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ꈍᴗꈍ)🌾(@goodssalhapssal)さんの人気ツイート(リツイート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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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띠 시절. 보라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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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면서도 정확한 명령어도 없고 내가 그냥 바쁜 맘에 주절댄거라 애가 뭘 알겠어 했는데 갑자기 귀리가 그 말 끝나자마자 몸 돌려서 자기 침대에 가서 바로 앉더니 진짜 나 쳐다보고 묵묵하게 기다림. 미친 천재개가 여기에 지니어스 이즈 히얼 어케 이런 미친 눈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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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미쳐버리겠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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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방심을 할 수 없는 개임. 새벽에 잠깐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자려고 돌아오면 분명 내 발치에서 코 골던놈이 내 자리 쑥 들어가서 주인행세 하고있음. 베개 사용법이랑 이불 덮은것까지 야무져서 킹받음 8배 정도 상승함. 7년째 매일 밤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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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로에게 운동사진 갈기는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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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외로 주변인에게 운동하라는 말을 안 하는 타입임. 왜냐면 운동을 안 해도 된다 < 라는 선택지가 있는 사람은 운동 없이도 자기 생활이 영위될 만큼은 건강한 사람이기에... 다 약속의 때가 오면 하게 되어있음. 그때까지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러다 친구가 '나 걷기라도 좀 해봐야될까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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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려고 샀는데 생각외로 맛있음. 폼 아래로 약간 불은 밭두렁 오독와독쫀독하게 토핑 들어있고 스위트콘라떼 + 옥수수칩 토핑이니까 사실 이상할 리 없긴 했구나. 약간 불량스럽게 달-달-달한 겨울 우유맛. 더리터 밭두렁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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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도 생체 반년차에 겁도 없이 전국의 매트를 밟아봤다의 에피소드 타래. (할 말이 너무 많아서 타래로 슬슬 시간 날 때 마다 써볼게요) 부제: 착한 여자는 천국으로 가고 미친 여자는 전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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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이상 종목을 늘릴 수 없는 관계로 이 정보를 대구거주 트위터리안에게 토스합니다. 대신 찍먹해주십시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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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리 데리고 내려오는 길에 엘베에서 첨<< 뵙는 윗층 할머니랑 마주쳤는데 혹시나 개를 싫어하실까 싶어서 조심조심 탔는데 할머니가 아구 이뻐로 시작하셔서 귀리가 안심하고 냄새 막 맡으니까 나한테 '개도 지 좋아하는건 바로 안다' 하시더니 귀리한테 '내가 니를 많이 좋아한데이~'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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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갔더니 돈까스집에 물회 세트메뉴가 있었고 (일단 여기서부터 당황함) 돈까스 사이드로는 장국이 아니라 끝내주게 진하게 오래 끓인 미역국과 풋고추에 집쌈장을 내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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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 본 만화에서는 그저 그 시절의 소년만화 판치라 서비스 신이라 지금 눈으로 보면 뭐 이런 빻은 장면이 다 있냐 싶지만 그게 내가 유도를 30대에 시작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제일 멋진 유도 기술이었고 결국은 그게 심사의원들이 나를 떠올리면 바로 어! 걔 주기술! 하게 만들었단게... twitter.com/i/web/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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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해서 탐라 생체인들의 각자 본인 장르 운동 영업 인알을 보고싶습니다. 사유: 연말에 뭔가 큰 결심을 하고 새해부터 어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미리 정보수집을 하며 운동장르 돌잡이를 하실 예비생체인들이 많으실거란 생각. 그 분들을 모셔올 멋진 기회 (+ 내가 보고 찍먹해볼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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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다시 많아지면 좋겠다. 예를 들면 풍차제과라던가 김영희과자점이라던가 맛나베이커리같은 그런 이름들의 그런 몬지 알죠 그거... 차가운 사라다 왕창 넣은 빵집 햄버거랑 왕밤빵 팔고 마이너한 200ml 우유가 같이 진열된 그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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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자리에서만 13년동안 영업한 술밥집인데 메뉴가 주력메뉴가 5개 이하고 역병기간조차 포장손님으로 버텨냈다고 하면 그냥 사장님 손맛 오지는거 증명이라 생각하고... 그 집에 닭도리탕(찜닭아님) 시켜놓고 기다리는 중이라 하 이 텐 션 기 대 감 폭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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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뭔가 맘에 든 물건이나 음식이나 책에 대해서 장문 쓰다보면 진지해져서 너무 광고같고 (그러나 태어나서 단 한번도 금전적 광고요청 받아본 적 없음) 사람에 대해 인간적인 칭찬이나 호감을 필터없이 꺼내면 너무 플러팅같아서 결국 약간... 마지막엔 이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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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너글 신제품 탈취제 도복용으로 펑펑 뿌리려고 샀는데 넘 맘에 들었다고 쓴 글이 알티가 되서 스너글에서 보시고 제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저 그냥 올 초에 스너곰 인형에 낚여서 그때부터 스너글만 썼음. 근데 스프레이도 짱 좋더라!!! 저는 제 월급을 파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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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이사와서 제일 먼저 셀프로 뜯어고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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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7세에 운좋게 메달 4개. 그리고 이제 38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난 모든 결승전 상대는 저와 15살 이상 차이가 났어요. 비록 생활체육 수준이지만 아마 시작하지 않았다면 느껴보지 못했을 성취였다고 생각해요. 선행해주신 선배님분들 덕분에 저도 용기를(?) 냈습니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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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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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이 온도차는 좀 웃기긴한데 아무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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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온력 쩌는 큰 텀블러 바닥에 누룽지 깔고 뜨거운 물 가득 넣어서 한시간쯤 뒀다가 먹으니까 딱 맛있게 식은 오피스버전 숭늉됐더라. 그 어떤 허브티보다 더 맛있게 마셔서 음수량 20배 상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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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클라바 있어 아 ㅋㅋㅋㅋㅋ 이거 나오는 날 정해져 있냐고 여쭤보니까 아 해보고 잘되면(???) 가져와요 하심. 일단 구워보고 팔만하면 들고 온다는 이야기 같으신데 일단 있을때 당장 먹어 대구권역에서 금방 만든 수제 바클라바??? 진짜 못참음 어케참음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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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허리가 아파서 주사를 놓는다는 이야기는 대충 8대 정도를 척추와 골반뼈 근처에 놔준다는 이야기에요. 그러니까 주사바늘에 대한 맘의 준비를 생각한 것의 8배정도는 더 하고 맞으시도록 해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던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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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나 배신감들어 어케 이래 우리 좋았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