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오웬은 2004년 쓰나미로 부모를 잃고 케냐 할러공원의 알다브라코끼리거북 엠지와 함께 지내게 된다. 엠지는 처음엔 오웬을 귀찮게 여겼으나 이내 둘은 친한 사이가 된다. 둘의 관계는 3년 후 오웬이 엠지의 두배 크기까지 자라 함께할 수 없게 되고 오웬이 암컷 하마를 만나며 끝이 났다.
해운대를 떠난 여우는 지난 7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타살 정황은 없고 폐부종으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twitter.com/platypupu/stat…
죽은 고양이를 가운데 두고 칠면조들이 뱅글 뱅글 도는 모습이 관찰된적 있음.
꺼져 인간들아.
검은집게제비갈매기는 윗부리보다 긴 아랫부리를 물속에 넣고 스치듯이 날다가 아랫부리에 닿는 물고기를 사냥한다. 앞모습이 맹하게 생김.
슈웅.
작년에 태어난 순혈 시베리아호랑이 해랑, 파랑, 사랑이가 어제 돌잔치를 했다는 소식.
흑로의 가장 어처구니 없는 지점은 백색형이 존재한다는 것.
알비노 카피바라!
국내에서 길고양이와 생태 문제가 제기된 건 한 10년정도 전 일듯한데 확연하게 논점이 변질되기 시작한 건 몇년 전부터 특정 혐오세력이 달라 붙었기 때문으로 본다. 캣맘 비난이랑 고양이 학대가 목적인 그들.
새들의 매끈한 외부 깃털 안쪽에는 부드럽고 미세한 깃털층이 있다. 이 깃털층이 바로 다운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다오리들이 둥지를 만들며 스스로 뽑은 다운을 채취해 베개를 비롯한 여러 제품의 충전재로 사용한다. 물론 아이다다운은 채취량이 적고 비싸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런거 지을 돈이랑 시간 있으면 서울시립자연사박물관좀 지었으면 좋겠다.
올해도 꿀벌 집단 실종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에서만 천개 넘는 봉군에서 약 13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졌다고. 무분별한 농약 제초제 살포와 이상기후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중.
런던동물원에 전시된 샴악어. "이 가방은 동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 전역의 느리게 움직이는 강과 시내에서 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5년 동안 80퍼센트 이상의 샴 악어가 사라졌습니다. 샴악어와 같은 많은 동물들이 불법 야생동물 거래의 일환으로 그들의 가죽 때문에 사냥되었습니다"
우리집에 가자....
발가락에 깃털 손질용 빗을 가진 새. 쏙독새.
센트럴파크동물원의 수리부엉이 플라코가 누군가에 의해 부서진 우리에서 탈출했다. 플라코는 우려와 달리 바깥 세상에 잘 적응했다. 하지만 센트럴파크 주변에서 쥐를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쥐약에 공원 올빼미들이 중독되고 자동차에 치여 죽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현재 모니터링중.
양진이. 흔하지는 않은 겨울철새.
섬에 들어온 칩입종을 제거하는 것이 섬 생태계를 보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연구. 쥐, 고양이, 염소, 토끼 등 침입종이 제거되었을 시 생명다양성 회복율은 88%에 달했으며 팔미라 환초에서 쥐가 제거되자 토종 식물의 발아율이 5,000% 증가했다.
40초동안 이어지는 아기 나무늘보 울음소리
무릉도원이네요.
캔음료를 마시는 법을 터득한 야생의 코카투들. 몸에 안좋아..그만 마셔...
향유고래가 자신의 입안에 걸린 낚시바늘을 다이버에게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얘는 오므라이스고. 오무라이스는 얘인 걸.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