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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보니까 이 멈머친구 지금은 멕시코 해군에서 입양해서 레스큐독으로 훈련중. 구조견으로서 제 2의 삶 시작했다고. 지금 사진 보면 얼굴 초 해피상태 의욕만땅 멈머 됐음. 마무리까지 비상이다. twitter.com/Profilecu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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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넘... 넘 좋음. 나 행복해짐.
twitter.com/SEMAR_mx/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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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의 계획
1. 퇴사 안 하고 출근하기
2. 퇴사 참고 업무하기
3. 퇴사 말고 퇴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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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에서 여자선수들이 개쩌는 경기 보여줄 때 마다 저 분들도 나랑 똑같이 생리통 있을거고 한달에 맥스컨디션은 1주일 뿐일거고 PMS 이겨내야하는 디버프 오지게 품고도 연습 쌓아 나와서 세계무대를 찢고있구나 생각되서...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진심 존경모드 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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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보고 싶은 것: 같은 지역 사는 여성 트친님과 같이 사서 반씩 나눌 수 있는 품목을 미리 정하고 만나서 코스트코에 간 뒤 10분만에 사서 주차장에서 반반 나누고 집까지 태워다 드리는 거. 이 과정 내내 소설토크 하나도 안 하셔도 됨. 맨날 생각만 해 봄... 제가 낯가림 너무 심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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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선 이모들 안심되는 이야기
* 닭고기 원물만 동결건조한 트릿임.
* 흡습제 안 들어있는 제품임.
과잉섭취시 일어날 수 있는 일:
1. 마른거 많이 먹어서 목말라서 물 많이 먹기
2. 귀리 살찐 멈머 되기
3. 오늘은 사료 안 먹을 듯
(라고 쓰는데 갑자기 입가심으로 지금 사료 드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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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유전질환이 있어서 둘 다 몸이 안 좋은 편이고 소아비만이라 유년기 내내 통통했어요. 저는 그나마 운동을 간간히 했지만 동생은 내내 집에만 있고 우울증도 겪고 선천적인 백내장으로 잘 보이지 않고 시력은 점점 잃어가고 유연성도 하나도 없어서 발레를 하고싶다고 했을때 가족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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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정말... 정말 열심히 했어요. 타고난거라곤 하나도 없다던, 하루종일 연습실에서 살고 집 밖에 나가기 싫다며 방문을 걸어잠그고 말도 하지 않던 애가 정말 그렇게까지 노력을 해서 선생님이 직접 '이 친구는 꼭 발레를 해야됩니다' 하고 연락오시게끔 만들고 결국은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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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나는 친구들이랑 같이 동기로 입학을 하고 저에겐 다 말하지 못했을 수많은 고민들이나 차별 속에서도 장학금을 타고 또 졸업까지 해냈어요. 저는 동생이지만 이런 점을 아주 멋지다고 생각하고 존경하고 싶고 서로 자극도 받아요. 동생은 20대에 발레를, 저는 30대에 유도를 시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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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를 미리 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싶으면 그게 언제가 되었든 하고,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더 배웠다는 것에 기뻐하고 서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 오늘 제 동생의 사진을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