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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신없고 설정과다인 드라마는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이후로 처음임 만약 엄브아카를 좋아하시면? 아마 더크 젠틀리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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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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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도 기괴하다 싶은 드라마지만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기괴하게 느껴질 장면 대체 왜 13세의 남아가 마네킹을 저렇게 애틋하게 끌어안고 있는가? 그것은 이 마네킹이 그와 30년의 세월을 같이 보낸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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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쯤 됐으면 이제 수학천재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방 모든 벽면을 수학공식으로 채우는 광기적 연출은 그만둬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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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심남 대결: 장례식에 분홍애기우산 쓴 클라우스 vs 우산은 가슴에 쓸어내버릴 게 없는 놈들이 쓰는 거다 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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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는 로판 여주 아버님 이름이 프라우라 금방이라도 안부인사로 그래 오늘도 애지게 잘잔 모닝 되었느냐 할 것 같음
슈뢰딩거의 오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