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空(@eun_gong)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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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현대를찾아서 #도쿄의사라진건축들 오다이바 대관람차(大観覧車), 1999년 개업, 2022년 폐업. 23년 반 동안 도쿄 최대규모의 관람차이자 오다이바의 랜드마크로 군림했었다. 오늘 부로 곤돌라가 설치되었던 외륜부가 완전히 해체되면서 직경 114미터에 달하던 위용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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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이 정말 잘 내려다보이는 텐죠산(天上山) 전망대에서. 절경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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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를 위해서 보수를 뽑아야 한다는 나으리들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려나. 실익을 챙기는 것도 아니야, 하다못해 큰 소리도 못 해, 트집만 잡혀, 그냥 ‘지일파 한국 우익’ 수준이 딱 이 정도다. v.daum.net/v/2022092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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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일본에 살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요, 지하철과 같은 공공 시설에서의 외국어 표기를 못 견뎌 하는 사람들은 지옥에 가야 마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모국어에 대한 사랑을 제노포비아로 과시할 바에는 그냥 흙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네요. twitter.com/Grammar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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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가없다면트위터를하기가정말로편해졌을지도요.구두점만잘찍어주면솔직히이해하는데에거의문제없고(애초에우리선조들은띄어쓰기없이450년을사셨음)무엇보다도140자라는제한이넉넉하다못해흘러넘치는듯한기분을느낄수있죠.실은띄어쓰기를했더라면지금이문장은다음트윗으로넘겼어야했을겁니다. twitter.com/inle_in_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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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성 상공에는 무지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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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동 "지나치게 자유로운 실외기" 2022년 8월 세운상가 보행데크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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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7 오늘 서울 날씨 요약☀️ 성수대교 차창 너머로 바라본 남산, 동호대교, 옥수동 아파트군, 그리고 힐탑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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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거리를 재 보면 이러함 광화문역네거리-종각 : 400미터 종각-탑골공원 : 400미터 탑골공원-종묘 : 500미터 종묘-광장시장 : 400미터 광장시장-동대문 : 600미터 "딱 5분(400미터)만 더 걸어야지!" 를 너덧 번만 반복하다보면 당신은 동대문부터 육조거리를 주파하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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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에서 5분 걸으면 보신각이 나오고, 다시 5분 걸으면 탑골공원이 나타나며 다시 5분 걸으면 종묘, 다시 5분 걸으면 광장시장 (...) 이런 식으로 "저기까지만 걸어가야지"의 "저기까지만"이 쉴 새 없이 갱신되는 곳이 바로 종로다. 경관에 익숙해질 틈이 없기 때문에 계속 걷게 되는 것일지도. twitter.com/crenata_k/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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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 시 PCR검사 면제‼️ 이걸로 사실 상 항공권만으로 귀국이 가능해졌다😭 twitter.com/kyodo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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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츠키 코조 역의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清川元夢), 향년 87세로 타계.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에반게리온 성우진 중에 최고령이었던 탓인지, 생전 안노에게 "안노쨩, 에바 빨리 안 끝내주면 나 없어질지도 몰라 ㅎㅎ" 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시대가 정말 흘러가는구나... twitter.com/khara_inc/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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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4년 전의 국립민속박물관 홈비디오 수집에 응했다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어제, 집에 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도록이 배송되었습니다. 뭐지 하고서 들춰보니, 세상에, 이젠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환갑 잔치 모습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엄마와 저 모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twitter.com/eun_gong/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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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인 중에서는 "왜 지하철에 일본어 표기가 있느냐"며 공식적으로 따지는 이가 단 한 명도 없는데, 일본의 지방의원들 중에선 한 달이 멀다하고 한국어 표기가 싫다는 이들이 튀어나온다. 현실이 이런데 '반일 종족주의' 운운하는 한국 보수들은 더욱 한심하고 멍청할 뿐. twitter.com/narashido/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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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장 분은 아무 잘못도 없을텐데, 괜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가게 이름이 되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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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세력이 무능하게 비춰지는 것 보다도 더욱 피해야 할 이미지가 '없어보이는 것(≈찌질함)' 이라 생각하는데, 출범 90일 만에 무능을 거쳐서 '뭣도 없어보이는 찌질함'으로 이렇게까지 순식간에 직행한 정부는 처음 보는 듯 하다. twitter.com/happymoj/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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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오다이바 파렛트 타운(비너스 포트)의 옛 도요타 MEGA WEB 시설. 바닷바람 속에서 자재들의 먼지와 소음만이 그저 휘날리고 있었다. 8월 31일엔 대관람차마저도 23년 간의 운영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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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도 도쿄처럼 해저드 맵을 항상 마주하고 살아야 않나. 역마다 침수 예상 구역도도 붙여놓고. 사진은 도쿄 이타바시(板橋) 구의 침수 위험지도(해저드 맵). 지하철 역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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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어마어마한 폭우가 예보된 날에, 한가롭게 런던아이를 능가하는 대관람차를 세우겠다는 발표를 한 서울시장이 있다구요...? 🧐 mbn.co.kr/news/life/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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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 개최 중인 에반게리온 대박람회(EVA CROSSING EXPO 2022), 정말 최고였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에반게리온이 수많은 업역과 일본 전역을 넘나들며 성사시켜 온 콜라보 기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던 전시. 에바와 함께 일본의 현대를 함께 훑고 나니 2시간 40분이 훌쩍 흘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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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서울-강릉 무정차 열차라는 것도, 중간 정차역이 있는 열차보다 겨우 1분 빠른 수준이다. 총선 공보물에 들어갈 "서울 직통 KTX, 권성동이가 만들었습니다!" 한 문장을 위해 원주, 평창, 횡성 주민들의 KTX 접근성을 갖다 버린 것이다. 한국 보수란, 언제나 이렇게 상상 이상의 기행을 벌인다. twitter.com/krwu7788/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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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철도 노선이나 역을 끌어오려는 정치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했다. 하지만 자기 지역구를 위해서 다른 지역에 멀쩡히 정차하던 열차를 없애버리는 파렴치한 인간은 극히 드물다. 심지어 한산한 지선도 아니고, 고속철도에서 이런 미친 짓거리를 벌이는 사람은 더더욱 없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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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지역구인 강릉과 서울을 오가는 무정차 KTX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서울-부산 무정차도 수요가 없어서 폐지된 마당에 흑자를 낼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 자기 지역구에 열차를 더 많이 정차시키려는 정치인이 천사처럼 보일 지경이다. news.v.daum.net/v/2022072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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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미니즘 연구회의 입간판을 빼 놓으면 섭섭하다. 가족구성권의 평등까지 외치고 있는 점이 참으로 좋다. twitter.com/todaife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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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反정부(反자민당) 운동 하면 역시 교토대였는데, 최근 4-5년 사이에 도쿄대학 교양학부 캠퍼스 쪽이 이런 색채가 더 강해졌다는 평이 많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진보적인 이슈에 대한 입간판들이 세워져 있으니까 말이다. 총여 폐지에나 몰두하는 모 '일부 남대생들' 보다는 훨씬 나은 듯. twitter.com/eun_gong/sta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