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ꈍᴗꈍ)🌾(@goodssalhapssal)さんの人気ツイート(リツイート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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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에 지금 짜장탕수육 시키신 거 복도에 있는데 저게 실시간으로 식어가고 있음. 아마 문 밖에 두고 가세요 해두고 모르시는 것 같은데 나의 한국인적 오지랖으로 문 두드려서 진짜 알려드리고 싶은거 참는중... (근데 이웃집 어르신분들이랑 나랑 사이 좋은데 이거 알려드려도 되지않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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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랑 오래 산 멈머들 가끔 사람 진짜 놀라게 하는데 방금은 내가 막 운동 갈 준비한다고 정신없는데 귀리가 배변판에 쉬를 하고 왔단 말임. (우리집 룰: 배변하면 바로 칭찬 - 간식트릿 < 7년째) 근데 내가 너무 바쁘니까 바로 줄 수가 없어서 귀리야 잠깐만 요거 하고 줄게 잠깐 가있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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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끝까지 다 봐도 맨 처음에 환하게 웃으면서 바게트 하나 든 종이봉투마냥 가볍게 세탁기 들고 '계단을 올라' 오는 여성분을 이기는게 없어보임. 제일 납득 안되고 무서움. 중력이 없거나 뭔가 잘못됐음... 제가 이사할때 들어봐서 아는데 웃음이 나오는 무게가 아니었음. 척추뼈가 나가긴 함. twitter.com/candy_chewi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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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meanddontgo 라이브여야 버프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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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크리스피 얼려뒀다가 렌지에 10초만 데워먹으면 극락이라길래 오늘 생각나서 해봤는데 먹자마자 치과보험 필요해지는 미친 맛. 특히 저 아이스드 글레이즈 초콜릿이 기가 막히게 녹아서 데워진 설탕코팅이랑 어 그냥 사진 네 사진대로의 맛. 그냥 크리스피 단맛이 100이면 얘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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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이 있는 개 : 일단 무조건 인간의 신체에 턱을 괴고는 귀여운 척함. 이건 무조건 이러면 자기가 귀엽다는 것을 알고 하는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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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가 상갓집 다녀와서 아 그런데 다녀오면 소금뿌려야 된댔는데 하길래 내가 가방에 넣어둔 소금빵 있어서 그거 꺼내줌 진짜 어이없죠 완전 21세기식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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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무슨 스팸전화 와서 '000투자클럽에서 연락드렸습니다. 저희가 너무너무 좋은 투자정보 주식정보 보내드리거든요. ' 로 시작하길래 내가 '아 저 증권회사 다니거든요?' (뻥임) 하니까 진짜 0.1초만에 매몰차게 끊음. 넘하시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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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십니까 고로케 종류의 빵은 냅다 얼린 다음 먹기전에 렌지 1분(내부해동) -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이면 오븐에서 갓 나온 상태의 90퍼의 컨디션을 회복시킬 수 있어서 1인 가정도 쌓아놓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혼자 먹을건데 많이 사서 변명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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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근처 간 김에 우윳집 다녀옴.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짠 우유 판다길래 궁금해서 안 갈수가 없는... 기본 목장우유 3000원짜리에 슴슴하고 약간 젤라틴 들어간듯 뾰용뾰용 산뜻한 엄마간식 스타일의 요거트 치즈케이크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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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30대++ 되면 취향도 좀 바뀌고 어른스럽게 입고 뭐 그럴줄 알았는데요 햄스터 폰케끼고 언더아머 백팩이 젤 좋고 머리는 어케든 더 짧게 자를 궁리만 하고 도복 잡을때 손끝 나갈까봐 네일아트는 커녕 큐티클 정리도 안 하는 인생 됐음. 그치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내 친구들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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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손재주 좋은 사람 넘 조아함. 뜨개질을 할 줄 안다거나 셔츠에 단추를 달아준다거나 다림질을 잘 한다거나 암튼 그런거. 뭐랄까 배려와 상냥함과 능숙함이 결합된... 해주면서 나한테 00씨는 왜 이런걸 못 해? 