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실비아(@tokyo_seoul_mom)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26
남자 사랑하면 사랑했단 이유만으로 여자 죽어도 남자 감형됨. 계곡사건 여성은 전국민이 얼굴 이름도 아는데 폭행 사망한 이 남자는 왜 안 알려줘? twitter.com/lawtalknews/st…
27
통일교 기자회견했네. 야마가미 용의자 어머니가 1998년부터 신자였고, 2002년경에 파산한 것은 사실이라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오늘 기자회견함. yomiuri.co.jp/national/20220…
28
역시 호사카 유지 교수. 종교만이 범죄원인은 아니고 일본사회의 비정규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이번 범인, 즉 외로운 늑대를 탄생시킴. twitter.com/tokyo_seoul_mo…
29
벌써 일본 트위터 트렌드가 '일본을 위해'이고, "아베 총리가 일본을 위해서 일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총을 쏘다니!"가 현재 트위터를 거의 장식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국뽕의 정치적 이용은 멈추지를 않는다.
30
동포들 사이에서 외국인이 범인이 아니기를 바란다는 소리가 나오는 게 가장 씁쓸하다. 내가 차마 이 얘기는 전하지 않았다.
31
아베 전 총리가 어찌 되었든 자민당에겐 굉장히 좋은 '껀수'가 되지 않을까. 선지자, 순교 등등으로 여러모로 쓸 수 있지 않을까.
32
결혼은 애정을 빌미로 남자에게서 노동력과 세금을 착취하고, 여자에게 그 남자가 해야할 가사와 육아를 부여하며, 그게 가장 행복한 인생의 형태란 팬터지를 오랜 기간 세뇌기키는 것. 그리하여 국가를 유지하는 그야말로 ‘제도’다.
33
내가 남편과 동등한 시간 일을 하고 동등하게 돈을 벌던 시절과, 사회가 나를 아내 또는 엄마로 보고 직장을 주지 않고 실제로 육아로 인해 비정규직으로 일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벌이가 줄고 위치가 불안정해져 육아가 고스란히 내 몫이 되었을 때 비로소 결혼이란 제도에 대해 온몸으로 알게된다.
34
가부장제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장악한다. 애정을 빌미로. 있지도 않은 모성애 찾아가며.
35
평생 맘 편히 대화하고 섹스하고 응원할 상대가 있다는 점에서 결혼은 매우 편하고 안심되고 안정되는 제도지. 그런데 애 낳고 키우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구나를 깨닫는 순간, 눈이 뜨이면서 또다른 세상이 보이고, 애들 몫의 가사를 하며 무임금노동자였구나란 생각이 절로 들지.
36
결혼 1년차 단점없고 행복,이란 트윗을 봤는데 나도 결혼 8년차까지는 그랬던 듯. 애가 셋이 되고 일상과 부부관계가 무너진 것은 분명함. 아이 탓은 아니고 우리부부가 서로 인간의 가면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게 애 둘까지였던 거지. 체력 정신력 경제력 포용력은 우리에겐 애 둘까지였다.
37
아니 계곡살인 여성은 이름도 풀네임으로 나오던데 이 남자는 왜 이름도 안 나와? twitter.com/SBS8news/statu…
38
한센병 환자 수용은 일제시절에 시작되었으나 약이 개발된 1950년대 이후에도 한국에선 수용을 계속했으며 아이를 낙태시키고 이미 낳은 아이들도 모두 부모와 분리했다. 그런데 이것은, 일제의 사상을 고스란히 물려받아서이기도 하지만, 한국에 분명한 우생사상이 있었기 때문이다.(그알 2016년방송)
39
일본에서 최고의 시설은 도서관과 아동관이다! 일본생활 30년 중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두 기관이다. 무료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줌.
40
어패가 있을까 말해두는데 현 구청장은 방과후교실을 없앤다는 게 아니라 학교 안으로 이전하고 아동관을 폐지하겠다고 한 것임. 그러나 아동관은 방과후교실만 있는 게 아니라 애들 아무때나 놀러가도 선생님이 봐주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인데 그게 사라진다니 부모로선 어이가 없는 일이지.
41
여성, 특히 엄마들의 표가 새 시대를 열었다.
42
고도경제성장과 거품경제 직후까지 일본은 도서관과 아동관을 열심히 지었는데 경기가 나빠지며 운영이 어려워져서 현재는 민간에 위탁한 지자체가 많고 도서관은 못 닫아도 아동관은 닫자는 곳도 많으며 수많은 시민들 위한 시설들이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43
스기나미구는 어린이집 확충에 지난 10년간 힘써왔고 그러다보니 진짜 어린이가 늘었는데, 덕분에 초등학생 되면 방과후교실이 정원이 차서 들어가기 힘들어진 것임. 이 새 구청장이 어떻게 해결할지에 달려있음.
44
보수 아저씨 가고 여성이 왔는데 진보야. 얼쑤!
45
이 아동관 시설이 오래 됐음. 새로 짓기엔 예산 부담이 되고 수리 안 하면 지진이 걱정이고. 현 스기나미구청장은 아동관 없애고 각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 하자였는데, 갑자기 이 여성이 나와서 아동관 시설 유지를 외쳤고 많은 보호자 특히 엄마들이 지지했고, 선거에서 승리했다!
46
이번주 도쿄에서 가장 놀라운 뉴스고, 가장 주목받은 선거였음. 일본에는 ‘아동관’이란 시설이 있는데 체육관, 음악실 등 여러 시설이 있고 구청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데, 어린이 무료프로도 하고 방과후교실로 운영됨. 그런데! twitter.com/atmostbeautifu…
47
피해자가 죽었는데 반성문 쓰면 형이 줄어들어. 말이 된다고 생각해? 반성문? 어?
48
피해자와 합의를 하면, 무조건 집행유예네. 가해자가 계속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걸 합의라고? 합의는 해도 안 되는 법부터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
49
이 사건 전에 여자친구에 대한 특수 강간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집행유예가 붙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남자라 그런 건가?
50
형은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yna.co.kr/view/AKR2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