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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정말 싫고 다 관두고 싶지만 자기가 손을 놓아버리면 다른 사람이 다치기에 갈등하고 또 갈등하다 결국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씨발씨발하며 칼을 뽑아든다(ㅋㅋㅋ)는 점이... 안은영을 더 히어로처럼 만드는 부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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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챠 에픽 나올 때만 이렇게 마녀 얼굴 휘황찬란 샤랄라해지는 거 너무 웃김 마녀도 아는 거지 자기가 반죽을 아주 기깔나게 갈겼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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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리가 중세 배경 로판에 환생한다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오타쿠 대화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도 마녀사냥 화형엔딩 나서 절망에 빠지고 있음 그냥 가슴 크고 집 잘 안 들어오는 북부대공에게 시집가서 시녀랑 몰래 연애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걸로 대화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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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우당탕도 아니고 와장창 패밀리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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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빡치는 거 고를 수도 없음 한국장르 제목을 표지에 영어로만 표기? 심지어 불법번역본 제목임 대체 아트북 에디션이 뭐길래 작가 이름 대신 박혀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3부까지 있는 것도 아니고 1부를 세권으로 나눠놓고 디자인 그런 식으로 날치기해서 받는 가격도 걍 얼탱 터짐 골고루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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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분명 초반엔 얼핏 단순하고 직관적인 캐디에 타겟층도 일반인쪽이었는데 점점 스토리 쌓고 관계 짜고 오타쿠 취저인 캐디를 만들어오더니 급기야 요즘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떡대맛과 쌉싸름한 중년맛들을 존나 먹여줘 걍 오타쿠 죽으란 소리지 아주 대놓고 노린 거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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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마녀가 한국인은 아닌 듯
마녀 한국인이었으면 분명 김치맛 쿠키 있었을 텐데
고구마맛 쿠키랑 상호개꿀조합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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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한 번 크게 점검 터지고 보상도 같이 터트려줘서 이젠 긴급점검만 터지면 다들 잘 길들여진 사막여우처럼 점검이 9시에 끝난다면 난 8시부터 설렐 거야 상태 됨 게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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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난이도 미친 거 아님? 투력이 거의 1만 차이가 나는데도 쿠키 존나 살살 녹음 이럴 거면 권장투력은 왜 써놓은 건데 대체 투력 전혀 믿을 게 못 되잖아 아레나도 그렇고 뭐 수치로 환산되지 않는 쿠키의 의지력 이딴 거라도 있는 거임? 내가 하다하다 쿠키들 정신머리 기강도 잡아야 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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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독시가 문피아 최고 아웃풋이긴 한 게 한국에서도 웹툰화 되고 영화화 얘기까지 나온 작품인 것도 있지만 이 트윗 인용에 외국어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 부분이 진짜... 웹소 시장이 글로벌해지긴 했구나 싶으면서도 아직 모범적 성공사례가 전독시밖에 없는 걸 보면... twitter.com/MUNPiA_off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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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들 자기들만의 향 있다는 거 좋은데 만약 다크초코랑 허브랑 같이 있으면 민트초코 냄새 나는 거네 짱이다 이 무슨 알오물 같은 설정이냐 근데 그럼 자구마랑 눈설탕이랑 같이 있으면 혹시 고구마맛탕 냄새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