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
젊었을 때 "아저씨들은 왜 20년 전 유행했던 것들을 누구나 아는 상식인 것마냥 이야기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들에게 20년 전은 꽤 최근이라서, 화제가 낡았다는 실감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아저씨가 된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twitter.com/unipudding/sta…
702
무료이던 캠핑장이 코로나로 유료 예약제가 되었는데, "밤 늦게까지 놀 수 있어서 최고였는데 이젠 안 간다"라든가 "돈을 받다니 믿을 수 없다. 코로나가 무슨 상관이냐" 같은 리뷰 뒤에 "멍청이들이 싹 빠져서 최고"라는 리뷰가 이어져서, 유료예약의 진면목을 봤다. 이건 좋다. twitter.com/kowloon_tea/st…
703
밀수 중에 실수로 산속에 떨어진 대량의 코카인을 거대한 곰이 먹어버려서 대폭주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카인 베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죽인다—!!!! twitter.com/iso_zin_/statu…
704
동인지 배포전에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 기존에 인식하던 화폐 제도는 죽어버리고 지폐는 "교환 티켓", 동전은 "교환 메달"이 되고 말기 때문에, 내가 어느 것에 얼마를 냈는지 알 수 없게 된다. twitter.com/kanakawa12/sta…
705
유행하는 걸 유행할 때 보든가 하든가 안 하고(유행에 편승하고 싶지 않은 반비례 오타쿠) 그로부터 1~2년 뒤 "슬슬 알아볼까~" 같은 마음으로 손을 뻗었다가, 존나 재밌다는 걸 알았을 땐 썰 푸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현상, 살면서 100번 정도 겪고 있다. twitter.com/onoderasan001/…
706
AI가 생각하는 "봇치 더 락!" twitter.com/hajime2e/statu…
707
게임에서
"벽 뚫는 버그 어케 한 거임!?"
같은 말을 자주들 하시는데, 프로그래밍을 하면
"벽 안 뚫리게 하는 충돌 판정 어케 한 거임!?"
이라고 하게 된답니다🤔 twitter.com/nagise/status/…
708
커미션 사이트에서 그림러 200명에게 5만엔씩 내고 내가 꼴리는대로 마음껏 의뢰해서, 하루만에 장르 하나 만들기.
twitter.com/AKG_industry/s…
709
[비보]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중에 아저씨가 난입
난입자 제압 방식이 전혀 꿈의 나라가 아니라서 화제가 되다 twitter.com/modelkidori/st…
710
친구가 “죠죠 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내 취향의 왕자님 캐릭터가 안 나와서 4부에서 접었어”라고 했는데 진짜 웃겼다
주먹으로 해결하는 게 기본인 오라오라 캐릭터밖에 없으니까 왕자님은 암만 뒤져봐도 없는 게 유감이지만 어쩌겠음 twitter.com/sakeflake4/sta…
711
반 친구들은 뭐야 이자식, 오타쿠잖아(당시 오타쿠는 경멸적 단어)라고 하면서 평판이 떨어졌는데, 나는 그림을 못 그려도 애니 쪽 일을 할 수 있다는 묘한 감동을 받았던 게 떠오른다. 지금 이 일을 하는 것과도 조금은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다.
