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과거사 또는 현대사를 어떻게 청산하느냐. 국민을 죽이라고 명령한 사람에게 연금을 주는 게 과거사 청산일까? 아니 청산이란 단어가 말도 안 된다. 깨끗하게 씻어버리는 계산은 불가능해.
52
잘못 큰 일남이 “페미니스트는 고추 넣으면 낫는다” “남자에게 사랑을 받거나 사랑을 하면 페미니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같은 소리를 트위터에 써놓고 아직도 고개 빳빳이 들고 살고 있는 거 보면서 일본에 희망은 없음을 다시금 확인함. 그런 새끼가 사회활동도 하고 돈벌고 사는 사회에 희망따위.
53
이 아동관 시설이 오래 됐음. 새로 짓기엔 예산 부담이 되고 수리 안 하면 지진이 걱정이고. 현 스기나미구청장은 아동관 없애고 각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 하자였는데, 갑자기 이 여성이 나와서 아동관 시설 유지를 외쳤고 많은 보호자 특히 엄마들이 지지했고, 선거에서 승리했다!
54
내가 너무 외롭게 살아 결혼했으나 외롭게 살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너무 성급하게 결혼한 것 같다. 돈 직장 친정, 셋 중 하나만 있어도 이혼하고 덜 외롭게 살고 싶다.
55
결혼은 애정을 빌미로 남자에게서 노동력과 세금을 착취하고, 여자에게 그 남자가 해야할 가사와 육아를 부여하며, 그게 가장 행복한 인생의 형태란 팬터지를 오랜 기간 세뇌기키는 것. 그리하여 국가를 유지하는 그야말로 ‘제도’다.
57
59
SBS 스페셜 민주화 운동 40년, 거기 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녀의 이름은>도 꼭 보세요. 무료로 풀려있습니다.
programs.sbs.co.kr/culture/sbsspe…
60
어떤 사람들은 현대적인 가난을 잘 모른다. 나도 마찬가지로 내 주변 사람들 모두 대학 붙고 면허 따러 다닐 때 입학금 마련하는 것만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겨울이었던 걸 기억한다. 나야, 너무 잘 살아왔다. 나는 그래서 내가 너무 고맙다. 그리고 인생 계속 즐기며 살 것이다. twitter.com/wintersoundboo…
61
내가 남편과 동등한 시간 일을 하고 동등하게 돈을 벌던 시절과, 사회가 나를 아내 또는 엄마로 보고 직장을 주지 않고 실제로 육아로 인해 비정규직으로 일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벌이가 줄고 위치가 불안정해져 육아가 고스란히 내 몫이 되었을 때 비로소 결혼이란 제도에 대해 온몸으로 알게된다.
64
日本語ネイティブの「日本語って世界一難しい自慢」の矛盾点は「おまえが話せている言語」というところにある。
65
日本に暮らす社会構成員には日本人であれ外国人であれ、みんな義務がある。納税もしている。日本はビザも厳しくてちゃんと納税しないと定住はできない。それになんならPTAの会長も地域の祭りにもしっかり参加している。いったい何の義務を果たしてないというの? twitter.com/hirox246/statu…
66
가부장제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장악한다. 애정을 빌미로. 있지도 않은 모성애 찾아가며.
69
남자 사랑하면 사랑했단 이유만으로 여자 죽어도 남자 감형됨. 계곡사건 여성은 전국민이 얼굴 이름도 아는데 폭행 사망한 이 남자는 왜 안 알려줘? twitter.com/lawtalknews/st…
70
자기만 조금 배부르다고 모든 걸 남일처럼 여기는데, 우리는 모두 노동자이고 노조는 필요하며, 언젠가 누구나 다 약자가 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지켜야 할 것이 있으며, 그것에 민감해야 한다. 배움은 그런 것이다.
71
세트로 봐야할 것. 당시 계엄군의 증언.
youtube.com/watch?v=Wju975…
72
어떻게 우영우를 이런 컨텐츠로 써먹을 수 있나를 비롯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따라했다는 변명 자체가 혐오적이란 건 누가 말해줘야 하나.
74
4년을 방에 방치된 열살도 안 된 아이. 이걸 이 엄마는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었을까.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