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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보고 있었더니, "스물일곱인데 독신이면 좀 그렇죠~" 라는 대사가 튀어나와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박사후기과정 3년차 (27) twitter.com/Pom_univ_c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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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볼넷이었지만, 이거야말로 고교야구지 싶었던 자연스러운 명장면인 것 같다
(*웃어봐, 웃어봐!(笑って、笑って!)라고 말하는 중) twitter.com/GRCReW_ya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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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시는 부모님들께, 동물원 아저씨가 부탁드립니다.
동물, 특히 파충류, 양서류, (넓은 의미로)벌레를 보고 아이들 앞에서 "징그럽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에 생각보다 몇 배는 더 영향을 받습니다. 그 아이의 판단이 아니라, 어른이 "징그럽다"고 해서 징그럽게 twitter.com/E0104N46/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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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애니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왜곡된 소원이 있었는데, 이번에 산토리의 "THE STRONG"의 CM에 출연하여 그 꿈을 이뤘습니다 twitter.com/ARuFa_FARu/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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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근처에서 스케이트보드 타다가 신고당해서 다음날 교무실에 불려갔다. "탈 곳이 없는데 어쩌라고"라고 허세를 부리던 우리에게 "없다고 해서 규칙을 어기진 마라. 없으면 만들어! 그러려면 일단 서명을 모아라"고 했다. 그 시절 우린 바보여서, 서명이 뭔지도 모르고 A4 공책에 twitter.com/zikatu1/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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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원하던 책이 품절되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받았을 때, 작가님이 사과한다는 게 너무 미안해서 "아뇨 멋진 책이네요! 완판 대단해! 축하합니다!" 같은 말을 했는데, 아마 수의 결혼식에서 축하해주는 공 같은 표정이었던 것 같다 twitter.com/minatogawa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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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몽블랑의 마무리 작업을 맡겼더니 성대하게 저질러버렸다 완전 웃겨 twitter.com/sora1013si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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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검증] 남녀노소가 나란히 서면 "능력자"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 ARuFa
blog.naver.com/bladesoul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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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참모 타입이라서"라는 사람은, 자긴 가만히 앉아 조언만 한두 번 던지면 다 잘 풀릴 줄 안다.
실제로 참모가 하는 일은 정보 수집, 계획 수립부터 지도 정리, 보급 준비, 공정 관리, 끝없는 계산과 명령 하달 등, 하나같이 허드렛일이다.
최고의 책사 제갈량은 과로로 죽었다. twitter.com/kana_ides/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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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서 도둑질을 하면
가게를 나가도 안 잡힌다.
그대로 어트랙션에 탑승해도 안 잡힌다.
근데, 아 즐거웠다!
라고 생각하며 디즈니랜드에서
나간 순간 "꿈의 나라는 여기까지입니다"
라고 하면서 끌고 간다고 한다.
…완전 무섭다 twitter.com/trivia_ho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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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색인 것 같아서 샀는데, 실타래의 포장 띠를 떼내자 마자 고깃덩어리로밖에 보이지 않았고, 뜨개질하던 건 삼겹살처럼 보였다. twitter.com/taepii/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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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때 사람을 죽였어… 그래도 날 동료라고 불러줄 텐가?" ←전혀 상관없음
"난 청소년 알바에게 번호가 아닌 상표로 담배를 달라고 하고선 늦다고 염병을 떨었고, 그 자리에서 남의 우산을 훔친 사내다… 그래도 동료라고 불러줄 텐가?" ←절대 안 됨, 다신 못 일어날 때까지 조져야만 안심할 듯 twitter.com/takenokokun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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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속된 신입이 옆에서 온라인 연수를 받는데, 대답을 아주 똑바로 잘해서
"1년차인데도 훌륭한걸"
이라고 칭찬했더니
"감사합니…… 아, 선배님 교토 분이셨죠…… 혹시 제가 너무 시끄러웠나요?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해서 완전 침울해짐 twitter.com/kyoutojin_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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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기인 아들이 "나, 폰 비밀번호 엄마 생일 말고 다른 걸로 바꿨거든"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엄마 생일로 해둔 거니? twitter.com/appleashut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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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커플, 철골 구조인 아파트에 울려퍼질 정도로 싸워댄 뒤엔 이삿짐이라도 옮기나 싶을 정도로 격렬하게 섹X를 시작했고, 지금은 기타를 연주하면서 둘이서 합창을 하고 있는 게 진짜로 무슨 야만인 같다 twitter.com/zerojirou/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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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 twitter.com/b_b_b_0719_k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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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돈이라면 있다"는 돈이 남아돈다는 게 아니라 "목적을 위해서라면 돈은 뭘 어떻게 해서든지 마련하겠다"라서............ twitter.com/oishii_otou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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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친구가 "동인지 비싸지 않냐? 34쪽짜리를 500엔에 판다니..."라고 묻길래, "상업본과 달리 인쇄비는 전부 사비고 인쇄수도 다른데 가격이 같을 리가..."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최애컾의 X스가 저렴할 리가 없잖냐..."라고 말해버린 적이 있다. twitter.com/Time_booomb/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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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든 일반인이든 성별과 무관하게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결혼을 택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고, 나는 주3일 근무에 야근 없이 세후 50만엔을 벌었으면 좋겠다 twitter.com/midoriiro__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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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에 기대한 것
"이게…… 종이라고!?
실제 종이 빨대
"이게…… 빨대라고!?" twitter.com/yubais/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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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의 허리 통증이 뭐가 무섭냐면
토가시만큼 돈 버는 사람도
"돈만 내면 슈퍼 울트라 하이퍼 치료 받고 허리가 원상복구!"
되지 않는다는 게 진짜 무섭다
허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거야 twitter.com/kyu_tyou99/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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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낚시 성과입니다 twitter.com/totomaru_ha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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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 살 쯤에, 진짜로 돈이 없어서 "합법적으로 교도소 들어가는 방법 없냐" "그런 제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법무성에 의견서를 제출했더니, 정중한 대답과 함께
"교도관 모집"
이라는 팸플릿이 도착했다.
구직활동에 지쳐 쓰러진 학생을 곧바로 알아본 법무성의 인사 담당자 대단하다. twitter.com/harusanda/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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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에게 필요없는 것
① 만들어도 되나 싶은 맨정신
② 아무도 안 사주지 않을까 하는 공포
③ 인쇄비만 내도 큰 적자가 나는 이해타산
④ 잘 그리게 되고 나서 만들려고 하는 기회주의 twitter.com/kanenooto7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