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
255
256
그냥 생리통이 정말 너무너무 심하게 아픈 고통이었다는 것을 아주 늦게야 객관적으로 알게 됐음. 얼마전 유도장에서도 발가락 뼈가 쭉 벌어져서 쪼개지기 직전까지 금이 갔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운전하고 주차하고 기어가듯 걷고 다음 날 출근보고 한 뒤에 병원에 갔지만 그게 생리통보다 덜 아픔.
257
나는 10대때 '생리통을 못 참는다' 는 이유로 통증을 못 견디는 나약한 애고 엄살이 심하다는 말을 들어서 스스로를 계속 자책했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서 맹장이 터져도 꾸역꾸역 근무시간 참아내고 병원을 가고, 뼈가 부서져 분쇄골절인 상태로도 내 발로 응급실에 혼자 가는 사람이란걸 알고나서야 twitter.com/luel_luel/stat…
260
지역은 대구구요. 제 직장 인근이라 점심때 트친님과 마주치는 일을 피하기 위해(...) 퇴사는 한 달 정도 남았으니 퇴사 후 꼭 타래로 상호명을 남겨놓겠습니다. 당장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아무래도 공계라 프라이버시가 아놔 그렇다고 알려드리기 싫은게 아니고요 이게 아놔
262
같은 국밥집에 4일째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2일째엔 음료를 내주시고 3일째엔 테스트메뉴라고 염통부추볶음을 주시더니 오늘은 음료랑 딸기크림떡을 주심... 그리고 국밥 양이 점점 많아짐. 약간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위해 라방 켠 푸드파이터처럼 먹고있음.
263
메인모델 멈머 막 사람들이 다 알법한 품종견 아닌게... 좀 맘에 들어요. 잘생긴 믹스멈같은데 (아닌가) 일단 믹스애미로서 아주 호감이 가는 부분.
264
266
268
제가 20대 초반 와우 공대장이던 시절 레이드 마무리 하는데 그때의 냉법님이 '공대장님 목소리가 진짜 좋으시고 또박또박하신데 목소리로 하는 일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하고 소개해주신 일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twitter.com/jima_japanese/…
270
졸업사진 찍으려고 바버샵에 머리 자르러 간 초등학교 6학년 친구인데 진짜 완성머리 짱멋지고 짱잘어울림.
youtu.be/lPMYdFFrBp0
272
2년동안 마스크가 주는 거리감과 단절감을 동반한 + 차단된 안전함에 크게 만족하고 적응해서 잘 살고 있다가 이제 다시 마스크를 벗어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진 사람이 됐음.
274
고양이 츄르먹는 소리 영상이라길래 내가 익히 봐온 2647484개의 귀여운 영상 그거겠지 하고 열었다가 5초만에 굴복함. 나만 당할 수 없어서 가져옴. 아니 야통이 한국어 배웠냐고.
youtu.be/Zd0siCk-OFY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