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ꈍᴗꈍ)🌾(@goodssalhapssal)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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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정말로 진지하게 자기 종목 운동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타 종목을 무시한다거나 성차별 가정 따위 안 하는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란 생각이 듬. 저번엔 평체 100kg인 트쌤한테 다른 회원이 60kg 격투기 선수 이길 수 있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트쌤이 '제가요? 혹시 저만 총들고 있나요?'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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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이사와서 제일 먼저 셀프로 뜯어고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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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이니까 이상한 이야기 하나만 해줄게. 내가 예전에 알던 분이 어느날 나한테 갑자기 자기가 가슴수술을 했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넘 당황했지만 네 그렇군요 하고 침착하게 머리에 힘 빡 주고있는데 그 다음에 그 분이 그래서 혹시 괜찮으면 햅쌀씨 가슴을 만져봐도 괜찮냐는거야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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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SNS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팔로워가 몇 명인지 몰라서인지 자기 사진 얼마든지 올려도 된다고 쿨하게 허락해주는 저희집 공주 보여드립니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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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 스타일 푸딩 퍼먹고 싶어서 냅다 가본 가게인데 생각보다 라인업이 엄청 다양한데다가 매장도 깨끗하고 아주 흐뭇한 마음으로 골라왔다. 역시 아플때는 고칼로리(몸의 회복) + 고당분(마음의 회복) 도핑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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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겨울 라인업 딸기프로마쥬타르트. 당연히 맛없으면 이상함. 마스카포네 + 크림치즈 + 블루치즈 필링 코스트코답게 무뚝뚝한 와플집 사장님처럼 때려넣고 위에 제철 딸기 수북하게 올렸으면 걍 일단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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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진짜 생존인을 위한 운동입문 책 추천타래 만들고싶음. 다들 지병 하나쯤은 끼고 살고 여자로 태어난 탓에 호르몬 주기는 내 편 안 들어주고 옷 사이즈는 해마다 작게 나와서 빡치기까지 하는데 나의 건강은 대체 어디로 가는가 할 때 탐라 수수깡 순도 100%의 제가 찐으로 도움받았던 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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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간에 이동한다고 차에 가스 충전하고 계산하는데 나이 지긋한 직원분이 '오늘도 안전운전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하시길래 당황하지 않고 '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나도 인사하고 차 몰고 나오는 것 까진 어른스러웠는데 코너 딱 도는순간 눈물이 남. 아직 멀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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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십니까 고로케 종류의 빵은 냅다 얼린 다음 먹기전에 렌지 1분(내부해동) -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이면 오븐에서 갓 나온 상태의 90퍼의 컨디션을 회복시킬 수 있어서 1인 가정도 쌓아놓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혼자 먹을건데 많이 사서 변명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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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리통이 정말 너무너무 심하게 아픈 고통이었다는 것을 아주 늦게야 객관적으로 알게 됐음. 얼마전 유도장에서도 발가락 뼈가 쭉 벌어져서 쪼개지기 직전까지 금이 갔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운전하고 주차하고 기어가듯 걷고 다음 날 출근보고 한 뒤에 병원에 갔지만 그게 생리통보다 덜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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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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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으슬으슬한 날 오뚜기 진짬뽕밥 정말 영혼에 스며드는 맛이다. 우는 중임. 얼큰국물에 밥 말아먹어야 체력이 회복되는 국밥형 K독거인은 진짬뽕밥 하나랑 '진한' 쇠고기미역국밥이랑 (그냥 미역국밥보다 건더기많고 진함) 북어해장국밥 하나씩은 쟁여놔야함. 킹뚜기가 못 만드는 것은 비빔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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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닉워터랑 진저에일도 제로칼로리 제로슈가 시대가 왔구나. 건강 생각하면서도 위스키 마셔대는 아이러니한 현대인들의 (당사자성있음) 흐름을 잘 읽은 아이템... *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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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일 때의 마음을 잊지 말고 안전운행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심. 그래도 아무것도 보상을 못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조금이라도 스크래치가 생기셨는데 어쩌냐 하니 '나중에 혹시 다른 초보가 차주님께 실수하게 된다면 그분에게 호의를 돌려주시면 좋겠다.' 해주셔서 그게 내 맘에 아주 깊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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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그 날 도움주신 트친가좍친척님들 전부 감사드려요!!! (뒤늦게 자랑)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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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외로 주변인에게 운동하라는 말을 안 하는 타입임. 왜냐면 운동을 안 해도 된다 < 라는 선택지가 있는 사람은 운동 없이도 자기 생활이 영위될 만큼은 건강한 사람이기에... 다 약속의 때가 오면 하게 되어있음. 그때까지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러다 친구가 '나 걷기라도 좀 해봐야될까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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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딸이라고 격기 못하게 하고 강제로 레이스치마 입혀서 학교보내면 서른 넘어서 갑자기 지 돈으로 도복사입고 운동복만 입고 석달에 한번씩 뼈랑 인대 뽀개오는 격기 과몰입 성인여성으로 자라게 되니까 적당히 하고싶은걸 하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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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끝까지 다 봐도 맨 처음에 환하게 웃으면서 바게트 하나 든 종이봉투마냥 가볍게 세탁기 들고 '계단을 올라' 오는 여성분을 이기는게 없어보임. 제일 납득 안되고 무서움. 중력이 없거나 뭔가 잘못됐음... 제가 이사할때 들어봐서 아는데 웃음이 나오는 무게가 아니었음. 척추뼈가 나가긴 함. twitter.com/candy_chewi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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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를 미리 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싶으면 그게 언제가 되었든 하고,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더 배웠다는 것에 기뻐하고 서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 오늘 제 동생의 사진을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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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관계자분들은 내가 유도한다 그러면 기절하시고 관원들은 내 직업 들으면 기절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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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착실히 내고 계신 탐라의 생체인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국가 체육관련 지원사업 이용하기. 일단 저는 '대구' 기준으로 적어봅니다. 타지역 정보도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슴다. 일단 각자 거주하고 계신 00시/00군/00동 등의 지역체육회를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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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 플로우에 돌아온 간식영업. 사과파이🍎🧇의 버터리함을 좋아하는 분 + 펑리수 계열 좋아하는 분은 이것도 꼭! 몇 년 전에 문경 넘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사서 차에서 하나 뜯어먹고 내려서 다시 돌아가서 큰 박스로 더 삼. '국내 특산품 빵' 중에선 제 맘 속 1등. (2등은 경주보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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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좋은 것 같음. 혈당 많이 오르는 음료 항상 빅사이즈라 부담스러웠는데 어린이용 작은 사이즈로 나옴. '어른 친구들도 부담없이 다 즐겨주세요.' 라고 되어있어서 완전 배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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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도 생체 반년차에 겁도 없이 전국의 매트를 밟아봤다의 에피소드 타래. (할 말이 너무 많아서 타래로 슬슬 시간 날 때 마다 써볼게요) 부제: 착한 여자는 천국으로 가고 미친 여자는 전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