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보태자면, 거기에 평정 판정 (검슈의 이성 판정)이 정말 걸려 있는 경우 저렇게 하는 것보다는 "뒤를 돌아보나요?" 하고 묻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면 마스터가 캐릭터를 움직여서 판정을 시키는 셈이 되니까요. twitter.com/cympub/status/…
"뒤에서 소름끼치는 기괴한 소리가 들립니다." "돌아봅니다." "거기에는 끔찍한 광경이... 이성 판정 하세요." 이것은 괜찮아요. 하지만: "뒤에서 영만이가 밥을 먹으라고 부릅니다." "돌아봅니다." "거기에는 끔찍한 광경이... 이성 판정 하세요." 이런 것은 짜증이 날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때까지 하루에 하나씩 칸을 뜯어서 어떤 주사위가 나올지 두근두근하는 세트입니다. 작년에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구성이 또 달라요! twitter.com/RPGstore_kr/st…
이제는 PDF가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 자료실 (cympub.kr/resource)에 있어요! twitter.com/cympub/status/…
알피지는 삶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작품, 시나리오, 플레이 방식을 "안 한다"는 선택지가 항상 존재합니다. 이것을 적극 활용하세요.
초여명 알피지 가이드는 저희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무료로 공개되어 있고, 개정증보판을 정식으로 만들어 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dropbox.com/s/7kyopd3cypsa… twitter.com/Siaosia_4728/s…
그리고 다음 총선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기로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초여명 펀딩은 당분간 리뉴얼된 알피지스토어의 기능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경 크툴루 신화 대마도서 및 말레우스 몬스트로룸 1/2권의 펀딩을 시작할 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 기대해 주세요! twitter.com/RPGstore_kr/st…
다이얼렉트, 피아스코, 은검의 스텔라나이츠, 스타크로스드 같은 작품들에서는 돌아가며 장면을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체로 쉬운데, 어려워하는 분들이 때때로 계세요. 오늘은 이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크툴루의 부름 40주년 기념 한정판 수호자 룰북은 멋집니다. 인조가죽에 멋있게 박을 찍고 거기에 더스트커버를 씌웠어요. 수호자 룰북의 내용은 그대로이고, 크툴루의 부름에 오랜 세월 공헌한 사람들의 글이 더해졌습니다. 크툴루의 부름 초기부터 사랑받는 시나리오 <유령의 집>도 새로 실렸습니다.
크툴루의 부름 팬이라면 그 모습만으로도 소장할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40주년 기념 한정판 수호자 룰북의 영어판은 99.99달러입니다. 한국어판이 나온다면 (아직 의논 중입니다) 출간은 내년 상반기입니다. 가격은 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하게 될 것 같네요.
저희는 아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아주 잘 나가요. 알피지 판매는 그 뒤로 저희만이 아니라 타사도 급증했고요. 한국 TRPG는 그 어느 때보다 잘 살아 있습니다. twitter.com/sunghun_sim/st…
딱히 저희에게 해가 없어도 저런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반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희를 선례로 꼽는 분들 때문입니다. "초여명은 그때 그렇게 반응했는데 지금 잘 되고 있다"는 얘기를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요.
저희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페미니스트이고 LGBTQAI+ 앨라이입니다. 고블린을 제외한 노동자와 이주민의 권리를 지지합니다. 저희가 적게나마 후원하는 단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성민우회, 트랜스젠더인권단체 조각보, 직장갑질 119, 이주여성인권센터, 군인권센터, 비온뒤무지개 재단. t.co/ir7lfLrkKI
혹시 모르는 분이 아직 계실지도 몰라 말씀드리면 알피지스토어가 깨끗하게 리뉴얼을 했습니다. 기존 플랫폼에서 비밀번호만 빼고 다 옮겨 왔으니, 이미 회원가입하신 분들은 비번만 다시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은 휴대폰 인증만 됩니다). 가입 안 하신 분들은 하시고요 ^^ rpgstore.kr
팔로워가 120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럴 때마다 자기 소개를 합니다. 초여명은 1997년에 설립되어 1998년에 첫 책을 낸 알피지 (RPG, TRPG, TTRPG) 전문 출판사입니다. 일하는 사람은 박나림 (사장), 김성일 (편집장) 둘입니다. (트위터는 김성일이 담당합니다.)
여러 차례 드린 바 있는 말씀이지만, 고블린은 상상의 생물이며 이 트윗은 고블린이 쓰지 않았습니다.
자기소개도 자기소개지만 때떄로 알피지가 무엇인지도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RPG, TRPG, TTRPG라고도 불리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서 책에 정해진 룰에 따라 가상의 인물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아마 바로 감이 오지 않으실 거예요.
말레우스 몬스트로룸의 번역이 끝나 편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권은 일반적인 신화의 괴물들, 2권은 신들에 관한 내용인데, 1권 편집을 곧 마칠 것 같네요. 괴물 항목 하나를 볼 떄마다 플레이 소재가 하나씩 둘씩 떠오릅니다.
언성 듀엣은 친구/애인/가족 등등 아무튼 자기에게 중요한 누군가와 함께 기괴하 이계에 빠진 뒤 그곳에서 돌아오는 알피지입니다. 단 2명이서 할 수 있어요. 책에는 혼자서 연습 삼아 할 수 있는 1인용 시나리오도 들어 있습니다! rpgstore.kr/front/product/…
어둠 속의 칼날은 어두운 다크 판타지 세계의 범죄 집단들을 다루는 알피지입니다. 곧 TV 드라마로도 제작된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표본으로 삼을 작품들이 많지요. 산업 판타지 세계이면 대체로 분위기가 맞습니다. rpgstore.kr/front/product/…
말레우스 몬스트로룸 편집은 계속됩니다. "전통적인 괴물들" 장에 좋은 얘기가 있네요. 크툴루의 부름은 오래된 만큼 다양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크툴루 신화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밤의 검은 사자들은 전직 스파이들이 뱀파이어들을 상대로 싸우는 알피지입니다. 검슈 기반이라 수사가 비중이 크지만, 스파이가 단서를 얻는 방법은 일반인은 물론 탐정이나 경찰이 얻는 것과는 또 달라요. rpgstore.kr/front/product/…
말레우스 몬스트로룸 1권의 편집이 끝났습니다. 이제 2권에 들어갑니다. 예고한 대로 펀딩은 12월 중에 합니다. 어느 정도 일을 진행해 놓아야 일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나와 있어요!
작업하면서, 아직 떨어질 이성이 남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2권 들어가면 더 그렇겠죠. twitter.com/cympub/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