twitter.com/ogawads/status…
712
한 스타워즈 모바일 게임에서 유저들이 반란군과 제국군 중 어느 쪽을 택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를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는 남·북반구 격차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twitter.com/OneRadChee/sta…
713
마스크를 벗으려 했더니
안경도 벗겨진 사람 코스프레 twitter.com/suiru_k/status…
714
남친이 코를 킁킁대는데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인정하지 않아 "시험삼아 이 약 딱 한번만 해봐. 맛보기로! 한번만! 안 맞으면 관둬도 돼! 다들 한다니까!"라며 불법인 물건을 권하는 사람처럼 시판의약품을 줬더니, 오늘도 "그… 어제 받은 '그거' 줄 수 있어…?"라고 해서 사채꾼 우시지마가 떠올랐다 twitter.com/sakurada_07/st…
715
회사 하나 떨어질 때마다 화장품을 하나 사는 나만의 규칙을 만든 결과, 탈락 통지 메일 올 때마다 "화장품! 화장품을 살 수 있다!"고 기뻐하며 쇼핑몰부터 켜는 멍청이가 탄생하고야 말았다 twitter.com/_potehtotog/st…
716
대학교에서 충전하는 걸 "학비 츄릅츄릅"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전기요금은 기껏해야 몇십 엔이므로, 가장 많은 학비를 츄릅츄릅하는 방법은 도서관에서 논문을 죽어라 복사해대는 것이다 twitter.com/meronking2928/…
717
【초록색 감자를 두 개 먹고 생긴 증상】
・아무튼 심한 구토
・혀와 목이 저려옴
・현기증
・손끝의 떨림
・발열 (37.4도)
・시간차로 심한 설사와 복통 twitter.com/rapismile/stat…
718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선 "화려하게 빛나는 인생"을 보게 되고, 트위터에선 "점차 침몰하는 슬픈 일본 사회"를 보게 됩니다. 둘 다 정신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SNS는 적당히 합시다. twitter.com/paya_paya_kun/…
719
본사에서 보내준 메일의 엑셀 파일이 "엑셀 파일"이 아니라 스냥 "엑셀 아이콘 jpeg"라서 망함 twitter.com/kiroyu_/status…
720
트위터 접어야지 접어야지 정기적으로 생각은 하는데, 일전에 결심하고서 2달 접었을 때, 내 혼잣말과 남편한테 말 거는 양이 10배가 되어서, 남편이 먼저 항복하고 "트위터 다시 시작하는 게 낫겠다…."라고 했다. 고속 두뇌 활동에 가장 좋은 매체라니까… 진짜… twitter.com/shishmaref/sta…
721
마스크를 쓴 채 돌아온 아들 얼굴이 새빨개서, "마스크 벗으라고 했잖아"라고 주의를 주니 "바로는 못 벗어! 얼마 전에는 마스크 끼라고만 하더니! 이쪽은 네 살 때부터 쭉 써왔다고!"라며 현장 경험을 풀어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twitter.com/eda_mame_ko1/s…
722
이상한사탕으로 레벨 100까지 기른 꼬렛을 1번도로에 풀어두고 싶다. 애정을 받지 못하고 생김새도 변하지 않고 그저 강해지기만 한 꼬렛이 만들어갈 생태계가 보고 싶다. 막 받은 파이리가 진심으로 비명지르며 쓰러지자 트레이너가 되는 꿈이 짓밟혀 좌절하고 태초마을에 드러누운 그린이 보고 싶다. twitter.com/turugi_888/sta…
723
본명을 공공기관용 닉네임이라고 부르는 거,
너무 트위터 중심주의적이라 웃김 twitter.com/katefu334/stat…
724
・냉장고가 크면, 맨날 맨 윗칸만 써서 여자가 안 보인다고💢라며 화냄
・자기도 모르게 가구 맨 위에 리모컨 같은 걸 둬서 여자와 다툼
・덩치 작은 여자와 포옹할 때, 너무 가늘고 얇아서 "진짜로 뼈나 내장이 나만큼 들어 있는 거 맞나?"며 공포심을 가지곤 함
→
twitter.com/Kujira952/stat…
725
남편이 "요즘 생굴 같은 옷이 유행이야?"라고 묻길래,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만 이 옷 이야기였다
이젠 생굴로밖에 보이지 않아🦪 twitter.com/SKM_1020/statu…
ネット上のあらゆる物を韓訳します。ツイートの削除などの要請はDMまでお願いいたします。인터넷에서 본 것들을 비정기적으로 번역하는 계정입니다. 번역 요청은 제가 빵터진 트윗만 받습니다. 원본 트윗이 삭제되면 번역 트윗도 함께 삭제합니다. 문의사항은 DM으로…. 광고 문의하면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