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의 박제표본은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에 암컷의 박제표본은 생물자원관에서 보관중이다. 2018년 황새를 주제로 한 특별전에서 이 둘은 다시 재회하였는데 이별한지 47년만이었다.
2012년 6월 24일 마지막 핀타섬땅거북 외로운 조지가 죽었다. 조지의 시신은 곧 박제표본되어 미국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었고 2017년 2월 17일 갈라파고스제도로 돌아 왔다.
조지가 죽은 후 핀타섬땅거북의 교잡종 후손들이 몇마리 발견되었다. 이는 아직 야생에 핀타섬땅거북이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흑해의 돌고래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흑해 연안의 국가들에서 죽은 돌고래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돌고래중 일부는 폭발로 인한 상처가 관찰되기도 하며 수십척의 군함으로 인해 소음스트세스, 화약과 기름으로 인한 오염으로 죽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육지거북이들은 네다리를 당당히 세우고 복갑이 땅에 안 닿게 걸어 다닌다.
캐롤라이나앵무는 상처입은 동료에게 모여드는 습성이 있었다. 인간은 이들의 사회성을 한번에 많은 캐롤라이나앵무를 죽일수 있는 기회로 보았다.
거북목? 얘들이 나보다 바른 자세인거 같은데?
프시타코사우루스의 화석에서 배꼽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환장의 호흡 무덤새 부부.
1918년 2월 21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마지막 캐롤라이나앵무 잉카가 죽었다. 잉카의 시신은 스미소니언박물관으로 옮겨져 박제표본이 될 예정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운반 도중 시신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현재까지 잉카 시신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
초기 아메리카 정착민들은 무리를 지어다니는 캐롤라이나앵무가 자신들의 과수원을 망칠것이라 생각했다. 캐롤라이나앵무는 농작물을 일부 먹기도 했지만 농사를 방해하는 독성 식물 도꼬마리를 특히 좋아했기에 도꼬마리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었다. twitter.com/platypupu/stat…
모로코의 나무 타는 염소들. 대중들은 경이로운 자연현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염소들을 나무위에 오랫동안 머물도록 훈련시키는것이라고. 훈련은 최대 6개월이 걸리며 나무에서 뛰어내린 염소들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
눈이 안보이는 생명체가 주는 이질감.
맬렁하게 생겼지만 제법 흉악한 두개골의 소지자. twitter.com/platypupu/stat…
34마리의 어린 프시타코사우루스가 모여 있는 화석. 비록 어른으로 보이는 개체는 접착제로 붙인 조작이었지만.. 34마리의 새끼들이 어떤 일로 한곳에 모여 몸을 의지하다가 한순간에 함께 죽어 화석이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제법…..
첫번째 사진은 미방. 여러분 거북이도 모기에 물린답니다. 그것도 등갑을...
맬렁하게 생긴 무족영원은 양서류의 일종이다. 그리고 무서운 이빨을 숨기고 있음. 최근엔 독니도 발견되었다. 샤이훌루드...
공룡 발바닥도 사실 말랑했다는 사실.
1914년 9월 1일 오후 1시 마사라는 여행비둘기가 새장의 바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한때 북미대륙에서 살던 조류의 최대 40%를 차지했던 새는 새장 안에서 혼자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1800년대 북미대륙에서 서식했던 여행비둘기의 개체수는 30-50억마리로 추산된다. twitter.com/platypupu/stat…
알래스카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된 들소 블루 베이브는 화학반응으로 파랗게 변해서 그런 별칭이 붙었다. 35,000년이나 된 사체는 놀랍도록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과학자들이 블루 베이브의 목에서 살을 떼어내 미트 스튜를 끓여먹은 어이없는 일화가 전해진다. 일행 중 죽은 사람은 없다고.
조선 초기부터 온돌난방을 기반으로 하는 온실이 존재했다고 한다. 궁궐에서 주로 사시사철 채소와 꽃을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공룡이 유혹의 댄스를 췄다는 증거.
암컷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짝짓기 후 1초만에 도망칠수 있는 거미. 앞다리에 에너지를 저장해두었다 한번에 튕겨져 나간다는 듯.
박치기로 독을 주입하는 개구리 2종. 화려한 친구는 살모사의 25배에 이르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 연구자는 독이 약한 수수한 개구리에게 찔렸는데 5시간동안 고통이 느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