하고 툭 핀잔주면 아 그러게요 저 밥은 잘 사는데 하고 저랑 식사하실래요 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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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리통이 정말 너무너무 심하게 아픈 고통이었다는 것을 아주 늦게야 객관적으로 알게 됐음. 얼마전 유도장에서도 발가락 뼈가 쭉 벌어져서 쪼개지기 직전까지 금이 갔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운전하고 주차하고 기어가듯 걷고 다음 날 출근보고 한 뒤에 병원에 갔지만 그게 생리통보다 덜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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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의 운전자 가좍여러분 더 추워지기전에 단골 카센타를 가셔서 엔진오일과 부동액, 타이어공기압과 배터리(✨), 워셔액 동절기 붕붕이 체크를 합시다. 한파오고 나서 새벽에 부랴부랴 출근하는 와중 넘 춥고 바빠 죽겠는데 갑자기 차가 기절해서 깨어나지 않는 일(겪어봄)을 미리미리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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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이니까 이상한 이야기 하나만 해줄게. 내가 예전에 알던 분이 어느날 나한테 갑자기 자기가 가슴수술을 했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넘 당황했지만 네 그렇군요 하고 침착하게 머리에 힘 빡 주고있는데 그 다음에 그 분이 그래서 혹시 괜찮으면 햅쌀씨 가슴을 만져봐도 괜찮냐는거야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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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도가기전에 후다닥 먹으려고 식빵 하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라떼내려서 왔는데 에어프라이어 여니까 식빵이 없는거임. 그래서 머야 미친 어디갔는데 하고보니 식빵이 너무 가벼워서 에어프라이어 바람에 슝 날아서 열선에 끼여서 직화로 셀프 화형당한 상태로 천장에 붙어있다가 툭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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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겨울 라인업 딸기프로마쥬타르트. 당연히 맛없으면 이상함. 마스카포네 + 크림치즈 + 블루치즈 필링 코스트코답게 무뚝뚝한 와플집 사장님처럼 때려넣고 위에 제철 딸기 수북하게 올렸으면 걍 일단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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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나가다 왕 귀여운 한국식 뚠뚠카롱가게 봤다. 핫케이크보고 헉 소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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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키우는 주인 성격 닮는다는 말 안 믿었는데 귀리가 산책길에서 멈머친구 만나면 그 누구보다 반갑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 3초 해놓고는 그다음엔 어떻게 놀아야 될지 몰라서 고장나고 갑자기 무뚝뚝해지는 거 보면 내가 안 낳았어도 얘는 진짜 내새끼 맞음. 인사성만 밝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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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으슬으슬한 날 오뚜기 진짬뽕밥 정말 영혼에 스며드는 맛이다. 우는 중임. 얼큰국물에 밥 말아먹어야 체력이 회복되는 국밥형 K독거인은 진짬뽕밥 하나랑 '진한' 쇠고기미역국밥이랑 (그냥 미역국밥보다 건더기많고 진함) 북어해장국밥 하나씩은 쟁여놔야함. 킹뚜기가 못 만드는 것은 비빔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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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 플로우에 돌아온 간식영업. 사과파이🍎🧇의 버터리함을 좋아하는 분 + 펑리수 계열 좋아하는 분은 이것도 꼭! 몇 년 전에 문경 넘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사서 차에서 하나 뜯어먹고 내려서 다시 돌아가서 큰 박스로 더 삼. '국내 특산품 빵' 중에선 제 맘 속 1등. (2등은 경주보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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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내가 잘못했어 앞으로 더 잘할게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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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치만 한번 해 둔 몸은 체내에 세이브포인트가 생겨서 운동을 쉬었어도 다시 운동하면 그 과정까지 가는 구간이 단축되고 2회차 특전 받고 스타팅포인트 다시 서는 거라 운동은 해 두시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다 누적기록 남고 도전과제 메달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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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저 쿠션이 탐나서 내가 올라가야겠다 눈치 안 봄. 눈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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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일단 밥은 먹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