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렬(@thundel)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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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전략 아니었을까? 그러니까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문 용어를 들고 나왔으리라 싶다. 그런데, 이 후보님께서는 윤 후보님을 잘 모른다. 윤 후보님은 자존감이 높은 분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평가하는데 그리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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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상과 달리 윤 후보님께서 그 용어를 잘 모르겠다라고 하니, 당초 계획했던 의도가 빗나가지 않았을까? 무척 허탈하셨을 듯 싶다. 그 용어와 관련된 토론이 싱겁게 끝나는 모습을 보고 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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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님께서는 네거티브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공약발표에 치중하시는 것보다는 본인의 탁월한 리더십을 강연방식으로 하시는 것이 훨씬 더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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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고소·고발을 하루 빨리 취소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에 따른 성과인 실제 모든 사건의 고소·고발 취소까지 이끌어 내서 그야말로 일 잘하고, 유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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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者不言 言者不知 지자불언 언자부지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 노자 도덕경 제5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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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 역시 더빙신 안윤상 ^-^ youtu.be/sBu30fTq3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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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하는 건 거절하고, 2.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며, 3.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준비 할 것. -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최대호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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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두 배로 빨리 죽는다. 미덕에 열중해 사는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 영혼에 흠이 없으면 육체도 건강하다. 선하게 영위된 삶은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길게 지속된다. -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발타자르그라시안,정영훈 지음, 김세나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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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좀 있다고 함부로 뻐기지 말라. 당장 내일이라도 힘없는 자가 될지 모른다. 오늘을 원망하며 보내지 말라. 죽음은 당장 내일이라도 당신을 찾아올 수 있다. - <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장샤오헝 지음, 최인애 옮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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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기에는 대선 후보로서의 정보취득경로가 매우 취약하다. SNS 상의 글은 진실성 확인을 위한 크로스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실명으로 SNS를 운영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특히, 이 후보님에 대한 비판세력이 강하게 구축되어 있는 트위터만 해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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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님께서 고소·고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그 사실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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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낙연 전 총리님 측과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연락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가피우스님께서는 이 전 총리님과 연결점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이 내용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 twitter.com/kj82_jun05/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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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 후보님께서는 자신의 비판자에 대해 고소·고발이 제기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프라인에서 알게 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다. 스스로 고소·고발을 제기하였든, 고소·고발을 위임하거나, 지시하였든, 이미 제기된 고소·고발 사실에 대해 보고를 받았든 인지경로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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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습니다. ㅠㅠ youtu.be/0OPrA9bDd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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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시간 내서 충실한 내용 알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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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무자에게 ‘일반인들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고발 현황을 보고하라. 아직까지 취소되지 않은 고소, 고발이 있으면 모두 취소하라’라는 지시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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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를 선임해 보신 경험이 있는 트친님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변호사 업계의 경우 업무수행에 따른 보수를 착수금과 성공보수로 나누어 받습니다. 착수금은 이를 받지 않으면 일이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의뢰인들께서 지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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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분께서 그 두 분의 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요청을 했을 것이다. 영향력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 그런 요청을 했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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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이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자기도 알고 있다는 티를 내려고 한다. 아마도 이 후보님께서는 윤 후보님께서 자신과 같으리라 생각하고 위와 같은 시도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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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공보수는 다릅니다. 화장실 갈 때 마음, 올 때 마음 다르다고, 성공보수를 지급하시는 의뢰인들은 제 경험상 30%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성공보수를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뢰인의 경우 착수금 액수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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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파님들은 다르다. 이 분들은 과거에도 민주당을 지지해 왔고, 민주당에 표를 준 분들이다. 앞으로 민주당이 정상화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예전으로 돌아오실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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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말하자면, 이 후보님께서도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울러, 이 후보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 있다. 일 잘 하고, 유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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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님께서는 왜 ‘알이백’이나 ‘EU택소노미’라는 용어를 언급하셨을까? ‘아마 윤석열 후보님은 이 용어를 모를 테지만, 이 용어를 이야기하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할 것이다. 그 때 윤 후보님이 잘 모른다는 점을 부각시켜 윤 후보님의 무능함, 상대적으로 나 유능함을 어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