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팬이 준 돈으로 대저택 짓고 앉았네"라는 말 이해가 안 된다. 아니 팬들의 돈으로 저택 지어주면 좋잖아? 내가 최애한테 바친 돈이 전부 스태프 월급이 되고 공연장 요금이 되고 돌고 돌아 최종적으로 최애의 저택 화장실 문 손잡이 하나 정도가 된다면 좋지 않냐? 지으라고! 저택 지으라고! twitter.com/toppinpararin/…
352
딸이 태어났을 때, 예쁜 원피스를 입히고… 머리도 정성스레 땋고… 발레나 피아노를 배우는 것도 괜찮겠네, 흐흐 하면서 이미지를 부풀려갔다. 그로부터 12년 후. 편의점 갈 건데 뭐 필요한 거 없어?라고 물어보면 "경마 신문하고 살라미"라고 대 답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twitter.com/tacosko/status…
353
삶은 계란을 마요네즈와 먹는 사람에게
"왜 삶은 계란에 마요네즈 뿌려먹냐? 방울토마토에 케첩 뿌려먹어? 아니잖아"
라고 따지는 유튜브 Shorts 영상을 봤는데, 아니 계란하고 마요네즈는 잘 어울리지 싶어서 댓글 봤더니
"다신 두부에 간장 뿌려먹지 말든가"
라고 쓰여 있어서 폭소함 twitter.com/ore825/status/…
354
일할 의욕이 없어지면 돈다발로 볼을 쓰다듬어주는 기계 twitter.com/togenkyoo/stat…
355
젊었을 때 "아저씨들은 왜 20년 전 유행했던 것들을 누구나 아는 상식인 것마냥 이야기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들에게 20년 전은 꽤 최근이라서, 화제가 낡았다는 실감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아저씨가 된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twitter.com/unipudding/sta…
356
고졸 직장인인 내 월급은 18만엔.
식비와 월세로 3만엔씩 나가고, 전기세나 난방비로 1만엔 내고 나서, 마지막으로 10만엔짜리 요상한 선글라스 사면 끝. 한숨밖에 안 나온다. 이게 현실이다. twitter.com/bakatare_japan…
357
신입사원 환영회, 신입사원 전원이 결석을 희망하여 과장님 극대노. 신입들 잘한다 힘내라☺️ twitter.com/poke_mopu/stat…
358
다마 미술대학 입학식에 아르세우스가!!!!!!!!!!!!!!!!!!!!!!!!!!!!!!!!!!!!!!!!!!!!!!!!!!!!!!!!!!!!!!!!!!!!!!!!!!!!!!!!!!!!!!!!!!!!!!!!!!!!!!!!!!!!!!!!!!!!!!!!!!!!!!!!!!!!!!!!!!! twitter.com/yatsugibaaya/s…
359
다들 정장 입고 왔네 twitter.com/Alcoholic_alg/…
360
신입에게 불참 이유를 물으니 "이시국에 단체 식사(술자리)는 말이 안 되고, 참석한다고 급여를 받는 것도 아니고요. 또 거기서 뭘 얻을 수 있나요? 의미있는 내용은 근무 중에 고지받고 싶습니다. 참석 여부를 묻길래 불참한다 했을 뿐입니다"라며 맞는 말을 했습니다🌸🌸🌸
twitter.com/poke_mopu/stat…
361
딸을 찍으려 했으나 거부당해서 왜인지 저만 찍게 됐습니다. twitter.com/desean97/statu…
362
놀러온 엄마가 우리 집 벽지를 보고
엄마 "벽지가 발톱자국 투성이잖아! 벽에 발톱 갈게 하면 안 되지!"
나 "안 갈았어"
엄마 "그럼 이건?"
나 "달렸어"
엄마 "달려?"
나 "달려."
엄마 "벽을?"
나 "벽을."
엄마 "고양이가?"
나 "고양이가."
엄마 "벽을?"
나 "벽을."
엄마 "달려?"
나 "고양이가." twitter.com/chipie0826/sta…
363
내가 "야근 아직 가능합니다!!!"라고 힘차게 말해도, 상사들이 "이 저주스러운 전통은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하네…… 이 아이들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니……" 같이 저주받은 나라의 왕족 같은 텐션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일찍 퇴근할 수 있다 twitter.com/magro343/statu…
364
"지우는 왜 역대 포켓몬들 총동원해서 최강팟을 안 만드냐?" ←아무도 대답할 수 없는 게 현실
1 익명 2018/07/17 11:47:10
너네 이거 대답 가능함?
23 익명 2018/07/17 11:51:10
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제일 친했던 놈들 한 명씩 모아서 넷이서 술자리 열겠냐? 헬파티일 듯 twitter.com/mg2b5/status/1…
365
본사에서 보내준 메일의 엑셀 파일이 "엑셀 파일"이 아니라 스냥 "엑셀 아이콘 jpeg"라서 망함 twitter.com/kiroyu_/status…
366
옆 사람이 계속 에어팟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느라 내 아이패드에 자꾸 "사용자의 AirPods가 아님"이라는 표시가 계속 떠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twitter.com/falsita/status…
367
우리 시츄는 항상 자고 있어요 같은 말 자주 듣고, 조용하다는 이미지 있는데, 우리집 애는 평범하게 인술을 쓴다 ㄱㅇㄱ twitter.com/GUBvstjOToFaNs…
368
"변신 중엔 안 맞는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는 하는데, 혹시 당신이 게임을 하면서, 처음 보는 보스에게 일정 대미지를 가했더니 보스가 일시 무적 상태가 되어 왠지 위험해보이는 빛을 뿜는다면 과연 공격을 할까?
내가 아는 한, 플레이어 대부분은 "폭발이 온다"고 예측하여 거리를 둔다 twitter.com/Garlic_Drone/s…
369
요만큼의 자비도 없는 트롤리 문제 twitter.com/MOYUU_1/status…
370
남의 강아지 이름이 "침착해"여서 주인한테 왜 침착해가 되었는지 물었더니, "항상 너무할 정도로 꼬리를 흔들고 흥분한 상태여서 가족들이 자꾸 침착해!라고 했더니, 원래는 '피스' 같은 이름이었는데 '침착해'를 이름으로 받아들이고 부르면 오게 되었다"고. 침착해. twitter.com/pale_redd/stat…
371
화장실의 "오토히메(音姫)" 에티켓벨이 아닌 "오토쇼군(音将軍)" 벨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걸로 화장실 소리를 덮을 수 있습니다. twitter.com/TOPGUN_Aki/sta…
372
내가 다니는 미용실에서 담당해주시는 분(서양드라마 좋아함)한테 한니발을 추천드렸더니, 다음에 방문했을 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군요"라고 하며 머리 감는 곳으로 데려가서 무서웠던 적 있음 twitter.com/yuhira76/statu…
373
어둠의 시나모롤 같은 가지 사진이 나왔다 twitter.com/na74/status/15…
374
가슴 아픈 뉴스가 너무 많다. 다섯 색깔 새끼 토끼들이 태어난 이야기 같은 걸 탑 뉴스로 올렸으면 좋겠다. twitter.com/monosoi_akarus…
375
남친이 코를 킁킁대는데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인정하지 않아 "시험삼아 이 약 딱 한번만 해봐. 맛보기로! 한번만! 안 맞으면 관둬도 돼! 다들 한다니까!"라며 불법인 물건을 권하는 사람처럼 시판의약품을 줬더니, 오늘도 "그… 어제 받은 '그거' 줄 수 있어…?"라고 해서 사채꾼 우시지마가 떠올랐다 twitter.com/sakurada_07/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