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リツイート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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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instagram.com/mouse_knit_ua 첫번째 그린색 볼수록 오묘하게 예쁘다. (회사마다 색 차이는 있지만) 헌터그린에 파인그린이 섞인 듯한데 카키라기엔 푸르고 아무튼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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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 Fish 맑고 시원한 유리. 세심하게 상세한 이야기같은 그림을 확대해서 보니 붓자국과 물감자국이 보여서 더 멋지다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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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uanua thenuanua.com 보글보글한 자수. 실 높이 다르게 해서 입체감 준 점 멋있다. 빽빽해서 폭신 쫀쫀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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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 Ong instagram.com/ronnaldong 월요일이니까 한번 웃는 작업물을 보쟈 작가 바이오에 “not taking art seriously”라고 적혀있다, 한 주의 시작도 너무 무겁지 않게 잘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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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n Mossberg instagram.com/malinmoss 안개 짙은 숲, 멀리서 숲을 찾아오는 햇빛. 수채화의 번짐으로 흐리게 윤곽이 보이는 먼 나무들이 신비하고 좋음, 잘보이지 않아도 거기에 있는 걸 알겠는 감정은 편안한 안도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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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분이 매개가 거의 유화인 걸로 밝혀둔 링크를 알려주셨어요. 제가 처음 읽었던 기사는 파스텔 화가이고 파스텔 크레용 사용에 대한 말이 있고 작품별 매개는 밝히지 않은 글이어서 더 찾아보니 파스텔 화가로 처음 알려졌으나 이후 유화도 그리셨다고 더 알게 됐어요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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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건초더미에 설경도 여럿이어서 역시 집요하셔 멋져. 같은 장소 다른 빛의 설경은 끝이 없고 보다가 정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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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 nirsphotography.com 하늘과 새를 담는 사진가 약간 한산하거나 질서가 있는 편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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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 Dubovoy dubovoy.net 푸른밤을 아름답게 그렸는데 첫번째 그림이 트라팔가 광장을 걷고 있는 셜록과 왓슨박사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지기까지 하고. 수채, 유화, 수채, 유화 순으로 놓아 보니 어느쪽도 금손이시다. 또 건축물을… 화가손에 각도기, 자 내장돼있지 않고서야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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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Seika Jones 작가의 그림체는 이렇다, 신비롭고 또 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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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e Mizushima hinemizushima.com 펠트와 실로 섬유 조형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바다 생명체과 그의 소중한 반려생명>시리즈. 뚜껑을 열어 케이스로 만들었지만 그 쓰임새보다 뚜껑 들어올린 오징어발이 너무 귀여움. 약간 “반려”라기보다 사로잡힌 어딘가 괴기스런 기분이 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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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Anderson benjaminanderson.com 투명한 물의 무늬를 보고 있으면 물 속 아래로 내려갈 때 물의 질감이 젤리를 파고 들어가는 느낌이었던 게 기억난다 물의 색을 다양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심. 리넨에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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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못 들었지만) 이것도 시도해봤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람. 밤이라 커피랑 같이는 못 먹었지만 따신 물로 마무리하면 목넘김까지 향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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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곰표밀맥주를 마셔봄. 입술에 닿을 때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레몬 시트러스향이 나는데 밀맥의 순둥한 맛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신기했다. 레몬향도 보드라워서 신기했고 아 형용할 언어가 부족하네. 아무튼 꼬릿하고 쓴 맥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선물같은 맛. 곰이 밀 소듕해 꼭 쥐고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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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잃어버린 손모아장갑 한 짝을 숲 속 동물들이 자신의 집으로 삼는 우크라이나의 동화 The Mitten의 삽화 조그미들 너무 귀엽다 보니,,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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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 Aivazovsky 달이 화폭 안에 담기지 않아도 달빛으로 환한 풍경도 신비롭다. 세번째는 베수비오(베수비우스)산이 보이는 나폴리의 보름달밤. 화산 활동 중인 과거의 장면을 보니 묘하다. 색을 비운 창백한 보름달밤도 뭔가 심금을 울리는 서정이 있고 괜히 뭉클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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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Sowa (1945~) 독일의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 미하엘 조바의 달 밝은 밤 그림들. 고전풍의 풍경에 삽화라니 섬세함에 황송하고 귀여우면서 풍자와 농담을 잃지 않는다. 국내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임금님>만 번역출판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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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a Lee Sears 또 재미있는 관점, 이번엔 야경 뭉툭한 붓자국으로 아웃포커싱을 귀엽게 표현하셨…는데 렌즈착용자가 늦게 퇴근하면 대충 이런 상태가 됨. 몽롱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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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Serio 싱그러운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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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H. instagram.com/angelahao_art 일없이 걷고 싶은 동네. 걷다가 음료수도 하나 사마시고. 해가 뉘엿 질 쯤에 살아나는 저녁 활기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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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Mühl(1929~2008) 고요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면 화가가 그리는 고요는 아주 청량하고 상쾌하고 순할 것 같다. 색을 채웠는데 가볍게 비운 홀가분함을 느끼게 하는 오묘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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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 Summer instagram.com/erinsummer_ 시원하면서 따뜻한 사물, 풍선과 비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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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n Ellen MacDonald meganellenmacdonald.com 도자기 오브제의 감각적인 세계관을 핫한(정말 핫하다는 말 다음에 색에 압도돼서 말을 잃었음) 색감으로 구현하는 화가. 캔버스에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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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입쏙독새와 넓은부리쏙독새는 억울하거나 못마땅한 얼굴..인데 귀엽고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