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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진 찍으려고 바버샵에 머리 자르러 간 초등학교 6학년 친구인데 진짜 완성머리 짱멋지고 짱잘어울림.
youtu.be/lPMYdFFrB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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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여자들이 점점 더 많이 미디어에 비춰질수록 종목도, 체형도, 나이까지도 다양성을 넓혀 보여준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음. 요즘의 이런 흐름이 엄청 반가움. 내년엔 내후년에도 내가 몰랐던 어떤 멋진 종목과 선수들을 알게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twitter.com/codelow/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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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방금 샐러드집 사장님이 냅다 샐러드소스 레시피 보여주심. 마요3 꿀1 다진마늘1 쓰리라차1 이거 디따 짱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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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허리부상 심하게 겪으면서 느낀게 지속적인 코어운동을 해온 사람 = 코어근육 발달 이렇게는 알고 있었는데 근발달이라는게 근회복력 < 까지 포함한다는 것은 처음으로 체감해봄. 매일매일 통증 줄어드는거 물리치료사님이 보시면서 '허리운동이 그냥 단순히 코어에 좋다, 라곤 알고있지만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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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원앙 패션 너무 좋음 모노톤으로 쫙 수수하고 단정하게 깔고 남들이 알듯 모를듯 스쳐지나갈 포인트에만 내가 좋아하는 색 아이템 하나 꼭 슬쩍 숨겨 걸치는거 twitter.com/Ryubary/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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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디테일 살려주시는거 보자마자 아 운동하시는 분이겠구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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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이 기본적으로 의욕없고 자주 지치는 사람에게 그냥 묵묵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난로를 옆에 켜둔 것처럼 열전도가 쫙 도는 것 같음. 너무 좋은 영향을 받음.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진짜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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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어이없네 아까 장판 켜서 이불안에 쏙 들어가서는 30초만에 와 역시 전기장판 진짜 최고다 바로 따뜻해지지 그지 귀리야 이러면서 포근하게 잠들었다가 너무 추워서 지금 깼는데 보니까 전기장판 코드 안 꽂아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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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같이 운동하는 남자트쌤 한 분이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중이라 내가 컷팅 힘들지 않냐 여쭤보니까 감량해서 싸우러 가야되는 유도시합이 더 힘들거 같다고 자기는 미인대회라 이러고 나서 무대위에서 최대한 예뻐보이기만 하면 되는데 덜 예뻐서 걱정이라고 해서 나 불시에 까마귀 소리내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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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죽음을 가지고 와서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경각심을 가지자고 소비하시는 분들 보면 참 마음이 그렇다. 내가 상주로 엄마 장례식을 한참 진행하고 있을때 굳이 연락해서는 사인을 궁금해하더니 자신의 sns에 나를 지인으로 칭하고 지인의 어머니가 나이가 얼마가 안됐는데로 시작하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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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를 같이 키운 사람이 느끼는 둘의 차이라면 고양이는 그냥 눈치 안 보고 자기 하고싶은 것을 하고 개는 눈치는 보지만 결국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때문에... 반려인간이 마주해야 하는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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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푸딩 스팟 완벽하게 정리해놓으심. twitter.com/muni_gurum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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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대때 '생리통을 못 참는다' 는 이유로 통증을 못 견디는 나약한 애고 엄살이 심하다는 말을 들어서 스스로를 계속 자책했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서 맹장이 터져도 꾸역꾸역 근무시간 참아내고 병원을 가고, 뼈가 부서져 분쇄골절인 상태로도 내 발로 응급실에 혼자 가는 사람이란걸 알고나서야 twitter.com/luel_luel/s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