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실비아(@tokyo_seoul_mom)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51
SBS 스페셜 민주화 운동 40년, 거기 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녀의 이름은>도 꼭 보세요. 무료로 풀려있습니다. programs.sbs.co.kr/culture/sbsspe…
52
1980년 광주에 살았던 여성들.
53
이미 검거된 민주화운동의 중심인물들 대신 한 여성이 마이크를 잡고 가두 연설을 계속했다. 당시 리더였던 전옥주 씨에 대해.
54
그녀는 잡혀온 군인을 시민들을 설득해 풀어주기도 했다. 계엄군들조차 그녀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그녀의 뒷모습.
55
붙잡혀서 간첩혐의가 씌워짐. 고문으로 하혈이 심했다고 한다.
56
그녀 스스로가 말하는 붙잡힌 이후.
57
모두가 맞고 붙잡혀가는 상황에서 여성들은 주먹밥을 쥐어주고 헌혈을 하러 나섰다.
58
헌혈하고 가다가 죽은 여고생도 있었다.
59
여성들은 여성이란 이유로 그후에도 나서지 못했다. 성고문도 있었고 그날 광주에서 싸웠다면 시집 못 가게 될 것이란 소리도 들어야 했다. 여성을 얕잡아 보는 일은 당시 청문회에서 빚어진 이 사건으로도 알 수 있다. 증언자가 이렇게 증언하자,
60
대뜸 이딴 걸 묻는 국회의원. 아들도 의원인 것은 내가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61
광주에서 기억나는 여성의 이름을 묻는다.
62
거기서 함께 투쟁하던 여성들.
64
잘못 큰 일남이 “페미니스트는 고추 넣으면 낫는다” “남자에게 사랑을 받거나 사랑을 하면 페미니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같은 소리를 트위터에 써놓고 아직도 고개 빳빳이 들고 살고 있는 거 보면서 일본에 희망은 없음을 다시금 확인함. 그런 새끼가 사회활동도 하고 돈벌고 사는 사회에 희망따위.
65
사람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는데, 기혼여성이 못 배워서, 사랑이 전부인 걸로 착각을 해서, 결혼하면 장밋빛 인생이 시작될 것 같아서, 내가 행복해질까 자아성찰을 제대로 못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아니거든요! 기혼여성 모두 행복을 찾기 위해 수많은 자아성찰을 거쳐 결혼한 겁니다.
66
마치 기혼여성이 자기 성찰을 제대로 못하고, 가까운 미래를 보지 못하고, 결혼한 후의 가사와 육아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거나 멍청해서 결혼했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아니라고요. 내가 입사한 회사가 블랙기업인지 모르는, 그런 구조라니까.
67
오늘 이 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를 대충 봤는데, 아주 평생을 성폭행이랑 성추행을 달고 살았는데도 결혼도 하고 사회활동도 하고 살았더라. 그렇게 남자 후하게 키워서 결국 사회와 사법이 연쇄살인범 만듦. twitter.com/didithethinker…
68
형은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yna.co.kr/view/AKR202104…
69
이 사건 전에 여자친구에 대한 특수 강간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집행유예가 붙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남자라 그런 건가?
70
피해자와 합의를 하면, 무조건 집행유예네. 가해자가 계속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걸 합의라고? 합의는 해도 안 되는 법부터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
71
피해자가 죽었는데 반성문 쓰면 형이 줄어들어. 말이 된다고 생각해? 반성문? 어?
72
이번주 도쿄에서 가장 놀라운 뉴스고, 가장 주목받은 선거였음. 일본에는 ‘아동관’이란 시설이 있는데 체육관, 음악실 등 여러 시설이 있고 구청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데, 어린이 무료프로도 하고 방과후교실로 운영됨. 그런데! twitter.com/atmostbeautifu…
73
이 아동관 시설이 오래 됐음. 새로 짓기엔 예산 부담이 되고 수리 안 하면 지진이 걱정이고. 현 스기나미구청장은 아동관 없애고 각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 하자였는데, 갑자기 이 여성이 나와서 아동관 시설 유지를 외쳤고 많은 보호자 특히 엄마들이 지지했고, 선거에서 승리했다!
74
보수 아저씨 가고 여성이 왔는데 진보야. 얼쑤!
75
스기나미구는 어린이집 확충에 지난 10년간 힘써왔고 그러다보니 진짜 어린이가 늘었는데, 덕분에 초등학생 되면 방과후교실이 정원이 차서 들어가기 힘들어진 것임. 이 새 구청장이 어떻게 해결할지에 달려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