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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첫 관문 금요일 저녁 6시! 여유로운 주말 실컷 뒹굴거리다 먹는 도미노피자 한조각을 생각하면 행복하지만! 부스스한 머리, 잠옷바람으로 현관문을 여는 순간 조금 부끄러운건 왜죠?! 공감하신다면 RT 꾹 ♬ #피느님은_버선발로_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