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空(@eun_gong)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126
아니다, 신분당선이 도쿄 케이오 전철보다 비싸다(!!) 30km 기준으로 케이오 선은 330엔, 신분당선은 3650원. (물론 케이오 선은 지하철 환승 할인 따윈 없다) 그래도 운임으로 도쿄 사철을 뛰어넘는 회사가 탄생했다는 것이 참...
127
남편이 밥 차리면 되겠네요 밸런스 게임을 이렇게 멍청하게 하기도 어렵겠어요 twitter.com/lshlj/status/1…
128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사실상)은 첫 출마 때부터 항상 '서울 모든 자치구 특수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넣음. 당선 이후 김성태와 싸워가며 결국 강서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함. 서울에서 무려 17년만에 새로 들어선 특수학교였음. 이것만으로도 '인간이라면' 조희연을 찍을 수 밖에 없다.
129
20220606 마포구 도화동 "건물부실거임"
130
일 년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여의도의 절경.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눈에 담아둘까.
131
대통령 선거 0.7%로 패하면 보통 사람 같으면 앓아눕고도 남을텐데 두 달 만에 국회의원 재보궐 도전해서 성공하고 한밤중에 아이폰 트위터 앱 켜서 이런 트윗을 남기는 걸 보면 정말이지 역대급 멘탈리티의 소유자이시다. 대선 패배 따위, 이 사람을 좌절시키지 않는다. twitter.com/Jaemyung_Lee/s…
132
충정아파트를 전면 보존하는 대신에 해당 지구(마포 5구역 2지구)의 용적률을 526%에서 590%로 대폭 상향시켜 준 것이 3년 전 일인데, 이제 와서 충정아파트를 헐어버린다니 말이 안 된다. 이럴 거면 보존을 조건으로 추진위가 챙겨먹은 추가 용적률을 내뱉어야 하지 않나? news.jtbc.joins.com/html/788/NB120…
133
충정아파트를 온전히 보존하는 것과, 완전히 철거해서 텅 빈 공터로 놔두고 면피나 다름 없는 ‘기록물’로 갈음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문화재를 인질로 삼아서 얻어낸 용적률을 나몰라라 놔두는 것이 진정 ‘공정도시 서울’이 추구하는 가치인지요? @seoulmania edaily.co.kr/news/read?news…
134
오늘이 하지구나. 그렇다는 얘기는 내일부터 해가 짧아진다는 거구나. 2022년도 다 갔네.
135
1940년, 경성전기주식회사 전력과에는 “川上三三三” 라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성씨는 분명 ‘카와카미’ 인데, 이름(三三三)을 뭐라 읽어야 하는지 대책이 안 서는 분. ‘사사미’ 혹은 ‘사자미’ 라고 읽는 사례가 있긴 한데, 100년도 더 전에 태어나서 이미 돌아가신 분이니 그저 추측의 영역일 뿐…
136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일수록 대개 본인이 ❶ 금수저가 아니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갖고 ❷ '강남 신흥 세력'과 유사한 계급 정체성을 가졌다는 점에 천착하더라구요. 본인의 자존감이 얼마나 낮으면 '반듯한 강남 신흥 세력' 같은 말까지 만들어내는지.... 딱합니다. twitter.com/thepigonen/sta…
137
주간경향 이번 주 지면에 충정아파트 철거 결정과 그에 따라 우려되는 용적률 특혜를 지적하는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문화재를 인질로 삼은 '용적률 사기극'이 펼쳐지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하겠습니다. weekly.khan.co.kr/khnm.html?mode…
138
지금봐도 어쩜 사진이 이렇게까지 망할 수 있는지, 우울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들여다보는 사진이다 twitter.com/eun_gong/statu…
139
아키하바라에서 토라노아나마저도 사라지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오덕의 성지'는 이제 완전히 이케부쿠로로 이행할 듯. 이케부쿠로가 위치한 토시마 구는 진작에 구 차원에서 구 내의 만화&애니메이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구정 계획을 수 년 째 수립, 집행 중임.
140
이러고 코로나 걸려왔다는 게 너무나 코메디 twitter.com/Shin81212175/s…
141
아베 국장 시 예상되는 대학의 조기 게양에 반대하며 도쿄대학 학생자치회가 내건 풍자 포스터가 제법 대담하다 (이하 번역문) "위대한 인민의 아버지 아베 황제의 서거를 추도한다. 국장은 마땅한 일이며, 제국대학에도 조기 게양의 책무가 주어졌으니 학생과 교직원은 한몸이 되어 조기를 걸자."
142
원래 反정부(反자민당) 운동 하면 역시 교토대였는데, 최근 4-5년 사이에 도쿄대학 교양학부 캠퍼스 쪽이 이런 색채가 더 강해졌다는 평이 많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진보적인 이슈에 대한 입간판들이 세워져 있으니까 말이다. 총여 폐지에나 몰두하는 모 '일부 남대생들' 보다는 훨씬 나은 듯. twitter.com/eun_gong/statu…
143
물론 페미니즘 연구회의 입간판을 빼 놓으면 섭섭하다. 가족구성권의 평등까지 외치고 있는 점이 참으로 좋다. twitter.com/todaifeminism/…
144
권성동 지역구인 강릉과 서울을 오가는 무정차 KTX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서울-부산 무정차도 수요가 없어서 폐지된 마당에 흑자를 낼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 자기 지역구에 열차를 더 많이 정차시키려는 정치인이 천사처럼 보일 지경이다. news.v.daum.net/v/202207241635…
145
어떻게든 철도 노선이나 역을 끌어오려는 정치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했다. 하지만 자기 지역구를 위해서 다른 지역에 멀쩡히 정차하던 열차를 없애버리는 파렴치한 인간은 극히 드물다. 심지어 한산한 지선도 아니고, 고속철도에서 이런 미친 짓거리를 벌이는 사람은 더더욱 없고 말이다.
146
심지어 서울-강릉 무정차 열차라는 것도, 중간 정차역이 있는 열차보다 겨우 1분 빠른 수준이다. 총선 공보물에 들어갈 "서울 직통 KTX, 권성동이가 만들었습니다!" 한 문장을 위해 원주, 평창, 횡성 주민들의 KTX 접근성을 갖다 버린 것이다. 한국 보수란, 언제나 이렇게 상상 이상의 기행을 벌인다. twitter.com/krwu7788/statu…
147
시부야에서 개최 중인 에반게리온 대박람회(EVA CROSSING EXPO 2022), 정말 최고였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에반게리온이 수많은 업역과 일본 전역을 넘나들며 성사시켜 온 콜라보 기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던 전시. 에바와 함께 일본의 현대를 함께 훑고 나니 2시간 40분이 훌쩍 흘러 있었다.
148
서울에 어마어마한 폭우가 예보된 날에, 한가롭게 런던아이를 능가하는 대관람차를 세우겠다는 발표를 한 서울시장이 있다구요...? 🧐 mbn.co.kr/news/life/4819…
149
이제 서울도 도쿄처럼 해저드 맵을 항상 마주하고 살아야 않나. 역마다 침수 예상 구역도도 붙여놓고. 사진은 도쿄 이타바시(板橋) 구의 침수 위험지도(해저드 맵). 지하철 역에 붙어 있다.
150
20220809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오다이바 파렛트 타운(비너스 포트)의 옛 도요타 MEGA WEB 시설. 바닷바람 속에서 자재들의 먼지와 소음만이 그저 휘날리고 있었다. 8월 31일엔 대관람차마저도 23년 간의 운영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