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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김가령 성우(페이몬)님께서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하니까 표영재 성우(종려)님이 "그러세요, 오빠라고 부를 수는..." 이랬던게 너무 웃겨서... 원신 상황에 맞춰...현대 AU.. 별그대 적 느낌으로다가... #원신_라디오 #페이몬의꿈꾸는비상방송국 오빠라고 부분 클립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