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의 뿔은 방어무기이기도해 늑대는 겨울에 뿔이 떨어진 수컷 엘크를 사냥하는 걸 선호한다. 엘크는 이때 딜레마에 빠진다. 뿔을 빨리 떨궈 내년 번식기 더 큰 뿔을 가질 것인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겨울을 보낼 것인가 하는 것. 나이 많고 건강한 수컷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뿔을 버린다고
작년 말 샌디에이고동물원에서 태어난 프르제발스키말. 커트라는 이름의 망아지는 약 43년전 죽은 말의 냉동보관된 DNA를 복제해 탄생했다. 샌디에이고동물원에서 프르제발스키말이 태어난건 8년 만의 일이며 북미 전역에서 태어난 망아지도 작년에 4마리에 불과하다.
뿔을 떨어뜨리는 말코손바닥사슴. 뿔의 폭은 2m에 이르고 다 자라는데 3ㅡ5개월이 걸리지만 짝짓기철이 아닌 겨울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떨어뜨린다. 어린 개체들은 겨울에도 뿔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우와 트라이컬러 렉스다.
우화하기 직전엔 이렇게 속이 보입니다. twitter.com/platypupu/stat…
메카니티스 폴림니아 나비의 번데기는 특유의 메탈릭한 번데기로 유명하다. 반짝이는 번데기는 포식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반사되는 표면은 착시를 일으켜 오히려 포식자 눈에 잘 띄지 않게 해준다고. twitter.com/i/web/status/1…
이러다 지리산에 반달가슴곰 테마파크도 짓겠네.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조류 약 72%가 지나가는, 우리나라 철새의 관문 흑산도에 공항이 건설될 예정이다. 흑산도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위원회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공원구역을 변경해 예정부지의 국립공원을 해제하기까지 했다. 대체 무엇을 위해?
아기 깡충거미.
아델리펭귄에게 미러테스트를 했는데 거울 속 자신을 인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자아를 가진 펭귄.
필리로에는 마치 투명한 물고기처럼 보이지는 나새류에 속하는 갯민숭달팽이의 일종이다. 바다를 유영하며 해파리나 관해파리를 잡아 먹는다.
코로나 초기엔 불법야생동물시장이 얼어 붙으며 밀렵과 밀매도 감소하였으나 이후 빠르게 온라인으로 불법야생동물시장 플랫폼이 옮겨가고 불법시장과 수요도 여전하기에 천산갑 밀렵은 감소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8종 전종이 심각한 멸종위기종입니다. twitter.com/platypupu/stat…
황금색인 종도 있어요. twitter.com/platypupu/stat…
특유의 은빛 광택으로 유명한 딱정벌레. 크리시나 림바타.
충분히 건강하게 논의될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진흙탕 그 자체임.
국내에서 길고양이와 생태 문제가 제기된 건 한 10년정도 전 일듯한데 확연하게 논점이 변질되기 시작한 건 몇년 전부터 특정 혐오세력이 달라 붙었기 때문으로 본다. 캣맘 비난이랑 고양이 학대가 목적인 그들.
천산갑을 잡아 먹으려는 사자들.
런던 지하철에서 다투는 두마리의 생쥐.
과잉살해는 포식동물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원인은 명확하지 않음. 그걸 국내에선 유희사냥이니 재미로 하는 사냥이니 교묘하게 비틀어서 이용하더라.
화성에서 발견된 곰얼굴. 귀엽다.
일본거미게. 혹은 키다리게. 가장 거대한 갑각류중 하나. 연구에 따르면 4분의 3 정도 되는 일본거미게들은 다리가 적어도 한개는 없는 상태로 살아간다고.
목도리도요수컷중 1% 정도를 차지하는 faeder는 번식기에도 장식깃이 자라지 않으며 크기도 작다. 암컷과 비슷하게 생긴 Faeder와 다른 수컷들의 교미가 자주 관찰되는데 서로는 서로가 수컷임을 인지 하고 있음에도 교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컷들의 교미는 암컷들을 더 많이 유인한다고.
뿔스크리머는 뿔도 있고 날개에 가시도 있다. 뿔은 일종의 각질이라 잘 부러짐.
왜 어금니를 모으고 계신거죠?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