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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고래와 환경을 지키든가. 자기 편한 거 자기 돈 되는 거 자기 과시하고 싶은 것만 따라하면서 변명은 왜 그리도 길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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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지난해에 인연을 끊은 친구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어난 부당함을 나에게 토로했고, 나는 애 키우며 그걸 들어주기가 너무 힘들었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바로 이런 거였는데. 내가 이걸 잘 전하지 못했다. 상사의 말을 일일이 신경쓰는 건 바로 이 수법에 걸려든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twitter.com/cheeda_run/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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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읽기가 너무 아깝다. 남성분들은 꼭 읽었으면.
gqkorea.co.kr/2017/03/1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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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한 사람으로서 언어치료사에 따르면 이것은 혀의 위치를 잘못 두는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흔한 일이다. 혀는 치아에 붙여두는 게 아니라 항시 입 천장에 있어야 하고, 교정할 때 혀가 치아(위쪽 앞니)를 자꾸 밀어내는 현상이 있는 사람들은, 혀를 뒤로 밀어주는 기구를 장착하게 한다. twitter.com/Allalong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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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데려다 쓰는 걸까? 피해자가 제일 억울하지만 방송국은 왜 맨날 똑같은 이상한 출연자들을 손절 안 하고 기 살려주기 해서 더 나쁜 놈으로 완성시킬까? 난 방송국도 게으르다고 생각해.
news.sbs.co.kr/news/endP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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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に暮らす社会構成員には日本人であれ外国人であれ、みんな義務がある。納税もしている。日本はビザも厳しくてちゃんと納税しないと定住はできない。それになんならPTAの会長も地域の祭りにもしっかり参加している。いったい何の義務を果たしてないというの? twitter.com/hirox246/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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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고 애도 키워야 해서 모든 걸 다 대충 볼 수 밖에 없는 나에게 자막판은 허들이 높다. 밥 하면서 보기엔 더빙판이 최고지. 영화를 자막판으로 조용히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이란 걸 알아야 해. twitter.com/suri__0107/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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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애정을 빌미로 남자에게서 노동력과 세금을 착취하고, 여자에게 그 남자가 해야할 가사와 육아를 부여하며, 그게 가장 행복한 인생의 형태란 팬터지를 오랜 기간 세뇌기키는 것. 그리하여 국가를 유지하는 그야말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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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심상정 후보처럼 열심히 뛰는 여성 당대표와 국회의원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통 눈에 뜨이지 않는 것이(물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그 여성들에 대한 혐오가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자민당에 맞서느라고 매번 야당통합을 해봤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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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대로 돈을 버세요. 아기도 손님이라고. 사실 일본 어디에나 키즈메뉴가 있고애들이 시켜달라면 부모야 자기 덜 먹어도 시켜주지. 저기 디저트까지 붙으면 애들이어른값할텐데. twitter.com/_wayoo_/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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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는데, 기혼여성이 못 배워서, 사랑이 전부인 걸로 착각을 해서, 결혼하면 장밋빛 인생이 시작될 것 같아서, 내가 행복해질까 자아성찰을 제대로 못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아니거든요! 기혼여성 모두 행복을 찾기 위해 수많은 자아성찰을 거쳐 결혼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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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꼬꼬무>는 아무리 국뽕을 한다고 쳐도, 엘에이 폭동사건을 다루면서 어떻게 두순자 사건을 이렇게 한 마디도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있지. 진짜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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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현대적인 가난을 잘 모른다. 나도 마찬가지로 내 주변 사람들 모두 대학 붙고 면허 따러 다닐 때 입학금 마련하는 것만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겨울이었던 걸 기억한다. 나야, 너무 잘 살아왔다. 나는 그래서 내가 너무 고맙다. 그리고 인생 계속 즐기며 살 것이다. twitter.com/wintersound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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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편과 동등한 시간 일을 하고 동등하게 돈을 벌던 시절과, 사회가 나를 아내 또는 엄마로 보고 직장을 주지 않고 실제로 육아로 인해 비정규직으로 일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벌이가 줄고 위치가 불안정해져 육아가 고스란히 내 몫이 되었을 때 비로소 결혼이란 제도에 대해 온몸으로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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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장악한다. 애정을 빌미로. 있지도 않은 모성애 찾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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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큰 일남이 “페미니스트는 고추 넣으면 낫는다” “남자에게 사랑을 받거나 사랑을 하면 페미니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같은 소리를 트위터에 써놓고 아직도 고개 빳빳이 들고 살고 있는 거 보면서 일본에 희망은 없음을 다시금 확인함. 그런 새끼가 사회활동도 하고 돈벌고 사는 사회에 희망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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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항상 말했는데, 남자편 들어주는 남자는 엄청 많고 남자편 들어주는 여자도 있는데 여자편 들어주는 사람은 항상 적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먼저 여자편 들라고 했음. twitter.com/jhk1215/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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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여성이 사망했는데도 얼굴 빳빳하게 들고 살고 있는 거야? twitter.com/Stopgigal/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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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찾기는 경찰 지명 수배가 아니면 나는 절대로 리트윗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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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직역하면 스파이더맨의 얼굴은 얼굴이다/일본어로 해도 スパイダーマンの顔は顔だ 가 되면서, 졸지에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 되어 버리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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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들은 성매매 시키고 폭행하고 어린 소년들은 일시키고 폭행하고 이런 가해자 놈들은 100년씩 때려도 되는 건데, 왜 제대로 형을 못 주나. 살인 형량을 줘라. 아니 애가 부족해서 큰일인데, 왜 애들을 안 살리고, 어른 편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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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애 도와 준다고 하고 하루에 300통식 영업 전화 시키고, 그리고 아이가 도망가니까 돈 빌려갔다며 수배하고 그걸 또 잡아다 주고, 그러다가 아이가 떨어져서 크게 다침. 그건 아이가 자살시도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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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맘 편히 대화하고 섹스하고 응원할 상대가 있다는 점에서 결혼은 매우 편하고 안심되고 안정되는 제도지. 그런데 애 낳고 키우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구나를 깨닫는 순간, 눈이 뜨이면서 또다른 세상이 보이고, 애들 몫의 가사를 하며 무임금노동자였구나란 생각이 절로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