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空(@eun_gong)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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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장 시 예상되는 대학의 조기 게양에 반대하며 도쿄대학 학생자치회가 내건 풍자 포스터가 제법 대담하다 (이하 번역문) "위대한 인민의 아버지 아베 황제의 서거를 추도한다. 국장은 마땅한 일이며, 제국대학에도 조기 게양의 책무가 주어졌으니 학생과 교직원은 한몸이 되어 조기를 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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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코로나 걸려왔다는 게 너무나 코메디 twitter.com/Shin8121217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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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토라노아나마저도 사라지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오덕의 성지'는 이제 완전히 이케부쿠로로 이행할 듯. 이케부쿠로가 위치한 토시마 구는 진작에 구 차원에서 구 내의 만화&애니메이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구정 계획을 수 년 째 수립, 집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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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어쩜 사진이 이렇게까지 망할 수 있는지, 우울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들여다보는 사진이다 twitter.com/eun_gong/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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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이번 주 지면에 충정아파트 철거 결정과 그에 따라 우려되는 용적률 특혜를 지적하는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문화재를 인질로 삼은 '용적률 사기극'이 펼쳐지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하겠습니다. weekly.khan.co.kr/khnm.html?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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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는 사람일수록 대개 본인이 ❶ 금수저가 아니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갖고 ❷ '강남 신흥 세력'과 유사한 계급 정체성을 가졌다는 점에 천착하더라구요. 본인의 자존감이 얼마나 낮으면 '반듯한 강남 신흥 세력' 같은 말까지 만들어내는지.... 딱합니다. twitter.com/thepigone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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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경성전기주식회사 전력과에는 “川上三三三” 라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성씨는 분명 ‘카와카미’ 인데, 이름(三三三)을 뭐라 읽어야 하는지 대책이 안 서는 분. ‘사사미’ 혹은 ‘사자미’ 라고 읽는 사례가 있긴 한데, 100년도 더 전에 태어나서 이미 돌아가신 분이니 그저 추측의 영역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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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하지구나. 그렇다는 얘기는 내일부터 해가 짧아진다는 거구나. 2022년도 다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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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아파트를 온전히 보존하는 것과, 완전히 철거해서 텅 빈 공터로 놔두고 면피나 다름 없는 ‘기록물’로 갈음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문화재를 인질로 삼아서 얻어낸 용적률을 나몰라라 놔두는 것이 진정 ‘공정도시 서울’이 추구하는 가치인지요? @seoulmania edaily.co.kr/news/rea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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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아파트를 전면 보존하는 대신에 해당 지구(마포 5구역 2지구)의 용적률을 526%에서 590%로 대폭 상향시켜 준 것이 3년 전 일인데, 이제 와서 충정아파트를 헐어버린다니 말이 안 된다. 이럴 거면 보존을 조건으로 추진위가 챙겨먹은 추가 용적률을 내뱉어야 하지 않나? news.jtbc.joins.com/html/788/NB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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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0.7%로 패하면 보통 사람 같으면 앓아눕고도 남을텐데 두 달 만에 국회의원 재보궐 도전해서 성공하고 한밤중에 아이폰 트위터 앱 켜서 이런 트윗을 남기는 걸 보면 정말이지 역대급 멘탈리티의 소유자이시다. 대선 패배 따위, 이 사람을 좌절시키지 않는다. twitter.com/Jaemyung_L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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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여의도의 절경.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눈에 담아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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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마포구 도화동 "건물부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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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사실상)은 첫 출마 때부터 항상 '서울 모든 자치구 특수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넣음. 당선 이후 김성태와 싸워가며 결국 강서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함. 서울에서 무려 17년만에 새로 들어선 특수학교였음. 이것만으로도 '인간이라면' 조희연을 찍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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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밥 차리면 되겠네요 밸런스 게임을 이렇게 멍청하게 하기도 어렵겠어요 twitter.com/lshlj/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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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신분당선이 도쿄 케이오 전철보다 비싸다(!!) 30km 기준으로 케이오 선은 330엔, 신분당선은 3650원. (물론 케이오 선은 지하철 환승 할인 따윈 없다) 그래도 운임으로 도쿄 사철을 뛰어넘는 회사가 탄생했다는 것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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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케이오 전철이 되어버린 신분당선 twitter.com/_jeyraof/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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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를 들른 유명인이라 하면... 1980년 교토에서 우메다 행 한큐 전철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신 데이비드 보위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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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구찌 광고를 하고 있길래 자세히 보니 이정재였다. 내가 도쿄 백화점 1층에서 이정재(2D)를 다 보게 될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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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반대편 좌석에 아무도 앉지 않았을 때의 차창 풍경을 보고 싶어질 때가 종종 있다. 눈 앞에서 흘러가는 도시들의 모습을 온전히 독점할 수 있는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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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 제한하기 전에 주정차단속부터 해라 라고 말하는 '특정 운전자 집단'들의 논리는, 음주단속에 걸리고 나서 왜 나만 잡냐? 라고 도리어 역정을 내는 이들과 아주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주정차단속을 아무리 강화한들, 시속 40km로 사람을 치면 죽는다는 사실이 변하기라도 하나요? twitter.com/asfg1040/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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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일본처럼 왕복 2차선 도로조차도 운전자가 속도를 낼 위험이 있으니 왕복 1.5차선으로 줄여버리는 과감한 대책을 취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여전히 한국의 스쿨존 규제가 한참 느슨한 것 같네요. 보행자 안전의 제1 원칙은 최대한 자동차를 느리게, 운전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twitter.com/asfg1040/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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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쿄 벚꽃 스케치 치도리가후치(千鳥ヶ淵) 녹도에서 바라본 에도성(江戸城) 해자 주변의 벚꽃들. 왕년에는 저 벚꽃철 오리배를 타려고 수 백 미터씩 줄들을 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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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골목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갑툭튀 어린이(飛び出し坊や)" 경고 간판. 1960년대부터 일본 전국의 골목길에 등장하여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본래 아이들은 '튀어나오는' 존재인 것. 2020년대에 접어든 지금 "학교 앞 시속 30km 제한이 과하다"며 징징대는 몰상식한 어느 집단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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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의 뛰노는 아이들을 조심하자는 "교통전쟁" 계몽 안내판, 1960년대 게시 추정. 기증 업체는 사라지고 철제 안내판은 녹이 슬어서 완전히 변색되는 동안, 일본의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1970년 1.6만 명에서 2021년 0.3만 명으로 극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결국 "교통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