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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허스토리는 '돈'에 대해 이야기 해요. 여성이라 주머니에서 나가는 비용도 적지 않은데, 알고보니 우리 사회가 '여성이 쉽게 가난해지도록 설계돼 있다'고요? 함께 따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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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했던 한 연구자에게, 가혹행위·의문사·성범죄 등 군 문제가 숱하게 반복되는데도 근본적 개선 논의가 안 되는 이유를 물은 적이 있다. 그는 “군대에 다녀온 다수의 남성들이 사실 군인 처우 개선이나 모병제에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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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우의 분노와 공정의 감각은 다분히 개인적이고 선택적이다. 그는 직장 상사인 정명석이나 대표 한선영,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구조에는 분노하지 않고 고분고분 '사회생활'을 한다. 하지만, 동료 최수연과 우영우에게는 쉽게 윽박지르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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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진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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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기자로 13년, 해외봉사 NGO 활동가로 만 14년, 도서관 기간제 사서로 20개월을 일한 이씨가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로 약 20개월을 일하다 지난 6월 일터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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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여성탄압은 이슬람보다 파슈툰족의 관습법 '파슈툰왈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례로 이슬람에서 여성은 상속권이 있고 신랑감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혼인을 거부할 수 있으며, 신랑이 주는 혼례금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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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쥐어준 마이크로 국회 안에서 온갖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이 울려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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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지켜보던 피해자의 이모는 검찰 구형 직전 쓰러져 재판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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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6년 전부터 행복한 여성을 죽이고 싶었다”는 용의자의 진술 내용이 보도되자 트위터를 중심으로 이 범죄의 성격을 ‘페미사이드’, 즉 여성 증오 범죄로 규정하고 젠더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확실한 처벌·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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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위원장은 "어제 (신당역) 지하철 살해 사건이 터지고 수많은 여성이 좌절하고 아파할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좌절하고 울고 끝나면 안 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 연대를 구축하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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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장도 성범죄 가해자인 한국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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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라고 해서 모두 엄마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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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잠재적 가해자 취급'이라는 말은 조금만 생각해 봐도 어색하고 이상하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고 있기에 집을 나서며 문단속을 하고,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며, 경찰에 치안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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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고발한 여성운동가 김학순 할머니를 부고 기사로 재조명했습니다. 별세 24년 만인데요. 제대로 보도하지 못했던 중요 인물들을 늦게나마 다시 돌아보는 취지의 기획물인 '간과된 인물들' 시리즈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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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는 '고유정 케이스'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요? 구조를 보지 않고, 개별 케이스를 보고 싶은 방식으로 취사 선택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닌데요. 특히 '젠더 이슈'에 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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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 국가의 최고지도자에 올라도 공개적으로 성차별을 당한다. 여성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또 한 번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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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가 남자선수만 육성하는 학교였는데 (안 선수) 본인이 직접 가서 '저도 양궁을 꼭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해 교장 선생님이나 감독 선생님이 여자 선수를 육성하는 다른 학교에 전학 가서 했으면 좋겠다고 권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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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총리직을 지키며 메르켈은 페미니즘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표현을 아껴왔습니다. 그런데 정계 은퇴 직전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습니다.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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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배우자의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에도 배우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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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권력형 성범죄와 성비위에도 최소한의 피해자 배려도 없이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남용하고 2차 가해에도 사과하지 않고 ‘모르쇠’를 했다”면서 “성폭력과 성비위, 권력형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도입하겠다”hankookilbo.com/News/Read/A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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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비대위 절반을 2030 청년으로 채우고, 기득권 남성 중심에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당으로 대대적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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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페미니스트의 선동이라 몰아붙임으로써 이 대표는 목숨 잃은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 과거 세월호 막말 정치인처럼 공감능력 없는 혐오 정치를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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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은 강력범죄를 낭만으로 포장해 피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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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페미니스트 사상에 경도되어 여성 혐오 발언을 정말로 입에 올리는 사람은 온라인 세상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 사람이 친오빠일 줄은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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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카메라에 본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비췄다. 메시지함에 문자 5,900여 개가 쌓여 있었다. '신남성연대' 회원들이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계속 보내는 이른바 '문자 총공'이다. '페미니즘은 표가 되지 않는다' 같은 내용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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