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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사람이 좋다고 말하는 내용은 한국이 식민지배를 겪지 않고, 6.25를 겪지 않고, 남북분단이 되지 않았으면 모를까 처음부터 끝까지 멍청함의 발로가 따로 없다. 역시 1970년대까지 북아일랜드 자국민에게 총 쏜 나라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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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으로 이거 하나는 확실해졌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해서 민주당 지지를 철회할 사람이라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보수를 찍을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민주당 득표에 도움이 되면 될 일이었지 표를 깎아먹을 일은 절대 아니라는 걸 바보같은 일부 의원들께서도 이제는 깨달으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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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 9일 본투표만이 남았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부디 우리나라에도 사실상의 시민결합-파트너십-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디 1번으로의 한 표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평등한 가족구성권으로의 여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twitter.com/waong15/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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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보는도시경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서 드러난 오시이 마모루의 도시관, 건축관은 보면 볼수록 파고드는 재미가 있다. 《공각기동대》에선 가상의 중층(重層)도시 묘사에 집중했다면, 《패트레이버》에서는 실재하는 도쿄를 실사 작품에선 불가능한 시선으로 통해 끊임없이 재창조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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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를 위해서 보수를 뽑아야 한다는 나으리들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려나. 실익을 챙기는 것도 아니야, 하다못해 큰 소리도 못 해, 트집만 잡혀, 그냥 ‘지일파 한국 우익’ 수준이 딱 이 정도다.
v.daum.net/v/2022092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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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 제한하기 전에 주정차단속부터 해라 라고 말하는 '특정 운전자 집단'들의 논리는, 음주단속에 걸리고 나서 왜 나만 잡냐? 라고 도리어 역정을 내는 이들과 아주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주정차단속을 아무리 강화한들, 시속 40km로 사람을 치면 죽는다는 사실이 변하기라도 하나요? twitter.com/asfg1040/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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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부분은 NHK든 민방이든 금번 한국 대선의 화두로 오직 '부동산' '격차사회' 만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 최근 수 주 동안 모든 여론을 잠식했던 젠더-페미니즘 담론은 단 1초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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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의 지역별 교통카드로 만든 일본 지도. 상당히 그럴듯하다. 주요 도시권의 규모와 카드의 갯수(=차지하는 넓이)가 비례하는 점도 재미있다. twitter.com/wajiro_ao/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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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코리아 시즌 3 제1화 “싸우면서 건설한다”에 도시건축 TMI 자막(?)을 달아 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저기가 어디더라...🤔’ 하시던 분이 많이 계셨을 것 같습니다만, 조금이라도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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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투표수가 1,352만 표에 달했던 2004년 대만 대선에서의 승패는 불과 2.9만표 차(0.22%)로 갈림. 지근거리에 이런 사례가 존재함에도 '전략적으로 투표 안 하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최선' 같은 말이 나오다니... 역시 바이든 치세 하에 맘편히 살고 계시는 헤테로 가부장은 달라도 다르다🙄 twitter.com/oldtype/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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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집회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저도 매일 3호선과 5호선으로 출퇴근 하는 입장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한국 사회가 무관심이란 이름으로 쌓아온 부채가 터진 것으로 이해하며 그 불편함을 어떻게든 참아내고 있습니다."
제일 공감이 갔던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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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를 ‘살자고 해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식으로 옮긴 것은 일본의 상투어일 뿐만 아니라 시의 의미를 아예 거꾸로 왜곡한 것이죠.”
일본에서 가장 널리 퍼진 이부키版의 문제점을 지적한 김시종 시인 인터뷰.
m.hani.co.kr/arti/cultu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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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만인의 조롱거리가 된 김문수조차도, 나이 40까진 변절 않고 소신을 지켰더랬다. 누구와는 다르게. twitter.com/yonhaptweet/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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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일본에 살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요, 지하철과 같은 공공 시설에서의 외국어 표기를 못 견뎌 하는 사람들은 지옥에 가야 마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모국어에 대한 사랑을 제노포비아로 과시할 바에는 그냥 흙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네요. twitter.com/Grammar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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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는 독자적인 운영 능력이 없어 코레일에 차량의 절반 이상을 임차하고 차량정비·유지보수·관제·정보시스템 구축 등 대부분의 핵심 업무를 위탁. 무늬만 경쟁."
디씨 철도갤러리에서나 볼 법한 뇌내 망상 급행 계획이나 내놓는 보수당 후보보다 이 후보 쪽이 훨씬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다. twitter.com/Jaemyung_L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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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을 당하고, 6.25 때 연고도 없는 한반도 남쪽으로 피난하고, 그대로 가족과 생이별을 한 채로 70년을 지내다가 한 끝에 눈을 감고 통일동산에 묻힌 분의 억울함은, 저런 제1세계 '국제정치' 한다는 이들에겐 "무지성 반일" 일 뿐이었던 것이다. 역겹다. @AriusD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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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이 대신 투표함에 넣어주는 것을 극도로 불안해 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어렵죠. 지난 총선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용지가 너무 길이서 기계에 들어가지 않다보니 결국 완전 수개표로 이뤄졌습니다. 이 때에도 "사람 손"이 개입했는데 이건 괜찮으셨나봐요? chosun.com/site/dat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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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동 미도파 백화점(現 롯데 영플라자)는 90년대 '메트로 미도파'로 개칭하면서 지하1층에 대규모 음반 전문매장을 입점시킨 것으로 유명했다. 미도파 소멸 직전인 2001-02년의 한국 여행 일본어 가이드북에도 '이 백화점은 지하 음반매장이 특징이다' 라고 실릴 정도. twitter.com/bullssazo/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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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아파트를 온전히 보존하는 것과, 완전히 철거해서 텅 빈 공터로 놔두고 면피나 다름 없는 ‘기록물’로 갈음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문화재를 인질로 삼아서 얻어낸 용적률을 나몰라라 놔두는 것이 진정 ‘공정도시 서울’이 추구하는 가치인지요? @seoulmania
edaily.co.kr/news/rea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