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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에 보면 ‘지지자 동지들 간의 고소, 고발’이라고 되어 있다. 즉, 고소·고발에 자신은 관여되어 있지 않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고소, 고발이 있다는 사실을 이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아셨을까? 트위터를 비롯한 SNS 상의 글들을 보고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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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청렴은 청렴이라는 이름조차 없으니 청렴하다는 이름을 드러내는 것은 바로 탐욕이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뛰어난 재주에는 교묘한 술책이 없으니 교묘한 술책을 부리는 사람은 곧 그 재주가 서툴기 때문이다. -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홍자성 지음, 박훈 옮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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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님 측에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저는 아무 것도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헛심쓰는 일도 없고, 마음 쓸 일도 없습니다. 오로지 이 후보님 측의 성의있고 충실한 의무이행을 기다릴 뿐입니다. 그 전까지는 저는 아무런 제약 없이 제가 하던 일을 계속하면 될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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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 분석한 후에 TV토론이 벌어진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진영논리에서 벗어나고 보니, 선거과정을 지켜보면서 마음 졸이기보다는 즐길 수 있게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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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결과는 제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이재명 후보님 측이 선이행의무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님 측에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해야 그 다음에 제가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내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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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신경쓰게 된다.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야만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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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소개합니다.
KBS 아나운서,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을 역임하시고,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저와 함께 ‘문재인 TV’를 진행하셨던 유정아 작가님의 산문집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yes24.com/Product/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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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후보님 측에서 협상에 따른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제가 지켜야 할 내용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후보님 측에서 자신들의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자신들의 의무를 먼저 이행해야 하는 것이 협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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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나 어떤 일에 대해서 다면적으로 보는 듯하지만, 실은 불과 10% 정도밖에 보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보려고 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10%로 판단하여 자신을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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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버리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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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변화와 극복의 가치라는 것, 그리고 행복은 단순히 긍정의 가치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부정을 통과한 대긍정이라는 것
- < 자현 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 이야기, 자현스님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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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에 백토있다고 8시에 하라는 요청들을 하시는데 어떻게 할까요? twitter.com/thundel/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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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유권자 수에서 영남권이 호남권을 압도하고 있으니, 투표율이 낮더라도 투표자 수에서는 영남권이 호남권보다 훨씬 많네.
(출처 : 중앙선관위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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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님께서 SNS 글 게시를 하시면서 공염불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본다. 전에는 전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글로써 0.01% 정도 기대감이 생겼다. 그 기대감이 더 나빠져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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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점. 이 후보님께서는 지난 대선과정이나 이번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님, 이낙연 전 국무총리님을 통해 그 두 분의 지지자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행위를 그만두게 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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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조치는 이재명 후보께서 하는 것이 맞고, 더 낫기도 하다 생각한다.
대인배적 모습이니 지지율 올리기도 좋으니까.
하지만, 그 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들 아실테니 생략!
117
선거국면이니 이 노래도 금지곡되려나?
이정현, 바꿔
youtu.be/Tmvd_gbc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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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저희 법인을 믿고 찾아 오신 의뢰인분들도 이렇습니다. 하물며, 아무런 신뢰관계도 형성되어 있지 않은 이 후보님 측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당연히 못 믿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자신의 의무를 먼저 이행하도록 선이행 조건을 제시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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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후보님께서는 위와 같이 SNS에 글을 게시하였다는 이유로 자신의 책임을 다 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으로 하여금 고소·고발 사실을 알게 해준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그 고소·고발을 취소하도록 지시, 독려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취소사실을 공개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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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바둑과 같아서 늘 이길 수만은 없다.
누구든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해야 할 때가 온다.
그리고 승복해야 할 때 승복하지 못한 결과는
대개 하나같이 비참하다.
물러서야 할 때 물러서지 않는다면,
결국 스스로 목을 조르는 자충수를 두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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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투표자 수를 보면,
부산 774,883, 대구 529,187, 광주 459,284, 울산 254,030, 전북 606,151, 전남 673,865, 경북 751,840, 경남 78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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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분들의 충성심은 후보님의 리더십에서 창출되었을 것이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그런 일이 불거지지 않은 점에 비추어 보면, 후보님의 리더십이 다른 지자체장들에 비해 탁월하다는 뜻이다. 후보님에게 잘못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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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님께서 이런 정도의 일은 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본다. 그 정도 기대는 허황되지 않은 것이리라 생각한다. 일반인을 위한 모습을 보여오신 분이니만큼 해 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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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든 스스로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기 때문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 보일 뿐 자신의 모습을 외부에 가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냥 ‘모른다’라고 한다. 아는 척할 필요가 없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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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이나 나약한 말을 하고 싶으면 참지 말고 하면 됩니다. 그 대신 ‘분명 잘될 거야!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있어!’라는 말을 마지막에 붙여, ‘무의식’을 (잘 풀리는 방향으로) 잘 인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무의식을 지배하는 말, 구스도후토시 지음, 장현주 옮김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