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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평범한 상이 아니다
뿔이 하나고 성품이 충직하여
바르지 못한 자를 들이받는
상상 속의 의로운 짐승이다
조선시대 사헌부는 해치를 본받아
시정의 잘잘못을 밝히고
옳고 그름을 세우라는 의미로
해태 장식의 '치관'이란 모자를 쓰고
우두머리인 대사헌의 흉배 문양은 해태로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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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알지 못하게 하려거든 그 일을 하지 말고,
남이 듣지 못하게 하려면 그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이다.
이 두마디 말을 늘 외우고 실천한다면 크게는 하늘을 섬길 수 있고
작게는 한 가정을 보전할 수 있을 것이다.
_ 茶山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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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서 남산타워가 선명하게 보인다면?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 이란 의미 🧐
: 옛날, 임금님이 보던 시선 구도
(알뜰궁잡▶ '군왕은 남면한다')
_ 창덕궁 숨은 사진작가(근용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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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에서 한국건축예찬이란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창덕궁 뿐만 아니라 경복궁, 그리고 여러 사찰들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답니다. 한국건축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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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가는 길에 피어있는 수양벚꽃입니다. 매화꽃이 다 져가는데도 아직 한창이예요.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더라구요. 벚꽃놀이 못 하신 분들, 창덕궁에서 마지막 벚꽃 관람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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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는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 궁에서 해돋이 보기
_ 근용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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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설경의 창덕궁을 감상하고 있네요.
모든 계절이 아름답지만
눈이 온 고궁은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느낌입니다.
_ 근용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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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창호개방, 관람객의 시선
: 관람객 분께서 찍어주신 창덕궁, 문을 연 순간들 twitter.com/vrooomm_vro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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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계절은 참 뚜렷해서
각각의 계절이 주는 감동이 다 다르다
그래서
어느 계절이 가장 좋으냐,
질문에
늘상
모든 날이 좋다.
답하는 것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대상이
모든 순간 예뻐 보이듯.
사진_ 근용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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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夜雨中_ 비 내리는 가을 밤에
秋風唯苦音 가을바람에 오직 괴로운 마음으로 읊조리니
擧世少知音 세상에 알아 줄일 별반 없구나
窓外三更雨 창밖에 밤 깊어 가을비 내리는데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만 리를 향한 마음만이 서성이네
_고운(孤雲) 최치원
:사진_근용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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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트윗이 무색하게 홍매화가 벌써 이만큼이나 폈어요^^;; 날이 좋으니까 금방 피네요;; 매화꽃은 벌써 만발이랍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나왔네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공식 트위터
: 세계유산 창덕궁의 소통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