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ꈍᴗꈍ)🌾(@goodssalhapssal)さんの人気ツイート(古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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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트친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보고있으면 되게 환절기 건조한 손에 바르는 핸드크림마냥 지친 마음에 소소하고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회복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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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으슬으슬한 날 오뚜기 진짬뽕밥 정말 영혼에 스며드는 맛이다. 우는 중임. 얼큰국물에 밥 말아먹어야 체력이 회복되는 국밥형 K독거인은 진짬뽕밥 하나랑 '진한' 쇠고기미역국밥이랑 (그냥 미역국밥보다 건더기많고 진함) 북어해장국밥 하나씩은 쟁여놔야함. 킹뚜기가 못 만드는 것은 비빔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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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도 후기 : 나보다 10키로 넘게 가벼운 42-44kg 여성 유단자분이 진짜 힘도 별로 안 쓰고 나를 깃털처럼 업어치기로 던져주심. 유도 짱이죠...? 지금 손가락도 까딱 못할만큼 두 타임 시달리고 왔는데 지금 악마가 짜파게티 두 봉지만 끓여주면 내 영혼 팔 수 있음. 물 올릴 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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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견갑을 빼세요. 나: 그게 뭔데요 막 빼도 되는거에요? 요가: 귀를 어깨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나: 예? 스트레칭: 갈비뼈를 닫아보세요. 나: 원래 열려있으면 안되지 않나요. (New!) 유도: 머리를... 죽여! 목을 아주 죽여놔! 나: 진짜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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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유도기 5주차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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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너글 신제품 탈취제 도복용으로 펑펑 뿌리려고 샀는데 넘 맘에 들었다고 쓴 글이 알티가 되서 스너글에서 보시고 제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저 그냥 올 초에 스너곰 인형에 낚여서 그때부터 스너글만 썼음. 근데 스프레이도 짱 좋더라!!! 저는 제 월급을 파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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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이게 스크런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음 아니 이게 대체 뭔데요 세상이 날 속이는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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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도가기전에 후다닥 먹으려고 식빵 하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라떼내려서 왔는데 에어프라이어 여니까 식빵이 없는거임. 그래서 머야 미친 어디갔는데 하고보니 식빵이 너무 가벼워서 에어프라이어 바람에 슝 날아서 열선에 끼여서 직화로 셀프 화형당한 상태로 천장에 붙어있다가 툭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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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전 시작한 지 일주일쯤 됐을 때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옆 차 문을 슬쩍 긁었고 바로 사진을 찍어보내드리고 아직 운전이 서툴러서 실수했다고 죄송하다고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쭤봤더니 상대 차주분이 확인 후 이 정도면 별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나중에 운전이 능숙해지더라도 twitter.com/IMJINA_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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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일 때의 마음을 잊지 말고 안전운행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심. 그래도 아무것도 보상을 못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조금이라도 스크래치가 생기셨는데 어쩌냐 하니 '나중에 혹시 다른 초보가 차주님께 실수하게 된다면 그분에게 호의를 돌려주시면 좋겠다.' 해주셔서 그게 내 맘에 아주 깊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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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주의: 억울한 개가 계속 중얼거림) 이게 뭐냐면 내가 배달음식을 시키면 기사님이 공용현관 벨을 누르심 그럼 귀리가 '집 지켜야되는데! 낯선 사람 오는데! 짖어야되는데! 왜 하지말라고 하지??? 인간 왜 모르지??? 지금 완전 큰일 났는데???' << 다급한데 못 짖는 중 아 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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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만 또 처음 봤죠. 30캡슐 대용량 약통으로 나왔더라고요 냉큼 사옴. 왕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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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 재미있는 종목이 분명 있어요. 인기 메이저종목 아니고 마이너일수도 있음. 여러분 덕질도 그렇잖아요. 진짜 다양하게 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가... 유도가 이렇게 재밌을지 모르고 (더보기) twitter.com/gaboja_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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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포트(라면포트)로 1인 샤브샤브/훠궈/마라탕 해먹으면 된다는 미친 정보 알려주신 트위터 귀인님 감사합니다. 겨울 내내 따뜻 국물 + 야채섭취 늘리기 최고 치트임. * 먹은 이야기는 타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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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트는 아무거나 샀어요. 작고 + 적당히 귀여운 것으로... 저도 처음 사봐서 뭐가 더 좋은지 모름. 전기포트 종류는 일단 식용유 살짝 발라서 연마제 닦아주고 1-2차 세척. 깨끗해보여도 저렇게 묻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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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만 해두면 먹기전 셋팅 까는거 5분입니다. 샤브육수 적당히 넣어주고 끓으면 걍 재료 넣어서 먹음 끝. 밤 늦게 운동 마치고 와서 몸은 춥고 속은 허전할 때 진짜 좋네요.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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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스타트 야식 순두부 짜글이에 스팸 계란 수북수북 머슴밥이랑 불백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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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이 있는 개 : 일단 무조건 인간의 신체에 턱을 괴고는 귀여운 척함. 이건 무조건 이러면 자기가 귀엽다는 것을 알고 하는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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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어린이들 대하는게 어려울거라 느꼈는데 막상 가까이 접해보고 나니까 관심사만 맞으면 쉽게 말문 열어주는 친구들이 많았음. 공룡 좋아하는 과묵한 어린이에게 '트리케라톱스가 티라노보다 쎄죠?' 같은 멘트 한방이면 어린이 갑자기 토니스타크 표정되서 나한테 공룡 프레젠테이션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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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서 말 잘 안하던 어린이도 저런 0.5스텝 핀트나간 질문 하면 저거 잘못 알고 있는데 하 진짜 이걸 알려줘야 되니까 어쩔수없네 내가 도와준다 의 상태로 (이거 한국인 유전자에 있는 듯) 말문 슬그머니 열고 그 어린이가 덕질하는 장르가 나랑 일치하면 시너지 폭발. 기차나 공룡, 곤충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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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좀 펴고 삽시다 / 포레스트북스 이 책들 너무 궁금했던 이유가 저자 라인업이 진짜 쟁쟁합니다. 거의 통증치료계 어벤저스 수준이라 (두 번째 짤) 꼭 읽어보고 싶었고. 예상보다도 더 좋았어요. 특히 허리 부위라 좌식근무 가좍들이 환호할만한 내용. 타래로 본문 훑어보겠습니다. twitter.com/goodssalhap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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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자리에서만 13년동안 영업한 술밥집인데 메뉴가 주력메뉴가 5개 이하고 역병기간조차 포장손님으로 버텨냈다고 하면 그냥 사장님 손맛 오지는거 증명이라 생각하고... 그 집에 닭도리탕(찜닭아님) 시켜놓고 기다리는 중이라 하 이 텐 션 기 대 감 폭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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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이사와서 제일 먼저 셀프로 뜯어고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