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펙티브(@our_herspective)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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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스토리입니다. 이번 주 허스토리는 37년 만에 출근길에 나선 이 여성, 노동자 김진숙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쉽게 지워지곤 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생명을 불어넣은 다큐멘터리 '미싱타는 여자들'을 함께 소개했어요. 그럼 모두 구독✔️좋아요👍 hankookilbo.com/NewsLetter/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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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소질을 보이던 여학생은 과학고 혹은 영재고에 진학한다. 공부 잘하는 남학생은 과학고보다는 외국어고를 택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고 학생의 대다수는 여자다. 똑똑하고 죽이 잘 맞는 여학생들은 자기들끼리 또래 문화를 형성한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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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여가부를 찾지도 않던 사람들이, 이런 사안이 발생하면 애타게 여가부를 찾습니다. "여가부는 대체 뭐하느냐"고. 하태경, 윤희숙 의원이 그렇습니다. '집단 괴롭힘'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여가부가 입장을 냈습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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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노동과 섹스다. 두 가지 모두 얻기 어려운 것이 돼 버렸다. 한 마디로 '평범한 가장의 꿈'이 실현이 되지 않는 거다. 경제적 조건을 갖추기도 쉽지 않고 여성들은 독립된 길을 가겠다며 연애를 거부하니 '모든 게 페미니즘 때문'이라며 화가 나는 거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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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공포감은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어디까지 실재하고 어디까지가 피해망상인지 확실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남성과 여성이 무조건 똑같아져야 한다는 페미니즘 때문에 개성을 숨기고 억제하고 부끄러워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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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재생산노동이 낯설거나 스스로 챙겨 본 경험이 드물다면, 그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재생산노동에 무임승차했다는 의미다. 무임승차라는 표현이 너무 심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m.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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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운동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오래된 편견을 깨고 '운동하는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노는언니'가 불러온 변화는 상당하다. 승부욕 있고, 운동 잘하고, 근육이 발달한, 기센 아니 기세 좋은 여자들에게 대중은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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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람중사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차 초급 부사관이 사망했습니다. 군은 은폐했습니다. 유족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피해 소지가 있다고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군은 단순 변사 처리했다가 뒤늦게 입건했습니다. 올해 군 내 여군 성폭력이 알려진 것만 4건 이상입니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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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징역 42년형. 이 판결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는 무엇일까요. 이번 주 허스토리는 디지털 성범죄와 조주빈 판결에 대해 짚었어요! hankookilbo.com/NewsLetter/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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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포환던지기 은메달리스트 레이븐 손더스. 시상식에서 메달 박탈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수자 억압에 저항하는 의미의 X자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IOC는 정치적 세리모니를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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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엽까지 '여성의학'은 돌팔이 취급을 받았다. 50년이 채 걸리지 않는 기간, 부인과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배경엔 노예제도가 있었다. "흑인은 고통을 잘 즐긴다"며 여성 노예들을 사실상 의료용 실험체로 동원한 것이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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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환이라든가, 아들 부부가 이혼했다든가, 집안 여자들이 제사를 보이콧 한다든가 등등. 흥미롭다. 결국 제사 음식을 장만하고 명절 내내 일할 사람, 즉 각 집안의 '며느리'에 해당하는 노동력이 없으니 제사가 없어지게 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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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ookilbo.com/News/Read/A202… "'안티 페미니즘'이라고들 하는데, 페미니즘을 안티할 수 있나. 페미니즘은 여성이 모든 걸 차지하겠다는 게 아니다. 페미니즘은 남자와 여자, 다양한 성 정체성 등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걸 말한다. 이 당연한 사상에 누가 반대할 수 있나. 인간으로서의 교양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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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트아웃'은 여의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여성 혐오적 공약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윤석열 후보가 내놓은 성폭력 무고죄 신설 공약이 여성의 존재를 지우는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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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은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경남, 포항, 광주, 대전을 거쳐 이날 서울에서 7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릴레이 규탄시위의 대장정을 마쳤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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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여성들에게 그가 가장 강조하는 한 가지는 ‘셀프 프로모션’이다. 일을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이 어떤 기여를 했는지도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공부를 예로 들면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되죠. 시험 잘 봐서 성적이 나와야 하잖아요.”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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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최초로 증언한 30주년입니다. 한국일보 최진주 특파원이 일본 내 유일한 위안부 및 전시 성폭력 관련 자료관인 '액티브 뮤지엄-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와 자료관'을 이끄는 이케다 에리코 명예관장을 만나고 왔습니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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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게이트와 한국의 온라인 안티 페미니즘 "운동"은 ①인터넷에서 트롤링의 방식으로 활동한다는 점 ②같은 커뮤니티에 모여 음모론과 사실의 취사선택으로 이런 행동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끊임없이 개발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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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으로서 남은 목표는 역시 월드컵 주심인가요. “네, 월드컵은 한번 뛰어보고 싶어요. 그래야 후배들도 그 꿈을 가지고 따라올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 동기부여나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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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명의 여성이 카메라 앞에 섰다. 나이도, 스타일도, 직업도 다양한 이들이 한데 모인 이유는 자신의 ‘몸’과 ‘옷’에 얘기하기 위해서다. 책 '몸과 옷'은 89명 여성들의 '몸과 옷'에 대한 생각을 그들의 사진과 함께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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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상대를 두려워해 기가 죽거나 패배를 불안해하는 출연자가 없다.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옆의 언니가 진이 될 것 같습니다"고 자신을 낮추던 겸손한 여성 또한 없다. 스스로에 대한 자기 확신, 승리에 대한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댄서들만이 있을 뿐이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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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게 말이나 됩니까? 공군, 해군 내 성추행 피해자의 사망사건에 이어 육군에서도 성추행 피해자가 극단적 시도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차 가해 속에 피해자는 조금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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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들에게 스포츠 예찬을 하고 다닌다.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면 삶의 모든 것들이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작게는 앉는 자세부터 크게는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한혜진이 외치던 말이 생각난다. "몸 사리지 마. 양보하지 마. 밀어붙여, 그냥!"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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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인 가해였다 (정세랑 作 - 시선으로부터, " 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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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이루다, 시리 ... 이들은 AI로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여성'이라는 점입니다. 왜 가상인물이나 음성비서는 젊고 날씬하거나 친절한 여성이 기본값일까요? 이거, 저만 이상한 거 아니죠? 👀 hankookilbo.com/NewsLetter/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