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空(@eun_gong)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151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니 1000엔 이상 구매 고객 사은품이라고 '후렛슈 산츄' 를 받았다. 상추가 산츄가 되니 왠지 귀여운 느낌.
152
한국에선 완전히 철수한 패밀리 레스토랑 코코스(COCO'S). 일본에서는 여전히 성업 중이다. 분명 기억 속의 1990년대 코코스는 꽤나 값비싼 레스토랑이었는데, 어느새 일본의 코코스는 사이제리야 수준의 저가형 레스토랑이 되어 있었다. 아히요+무제한 드링크&수프 세트가 7000원이다.
153
"SRT는 독자적인 운영 능력이 없어 코레일에 차량의 절반 이상을 임차하고 차량정비·유지보수·관제·정보시스템 구축 등 대부분의 핵심 업무를 위탁. 무늬만 경쟁." 디씨 철도갤러리에서나 볼 법한 뇌내 망상 급행 계획이나 내놓는 보수당 후보보다 이 후보 쪽이 훨씬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다. twitter.com/Jaemyung_Lee/s…
154
지자체도 아니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연대관계인 공약을 내건 정당을 이런 식으로 폄훼하면서 무슨 사회의 진보를 바라시나요. 안티백서나 질병관리청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 수준 아닌지. twitter.com/misosmisogyny/…
155
뻔히 해답이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만큼 기권하고 싶은 선거는 처음" 이라느니, 차기 차차기가 이준석이면 뭐 어때서라느니, 이참에 정치가 리셋되면 좋겠다느니, 트위터에 이런 말들 쓰실 정도면 아직 충분히 살 만 하신가보구나 싶은 것이다. 그런 긍정적인 사고는 좀 부럽다.
156
예전에 프라하 시내 투어를 했을 때, 현지 가이드가 참가자들 보고 각자 어디서 왔냐고 물으니 호주, 뉴질랜드, 홍콩, 독일... 이렇게 대답이 나오다가 미국인들만 노오쓰 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이렇게 대답함 😐 twitter.com/rotwand81539/s…
157
후보들이 마음에 안 드는 것과 별개로 인구 5천만, 아니 3천만 넘는 대국들 중에 양당의 모든 후보가 '세계 시민의 소양을 갖춘'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트럼프의 미국, 제무르와 르펜의 프랑스, 극우연정 이탈리아까지 갈 것 없이 당장 아시아의 모든 국가를 통틀어도 한국의 상황이 제일 나을텐데요. twitter.com/SparklingMelon…
158
타이베이역의 대합실에 걸려있는 초대형 플랩식 행선안내기. 실제로 보면 촤라라락 하며 넘어가는 것이 정말로 장관이다. 여기는 언제까지 유지되려나.
159
한국에서는 진작에 사라졌고, 일본에서도 이제 정말 몇 남지 않은 플랩식 행선안내기. 20세기 아날로그 감성의 극치이다. 아래 영상은 케이큐 카와사키 역. 작성자가 플랩 회전에 맞추어서 시상식 사운드 효과를 넣어놨다🤣 twitter.com/bestoshi/statu…
160
"일본 나고야에서 기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인구 6만 명의 소도시 나가쿠테(長久手)를 찾았다." 나고야 역에서 지하철을 25분 동안 타고 도착한 곳에서 경전철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되는 스프롤 시가지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도 글재주라면 재주인 듯 하다. donga.com/news/Opinion/a…
161
일본 전국의 지역별 교통카드로 만든 일본 지도. 상당히 그럴듯하다. 주요 도시권의 규모와 카드의 갯수(=차지하는 넓이)가 비례하는 점도 재미있다. twitter.com/wajiro_ao/stat…
162
이재명이 그냥 앙스타 광고판을 찍었겠거니 했는데 웬걸, "자, 앙상블 스타즈... 보여드릴까요?" 라고 친절하게 멘트까지 넣음. twitter.com/nabyo_/status/…
163
함박눈 속 도쿄 지하철 언제 또 이런 풍경을 마주할까 싶고
164
도쿄에서 눈 내리는 건담을 보게 될 줄이야
165
삼풍백화점 쓰레기통은 어디까지나 아파트 단지의 사유물이었고, 주민의 의견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당연했겠지요. 쓰레기통만 남긴다고 해서 추모와 교육이 실천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다 떠나서, 바로 그 자리에 위령비도 세워지지 못한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은 가시질 않네요.
166
이 사진 촬영자입니다만, 해당 아파트의 삼풍백화점 쓰레기통은 2019년을 기점으로 해서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SNS에서 회자되고 난 이후에, '삼풍'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전부 치웠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습니다. twitter.com/Helldiv5773005…
167
최근 도라에몽과 일본 전통 문화의 콜라보레이션을 보고 있으면 쿨재팬이니 하면서 이상한 관 주도 기획 말고 이런 데에 좀 더 힘을 쏟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사진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 및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우키요에와 도라에몽의 콜라보 부채 & 클리어파일.
168
성소수자가 언급되는 구절만 일부러 잘라내고 방송하는 행위야말로 검열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설마 '미풍양속' 같은 단어로 답변할 생각은 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서울시는 교육청 조례와 자체 인권계획 보고서를 통해 성적지향에 대한 차별 금지를 기치로 내세운 지 오래입니다. @seoulmania twitter.com/fatig_ue/statu…
169
세상에 잔혹한 천사의 테제 홍백 등장😭
170
2년 만의 코미케 개최일. 린카이 선 국제전시장 역 앞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사수하겠다며 자민당 공천을 받은 만화가 아카마츠 켄이 오타쿠들을 상대로 한창 연설 중이었다.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보다 '혐오할 자유'에 훨씬 가까워 보이지만. 여러모로 소름 돋는 광경이었다.
171
겨울 아침의 도쿄. 도카이도신칸센의 창가에 앉으면 도쿄 시가지를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8분 간의 시티투어가 이어진다.
172
5월 광주와 6월 항쟁을 마음 깊이 새기자는 이야기가 지겹다면 독립운동도 슬슬 지겨우시겠군요... twitter.com/ShiftedHubble/…
173
이젠 만인의 조롱거리가 된 김문수조차도, 나이 40까진 변절 않고 소신을 지켰더랬다. 누구와는 다르게. twitter.com/yonhaptweet/st…
174
초등학교 6학년 때 교회 유년부에서 공룡과 원시인이 자꾸 같이 살았다느니 이상한 걸 가르치길래 "학교에서 그렇게 안 배웠는데요" 하니까 전도사가 따로 사무실로 데려가더니, 제발 이 책 보고 따로 공부하라며 화석 발굴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교양(?) 만화책을 건네줌. twitter.com/nye20000/statu…
175
한국이고 미국이고 유럽이고 교회만 없었더라면 진즉에 코로나 잡고도 남았을 듯 twitter.com/yonhaptweet/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