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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당근으로 옛날에 좀 박시하게 입던 사이즈 옷 팔러 다닐때마다 어머님들이 아니 새댁 이렇게 샐쪽(?)한 사람이 대체 왜 이 사이즈 옷을 팔아요 하시길래 아니 그게 운동을 좀 하다보니 글케됐습니다~ 했더니 다들 무슨 운동했냐고 운동 가르치냐고 하셔서 유도라고 할 수도 없고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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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hahongsalon.com
알려주셔서 추가합니다. 메뉴 들어가서 눌러보니 헤어컷 설명이랑 측면사진도 볼 수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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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여러분 저 크게 뭔가 거창한 목표가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서 부끄러운데요 그냥 잘 먹고 행복하게 잘 살다가 병원에서 운동 좀 하세요 해서 운동을 했더니 어케 좀 컷팅이 됐는데 근육이 안 붙어서 고민이다가 유도가 갑자기 하고싶어서 유도를 했더니 갑자기 근육이 생긴 그냥 얼레벌레 예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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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찾아봄...
youtu.be/TbB1FJB6Y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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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1. 도복 입을 수 있음
사실 전 이거 하나만으로도 유도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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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죽을거같음 포인트 너무 많음 twitter.com/0205_lll/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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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체 왜 얘는 유도만 했는데도 근육이 이렇게 커졌는가 < 가 주로 헬장 샘들의 화두인데
1. 유도가 코어/하체/등을 골고루 쓰는 협응 웨이트라 좋아질 수 밖에 없다.
2. 얘가 단백질 미친듯이 챙겨먹는거 봤다.
3. 시합 나갈때마다 감량하고 끝나면 바로 5-6kg 벌크하고 이러는게 약간 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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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대중교통 출퇴근 직장인인데도 퇴근후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하시는 분이라면... 진짜 지금 당장 오른손을 들어서 30초간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격려해! 칭찬해! 그리고 오늘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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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정말... 정말 열심히 했어요. 타고난거라곤 하나도 없다던, 하루종일 연습실에서 살고 집 밖에 나가기 싫다며 방문을 걸어잠그고 말도 하지 않던 애가 정말 그렇게까지 노력을 해서 선생님이 직접 '이 친구는 꼭 발레를 해야됩니다' 하고 연락오시게끔 만들고 결국은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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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해서 탐라 생체인들의 각자 본인 장르 운동 영업 인알을 보고싶습니다.
사유: 연말에 뭔가 큰 결심을 하고 새해부터 어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미리 정보수집을 하며 운동장르 돌잡이를 하실 예비생체인들이 많으실거란 생각. 그 분들을 모셔올 멋진 기회
(+ 내가 보고 찍먹해볼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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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 선출의 기합 팍 들어간 파이팅이 목소리에 묻어나와서 빡세게 굴려주시는거보고 아 저게 바로 근원적 소울은 감출 수 없는거구나 하고 빵터지면서 봄. 언젠가 꼭 한번 티칭받아 보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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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에서 참을성 있는 한국인은 이것을 알리에서 3천원에 살 수 있다는 정보를 본 뒤 저 가방의 일러스트는 유도만화 야와라의 표지그림이라는 정보를 교환해드립니다. 관심없으시다고요? 그렇지만 모두 유도를 하시길 바랍니다. twitter.com/murrmur1/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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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유전질환이 있어서 둘 다 몸이 안 좋은 편이고 소아비만이라 유년기 내내 통통했어요. 저는 그나마 운동을 간간히 했지만 동생은 내내 집에만 있고 우울증도 겪고 선천적인 백내장으로 잘 보이지 않고 시력은 점점 잃어가고 유연성도 하나도 없어서 발레를 하고싶다고 했을때 가족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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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트위터 덕분에 어영부영 잘먹고 운동 계속하다가 결국 망설이던 유도도 도전했고 트친들 권유로 주짓수도 시작했고 유도/주짓수 둘 다 대회 나가게 됐고... 사람 인생 진짜 모른다 싶어요. 앞으로도 잘 먹고(이게 젤 중요) 굴러가는대로 어케든 즐겁게 해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