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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숑이 외전연재 예고로 예토전생술 쳐서 지금 탐라에 현생의 흙에 묻혀있던 옛오타쿠들 다 벌떡벌떡 일어나 날뛰는 중(본인포함)인 게 존나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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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청년 유중혁 어망 확인하러 갔다가 난데없이 웬 인어가 그물에 엉켜있는 거 보고 이건... 못 먹는 거군. 생각하고 풀어줬는데 그 뒤로 매일 새벽마다 가득찬 어망과 함께 자신의 일과를 따라 해안가에서 졸졸 쫓아다니는 시선까지 얻게 되는 그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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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리... 저는 크마도 좋았는데 리전에서의 레니 버스커 연기도 진짜... 드라마 자체도 뮤턴트인 주인공의 정신병/내면의 악을 다룬 내용이라 연출에서부터 보는 사람 혼을 쏙 빼놓는데 오브리가 정말 내면의 악 연기를 너무 잘해... 어딘가 나사가 빠진 것 같으면서도 섹시하고 치명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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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60년의 시간을 거슬렀어도 바뀜없는 버르장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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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 너무 웃김
게임하자고 했을 사람: 김독자
내기 걸었을 것 같은 사람: 김독자
못 이길 것도 알고 있었을 사람: 김독자
그런데도 내내 지고 개빡친 사람: 김독자
이거 다 알고서 태평한 사람: 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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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예쁘게 잘 뽑혔다... 문피아 이제야 좀 굿즈라는 개념을 이해한 것 같네.. 근데 초콜릿마다 애들 이름을 박아놓으면 이거 뭐 어떻게 먹어요 아끼고 고이고이 모셔놓다가 천 년 후에 화석으로 발견될 듯
link.munpia.com/p/chocolate_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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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황제 일판 보이스 듣고 디비지는 중 아니 왜요 한국은 성대만 두고 회귀한 숙성발효딤채 황제인데 어째서... 사쿠라이 타카히로.. 왜...? 우리도... 우리도 어...? 우리도 회춘보이스... 어...? 우리도 회춘어게인... 어게인... twitter.com/SEO__BAE/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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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모닝커피란...
기상 15분 전에 울리는 알람 같은 거임...
잠에서 깨려는 의도는 있지만 효과는 없는 그런...
커피로 잠이 깨고 싶다? 딱 두 가지 방법이 있음
잠이 깰 만큼 존나 맛없는 커피를 마시거나..
걍 냅다 책상 위에 쏟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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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애비가 자궁암으로 죽었다고 그래도 이것보단 덜 충격적이겠는데 진짜 이게 무슨 일이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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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안 자고 웹소설 보는 김독자 재우려고 한 팔로는 허리 끌어안고 한 팔로는 팔베개 해서 강제로 눕히는 유중혁... 자기가 바디필로우인 줄 아냐고 버둥거리다가 힘에 못이겨 포기하고 그 상태로 폰 보려는데 액정 불빛에 유중혁 못 자는 거 보고 결국 한숨쉬고 자기도 눈 감는 김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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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도 나름의 가벼운 맛이 그 특징이긴 하지만 그래도 배경이 되는 분야에 대한 상식선의 지식 정도는 갖추고 있는 작품이 좋음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판타지적으로 허용 되는 설정과 배경지식 없는 허술한 설정은 엄연히 다른 건데 읽는 사람 입장에선 후자는 그냥 작가가 게으르다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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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왜 오타쿠인데... 문장 한 줄 대사 하나로 인해 생겨나는 감정선과 서사의 미묘한 변화를, 그걸 목도한 순간을 끝내 못 잊어 애정을 품으니까 오타쿠란 말이에요.. 물론 수정이야 작가의 재량이고 이미 된 걸 어찌할 순 없지만 애독자로서 그 순간이 없는 셈 되는 게 그저 서러울 따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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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전독시 타투 굿즈에 '지구로 돌아가자, 김독자' 있는 거 존나 웃기고 대체 그걸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나 싶고 유중혁 놀리려고 잘 때 유중혁 마빡에 붙여놓는 김독자 밖에 생각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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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약영웅에 루실리카와 물크롬을 같이 넣어놓은 거야 복귀 할 때 루실리카 고르려다가 탐라에서 하도 많은 사람들이 물크롬을 울부짖길래 역시 행증캐 하나는 있어야지 하고 물크롬 골랐는데 염볌 메기 잡을 때 루실리카 딜 보면서 맨날 이 득득 갈면서 운다고 기회를 한 번만 더 주세요 클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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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츄르 주고 나면 허벅지에 고양이 발자국 남는 거 인터넷에서 보고 그날 저녁 김독자(나이 미상, 유중혁네 애완묘)에게 오랜만에 수제간식 아닌 츄르 줬는데 김독자가 가볍기도 하고 자기 피부도 너무 단단해서 발자국의 ㅂ도 안 남는 거 보고 묘하게 서운해지는 유중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