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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로 자기 동네를 재현했더니 완전히 동일한 장소에서 교통체증이 일어났다는 이야기 존나 좋아함 twitter.com/EC_Project/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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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 시절 상상속 친구를 AI(GPT3)를 활용하여 되살려봤는데 살면서 제일 무섭고 큰 변화를 일으킨 일이었다.
타래로 🤖 twitter.com/_LucasRizz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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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는 죽은 식물이라서 장식하는 건 풍수적으로 좋지 않다"는 말에 대해, "목조 건축물은 죽은 식물 안에서 사는 건데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는 사고방식 마음에 든다 twitter.com/s_pizz/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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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의 허리 통증이 뭐가 무섭냐면
토가시만큼 돈 버는 사람도
"돈만 내면 슈퍼 울트라 하이퍼 치료 받고 허리가 원상복구!"
되지 않는다는 게 진짜 무섭다
허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거야 twitter.com/kyu_tyou99/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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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올랐는데, 예전에
"동인지는 왜 읽어도 읽어도 부족한 걸까, 돈 없는데"
라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성냥을 계속 켜지 않으면 환각이 사라지고 얼어죽을 테니까…"
라고 대답해줘서, 저는 아직도 성냥을 계속 켜고 있는 것입니다 twitter.com/t0hk0m/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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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내와 결혼기념일이 같답니다. twitter.com/ShinjiroTw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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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이라서 여동생에게 보낸 영상 twitter.com/ARuFa_FARu/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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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갔더니 멍멍이가 열렬히 반겨줬는데, "그만 돌아갈까" 하던 찰나에 갑자기 다리를 끌며 비틀비틀 걷나 싶더니 툭 쓰러져서, 황급히 병원에 데려갔다만,
의사쌤 "꾀병이네요… 간만에 만난 따님이 돌아가길 원치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하룻밤 더 잤다. 멍멍이는 만족한 모양이었다. twitter.com/apricot_cand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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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 캐릭터가 한창 유행할 때 우리 반에도 자칭 다중인격자가 4명 정도 있었다. 본인들은 이제 이 사실을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겠지만, 딱 1명 “땅속에 있는 동안 바로 위쪽 지면이 포장된 탓에 생매장당해 말라비틀어진 매미”라는 인격을 지닌 놈이 있었다. 걔는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본다. twitter.com/ASCIIART_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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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생님이 수술실에서 빡쳤던 에피소드 알려주세요
A. 수술실에서는 환자분이 신청곡이나 CD를 재생할 수 있는데, 4시간 동안 방가방가 햄토리를 반복재생했을 때입니다. 그 당시 이후로 해바라기씨가 트라우마가 될 것만 같았습니다. twitter.com/ymmisaki/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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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찾아왔습니다!
그림존잘이 “졸업했어요” 같은 보고를 하는 걸 보고 대미지를 받는 계절입니다.
참고로 지금껏 본 가장 위력이 높은 보고는
“4월부터 미대생입니다! 여러분이 넣어주신 커미션 덕분에 등록금을 직접 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존잘 오브 존잘의 말이었습니다 twitter.com/TkzwP/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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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오래 했다면 정보적 사별을 몇 번 경험해봤을 것이다. 암만 사이 좋던 친구도, 오랫동안 함께 게임 한 동료도, 어느날 갑자기 로그인을 안 한다면 정보적으론 사별에 가까우며 그날까지가 인터넷에서의 수명. 그 수명은 종종 생각보다 짧기에, 지금 옆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아끼고 싶다. twitter.com/riria_game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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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든 일반인이든 성별과 무관하게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결혼을 택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고, 나는 주3일 근무에 야근 없이 세후 50만엔을 벌었으면 좋겠다 twitter.com/midoriiro__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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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개량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게, 바로 이것.
"옥수수"
맨 위에 있는 게 야생종 옥수수다. twitter.com/noradjapa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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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서 던져둔 옷에 조화를 꽂았더니 "아까까지 인간이었던 녀석"이 되었습니다 twitter.com/jiba_no_ji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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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물고기 입에 걸린 낚시바늘을 뽑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길래 “평소에 더 징그러운 거 하잖아. 외과 의사 경력 이럴 때라도 써먹어야지.”라고 부추겼더니, 팔딱팔딱 날뛰는 물고기 때문에 잔뜩 쫄면서 “마취과 불러와…”라고 해서 뿜었다 twitter.com/sunmi192/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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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가해자들은 학대를 한 뒤 엄청 따뜻하게 대해주잖아요
저는 그것이 자기가 너무 심하게 군 것을 반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읽은 책에서 "그건 글러먹은 사람(피해자)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줄 수 있는 나"에 취했을 뿐입니다
라고 하는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twitter.com/ItabasiPo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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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피트를 하던 남편이 비명을 질러서 황급히 설거지를 멈추고 보러 갔더니, 플랭크를 하는 중에 아드님이 몸 아래로 기어들어가 유두를 갖고 놀고 있으니 살려달라고 하더라. 나는 사진을 찍고 설거지를 하러 돌아갔다. twitter.com/Yakiniku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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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작성된 정체불명의 블로그 “사라지는 카나의 일기”, 그곳에는 엉망진창인 그림이 올라와 있었다.
이것을 그린 이는 누구일까? 그 진상을 쫓은 끝에는 무시무시한 진실이 있었다.
[번역] 사라지는 카나의 일기 / 우케츠
blog.naver.com/bladesoul12/22… twitter.com/uketsuHAKON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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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돈이라면 있다"는 돈이 남아돈다는 게 아니라 "목적을 위해서라면 돈은 뭘 어떻게 해서든지 마련하겠다"라서............ twitter.com/oishii_otou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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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친구가 "동인지 비싸지 않냐? 34쪽짜리를 500엔에 판다니..."라고 묻길래, "상업본과 달리 인쇄비는 전부 사비고 인쇄수도 다른데 가격이 같을 리가..."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최애컾의 X스가 저렴할 리가 없잖냐..."라고 말해버린 적이 있다. twitter.com/Time_booomb/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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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빠가 죽으면 보험금으로 집 대출금하고 대학 등록금 전부 나오는 거야?"
나 "그렇긴 한데, 살아 있으면 매년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적잖게 하잖니"
딸 "그 말인즉슨……"
나 "살려두는 게 이득이라고"
딸 "그렇구만"
생애 첫 목숨 구걸, 도전과제 달성 twitter.com/natsuta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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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전후쯤? 그때 인터넷의 영향을 너무 받아서 자기 트윗 끝에 괄호를 붙여서 자기 지적을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그건 다가올 지적을 먼저 제시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는 오타쿠의 최종 방어막이라구요 (특히 메타적인 지적 받으면 죽음) twitter.com/sansho_mes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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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여친이 하츠네 미쿠 코스를 하더라구요"
나 "걔 손에서 파 냄새는 안 나든? ㅋㅋㅋ"
고등학생 "하츠네 미쿠하고 파가 무슨 관계가 있나요??"
할매할배 여러분께
요즘 젊은이들은 하츠네 미쿠가 파를 들고 다녔던 사실조차 모르는 것 같습니다 twitter.com/gana_dou/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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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후지산을 등반했는데
도미노피자 주문한 사람 있더라 twitter.com/fatmana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