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펙티브(@our_herspective)さんの人気ツイート(リツイート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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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데뷔한 이후 여러 곳에 여성 농민의 삶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지금껏 여성 농민의 입장에서 나온 글이 너무 없었잖아요. 어쩌면 그게 내 소임이 아닐까 싶어요."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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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withyou 가 적힌 명함을 건넨다. 올해 그는 경기 고양시에 실내 테니스 연습장을 열면서 상호를 '위드유 트레이닝 센터'라고 붙였다. 자신이 성폭력 피해자로서 넓혀간 삶의 선택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면서.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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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람중사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차 초급 부사관이 사망했습니다. 군은 은폐했습니다. 유족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피해 소지가 있다고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군은 단순 변사 처리했다가 뒤늦게 입건했습니다. 올해 군 내 여군 성폭력이 알려진 것만 4건 이상입니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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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은 강력범죄를 낭만으로 포장해 피해를 키운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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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사건'으로 떠들썩했었죠. 그후 몇달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해군에서 성추행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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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여성노동자 1만5,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열악한 작업장에서 숨진 동료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외쳤습니다.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허스토리가 세계의 모든 여성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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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했던 한 연구자에게, 가혹행위·의문사·성범죄 등 군 문제가 숱하게 반복되는데도 근본적 개선 논의가 안 되는 이유를 물은 적이 있다. 그는 “군대에 다녀온 다수의 남성들이 사실 군인 처우 개선이나 모병제에 관심이 없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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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 국가의 최고지도자에 올라도 공개적으로 성차별을 당한다. 여성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또 한 번 입증됐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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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엽까지 '여성의학'은 돌팔이 취급을 받았다. 50년이 채 걸리지 않는 기간, 부인과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배경엔 노예제도가 있었다. "흑인은 고통을 잘 즐긴다"며 여성 노예들을 사실상 의료용 실험체로 동원한 것이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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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학당의 신여성이 가정주부로서 덕목을 익히지 않는다는 비판에, 이화학당 교사였던 김란사는 "학당 졸업생들이 요리할 줄 모른다고 해서 비난받아서는 안 되며, 옷감 재단, 바느질, 빨래, 다림질을 모르는 것에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반박하는 기고를 실었습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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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마는 성소수자 부모모임에 참석했다가 자식의 성 정체성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그로부터 자식의 몸과 법적 성별을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꾸는 여정에 함께합니다. 그 길 위에서 엄마 정씨는 자신 역시 돌아보게 됩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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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성감독이 주류로 많이 들어와야 한국 영화를 살찌울 수 있다”며 “‘교섭’을 통해 여성감독이 큰 규모 영화를 제어할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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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잠재적 가해자 취급'이라는 말은 조금만 생각해 봐도 어색하고 이상하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고 있기에 집을 나서며 문단속을 하고,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며, 경찰에 치안을 맡긴다. m.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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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이메일 등 사적인 대화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남초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n번방 방지법은 검열"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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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여가부를 찾지도 않던 사람들이, 이런 사안이 발생하면 애타게 여가부를 찾습니다. "여가부는 대체 뭐하느냐"고. 하태경, 윤희숙 의원이 그렇습니다. '집단 괴롭힘'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여가부가 입장을 냈습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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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에서는 전투병과의 여성진출이 확대됐다고 평가합니다. 축하할 일입니다만, 미진한 군대 내 성폭력 근절에도 군 당국이 더 애를 쓰면 좋겠네요.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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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쥐어준 마이크로 국회 안에서 온갖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이 울려 퍼졌습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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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체어’는 학과장이라는 독이든 성배를 든 40대 아시아계 여교수의 고군분투를 통해 미국의 이민사회와 대학사회를 들여다 본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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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기자로 13년, 해외봉사 NGO 활동가로 만 14년, 도서관 기간제 사서로 20개월을 일한 이씨가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로 약 20개월을 일하다 지난 6월 일터에서 별세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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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고발한 여성운동가 김학순 할머니를 부고 기사로 재조명했습니다. 별세 24년 만인데요. 제대로 보도하지 못했던 중요 인물들을 늦게나마 다시 돌아보는 취지의 기획물인 '간과된 인물들' 시리즈에서입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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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수가 '저는 여기서 꼭 배우고 싶습니다'고 해서 여자 양궁부가 창단돼 그 초등학교가 지금까지 남녀팀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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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막혀 TV를 통해 한국어를 익힌 그는 자기 몰래 남편과 시어머니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도망을 결심한다. “1,500만 원이나 주고 애를 샀잖아. 그렇게 돈을 들였는데 애가 왜 저러냐?”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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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재생산노동이 낯설거나 스스로 챙겨 본 경험이 드물다면, 그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재생산노동에 무임승차했다는 의미다. 무임승차라는 표현이 너무 심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m.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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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게이트와 한국의 온라인 안티 페미니즘 "운동"은 ①인터넷에서 트롤링의 방식으로 활동한다는 점 ②같은 커뮤니티에 모여 음모론과 사실의 취사선택으로 이런 행동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끊임없이 개발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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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서 제자에게 성희롱, 성폭력을 당한 교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피해 교사가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