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空(@eun_gong)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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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이번 주 지면에 충정아파트 철거 결정과 그에 따라 우려되는 용적률 특혜를 지적하는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문화재를 인질로 삼은 '용적률 사기극'이 펼쳐지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하겠습니다. weekly.khan.co.kr/khnm.html?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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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역사를찾아서 현재의 대법원 터(서초동 967)에는 예술의전당이 들어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지가 좁다'는 이유로 예술의 전당은 現 위치인 우면산 자락으로 쫓겨나게 되고, 그 자리에는 본디 서소문(現 서울시립미술관)에 존치시키기로 했던 대법원이 옮겨오게 됩니다. twitter.com/scourtkor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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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경성전기주식회사 전력과에는 “川上三三三” 라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성씨는 분명 ‘카와카미’ 인데, 이름(三三三)을 뭐라 읽어야 하는지 대책이 안 서는 분. ‘사사미’ 혹은 ‘사자미’ 라고 읽는 사례가 있긴 한데, 100년도 더 전에 태어나서 이미 돌아가신 분이니 그저 추측의 영역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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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R 하라주쿠역 구 역사(駅舎) 1924년 준공, 2020년 3월 운영 종료, 2020년 8월 철거. ’하라주쿠‘ 하면 떠오르던 고풍스러운 양식의 목조 역 건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구 역사의 부재를 활용해서 축소 복원을 한다고는 하지만 조감도와 같이 구색 맞추기라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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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도 아니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연대관계인 공약을 내건 정당을 이런 식으로 폄훼하면서 무슨 사회의 진보를 바라시나요. 안티백서나 질병관리청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 수준 아닌지. twitter.com/misosmisog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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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 시 PCR검사 면제‼️ 이걸로 사실 상 항공권만으로 귀국이 가능해졌다😭 twitter.com/kyodo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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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수 십, 수 백 만 명의 추억이 담긴 시설이니만큼 해체를 아쉬워하는 이들은 물론이요, 철거 그 자체가 워낙에 장관이다보니 구경하러 온 이들이 꽤 많았다. 어찌되었던 간에 ‘도쿄에서 가장 거대했던 관람차의 마지막’ 그 자체만으로 의미를 가지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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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미니즘 연구회의 입간판을 빼 놓으면 섭섭하다. 가족구성권의 평등까지 외치고 있는 점이 참으로 좋다. twitter.com/todaife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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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2003년 3월 개업, 2021년 9월 영업 종료. 당초 20년 한정 토지 임대 계약을 통해 들어선 시설이었습니다. 아마 타임라인의 여러분이라면 가 보셨거나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쿄도와의 임대 연장 계약이 불발되고,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아 그대로 폐업, 철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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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오리온 자리 왼쪽 아래에 시리우스와 큰게자리, 바로 밑의 토끼자리까지 선명하게 담겼다. 최고의 밤하늘이다. twitter.com/eun_gong/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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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밥 차리면 되겠네요 밸런스 게임을 이렇게 멍청하게 하기도 어렵겠어요 twitter.com/lshlj/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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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덕에 병상에 계신 외할머니께서, 환갑을 넘기신 부모님께서 이 무시무시한 오미크론 파고를 아직까지 무사히 넘기고 계시다. 당신네 기자들 친지들도 이 혜택을 똑같이 입었을텐데. 어떻게 인간이 이리도 후안무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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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역의 대합실에 걸려있는 초대형 플랩식 행선안내기. 실제로 보면 촤라라락 하며 넘어가는 것이 정말로 장관이다. 여기는 언제까지 유지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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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고 미국이고 유럽이고 교회만 없었더라면 진즉에 코로나 잡고도 남았을 듯 twitter.com/yonhaptweet/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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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으로 이거 하나는 확실해졌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해서 민주당 지지를 철회할 사람이라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보수를 찍을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민주당 득표에 도움이 되면 될 일이었지 표를 깎아먹을 일은 절대 아니라는 걸 바보같은 일부 의원들께서도 이제는 깨달으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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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일본이나 철도, 자동차, 토목, 건축 같이 무언가 '시스템' 적인걸 좋아하는 젊은 남성 집단은 심심찮게 이런 식으로 '탈정치' 운운하면서 극우와 혐오 선동에 동조하곤 한다. 놀랍지도 않음. twitter.com/tb_yda/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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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오다이바 파렛트 타운(비너스 포트)의 옛 도요타 MEGA WEB 시설. 바닷바람 속에서 자재들의 먼지와 소음만이 그저 휘날리고 있었다. 8월 31일엔 대관람차마저도 23년 간의 운영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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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이슈 때마다 보수 탓을 하냐구요? 그게 '팩트'인걸요. 백 년 전 일도 아니고, 지금 50대가 20-30대였을 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군사정권이 군 부재자 우편투표로 장난만 안 쳤더라면 우린 지금쯤 코로나에 걸려도 편하게 우편투표로 주권을 행사할 수 있었을 거예요. hani.co.kr/arti/socie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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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초맘카페 같은 곳에서는 벌써부터 "본투표에 50% 이상 몰려야 겨우 (2번이) 이기겠네요 ㅠ" 같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쪽도 절박하다는 얘기이고, 우리가 무조건 진다는 뜻도 아닙니다. 최대한 3월 9일날 투표장에 나가는 쪽이 결국 이길 것입니다. twitter.com/unknownbeho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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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속 現 청주시장은 옛 청주시청을 설계한 故 강명구 건축가가 도쿄에서 공부했으므로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왜색이 짙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밀어붙이는 중. ”민주당은 반일정당“ 운운하면서 보수 밀어주시던 ‘배우신 분들’ 왜 이렇게 조용하실까? v.daum.net/v/2022102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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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역에서 제일 재밌는 포인트 서쪽의 토부(東武) 백화점 동쪽의 세이부(西武)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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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이 투표함에 대신 넣어주기까지의 과정이 불안하다 : 이해 함, 그럴 수 있음 ㅇㅇ (그러라고 참관인이 존재함) ✖ 투표함이 왜 하나임? 부정선거 아님? : 큐아넌, 황교안, 안티백서, 지구평평이와 동급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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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부야 마루이(渋谷マルイ) 1971년 개업한 시부야 마루이는 도큐백화점 시부야점, 세이부 시부야점과 함께 반 세기 넘게 복합 쇼핑 시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 8월 영업 종료 후 2026년까지 일본 최초의 고층 목조 상업 복합 시설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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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에서 기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인구 6만 명의 소도시 나가쿠테(長久手)를 찾았다." 나고야 역에서 지하철을 25분 동안 타고 도착한 곳에서 경전철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되는 스프롤 시가지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도 글재주라면 재주인 듯 하다. donga.com/news/Opin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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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을 당하고, 6.25 때 연고도 없는 한반도 남쪽으로 피난하고, 그대로 가족과 생이별을 한 채로 70년을 지내다가 한 끝에 눈을 감고 통일동산에 묻힌 분의 억울함은, 저런 제1세계 '국제정치' 한다는 이들에겐 "무지성 반일" 일 뿐이었던 것이다. 역겹다. @AriusDe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