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空(@eun_gong)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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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일본처럼 왕복 2차선 도로조차도 운전자가 속도를 낼 위험이 있으니 왕복 1.5차선으로 줄여버리는 과감한 대책을 취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여전히 한국의 스쿨존 규제가 한참 느슨한 것 같네요. 보행자 안전의 제1 원칙은 최대한 자동차를 느리게, 운전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twitter.com/asfg1040/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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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준공된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의 경우 조선시대 건물 유구를 지하에 전면 보전하는 조건으로 높이제한은 기존 90m에서 114m로, 용적률은 무려 1,200%까지 완화를 받았다. 개발과 보존의 마찰이 두려우면 이런 제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될 일이다. hani.co.kr/arti/cultu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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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인도 정당인도 아니기에 문재인을 지키겠다며 윤석열을 찍는 뉴런이 느슨한 분들과 굳이 대화할 이유가 없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아무쪼록 윤석열 유니버스에서 편히 살다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twitter.com/siburargeo_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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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사람이 좋다고 말하는 내용은 한국이 식민지배를 겪지 않고, 6.25를 겪지 않고, 남북분단이 되지 않았으면 모를까 처음부터 끝까지 멍청함의 발로가 따로 없다. 역시 1970년대까지 북아일랜드 자국민에게 총 쏜 나라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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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를 ‘살자고 해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식으로 옮긴 것은 일본의 상투어일 뿐만 아니라 시의 의미를 아예 거꾸로 왜곡한 것이죠.” 일본에서 가장 널리 퍼진 이부키版의 문제점을 지적한 김시종 시인 인터뷰. m.hani.co.kr/arti/cultu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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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강남 재건축 & 평당 1억 아파트 단지에 산재하는 약 1할의 민주당 고정 지지층은 어떤 사람들이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출신 지역 때문에? 보수가 너무나 싫어서? 이해 관계자라? 정말로 신념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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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다 못 버티겠으면 관두시든가 twitter.com/kyunghyang/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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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집회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저도 매일 3호선과 5호선으로 출퇴근 하는 입장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한국 사회가 무관심이란 이름으로 쌓아온 부채가 터진 것으로 이해하며 그 불편함을 어떻게든 참아내고 있습니다." 제일 공감이 갔던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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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코미케 개최일. 린카이 선 국제전시장 역 앞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사수하겠다며 자민당 공천을 받은 만화가 아카마츠 켄이 오타쿠들을 상대로 한창 연설 중이었다.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보다 '혐오할 자유'에 훨씬 가까워 보이지만. 여러모로 소름 돋는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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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재외국민 우편투표 공약을 내걺. 모르고 있다가 이메일로 날라온 재외국민용 공보물을 보고 알게 됨. 일본만해도 오키나와에는 영사관이 없어서 투표하려면 후쿠오카까지 1,000km를 비행기타고 날아가야 하는 상황. twitter.com/adhoclal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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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어떻게 공공교육을 망치고 있는지를 잘 정리한 애국진보님의 타래 👇🏻 t.co/4spUykvx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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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왜 사라지냐는 리플이나 인용을 달아주셨는데, 애초에 기간 한정으로 세워진 시설이라 그렇습니다. 버블 붕괴로 오다이바 매립지가 허허벌판이었던 탓에, 어떻게든 유효 활용을 하고자 1999년에 ‘20년 한정 계약’으로 대관람차를 포함한 파렛트타운 시설이 지어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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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철도 노선이나 역을 끌어오려는 정치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했다. 하지만 자기 지역구를 위해서 다른 지역에 멀쩡히 정차하던 열차를 없애버리는 파렴치한 인간은 극히 드물다. 심지어 한산한 지선도 아니고, 고속철도에서 이런 미친 짓거리를 벌이는 사람은 더더욱 없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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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유치한 싸이월드 감성에 익숙한 M세대(1981~1996년 출생)들은 “나도 저런 글 썼었지”라며 공감하고 있고, Z세대(2000년대 초반 출생)들은 “한 아저씨의 주접 일기같다” “중독성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아저씨의 주접 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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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부분은 NHK든 민방이든 금번 한국 대선의 화두로 오직 '부동산' '격차사회' 만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 최근 수 주 동안 모든 여론을 잠식했던 젠더-페미니즘 담론은 단 1초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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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가없다면트위터를하기가정말로편해졌을지도요.구두점만잘찍어주면솔직히이해하는데에거의문제없고(애초에우리선조들은띄어쓰기없이450년을사셨음)무엇보다도140자라는제한이넉넉하다못해흘러넘치는듯한기분을느낄수있죠.실은띄어쓰기를했더라면지금이문장은다음트윗으로넘겼어야했을겁니다. twitter.com/inle_in_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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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달리 지금의 오타쿠가 보여주는 ‘하찮음’이란, 오타쿠들이 스스로를 핍박받는 소수자로 제멋대로 위치시키면서, 동시에 사회구조적인 기득권(=시스젠더헤테로+남성)으로서의 이득은 놓치지 않겠다는 너무나도 입맛대로인 사고에 기반한 것이라는 해석. 쓰고 보니 한국 보수의 얘기이기도 하다. twitter.com/spring_sunf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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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 2019년의 노재팬을 언급하면서 "반일정권!" 운운하는 아저씨들이 나오는데, 그 때는 민주당은 둘째치고 자한당 지지층도 과반 넘게 동참했다는 사실을 항상 쏙 빼 놓으시더군요. 거의 '과학' 수준의 레퍼토리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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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고소득자 세금을 정말 덜 거둬간다는 건 아주 잘 알겠네요. 일본에서 연봉 1천만 엔 찍고 월 실수령 60만엔 쥐어봐야 아 한국이 좋았지 하실 듯. twitter.com/babamba2020/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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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만인의 조롱거리가 된 김문수조차도, 나이 40까진 변절 않고 소신을 지켰더랬다. 누구와는 다르게. twitter.com/yonhaptweet/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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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비 아사히 한국 대선 속보 보도 시작. 여기서도 横一線 '대접전' 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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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 9일 본투표만이 남았습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부디 우리나라에도 사실상의 시민결합-파트너십-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디 1번으로의 한 표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평등한 가족구성권으로의 여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twitter.com/waong15/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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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와 6월 항쟁을 마음 깊이 새기자는 이야기가 지겹다면 독립운동도 슬슬 지겨우시겠군요... twitter.com/ShiftedH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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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에게 위안부 성노에 문제란 결국 "나도 인권 신경 쓴다"며 자랑하기 위한 면피용 땔깜 따위였나 봅니다 @BBCLB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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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우리 한국사람들이 그 어떤 '반일'스러운 행동을 해 봤자 "자위대는 조선인 진압 훈련을 잘 해 둬라" 망언을 내뱉거나,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를 거부하는 도쿄도지사 앞에서는 그저 평화로운 시민운동일 뿐이더라구요. 오히려 너무 유약해서 얕보이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