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301
소보로빵 아니고 곱슬냥모나이트. 표정천재이기도 하다. instagram.com/muffin_the_mun…
302
더우니까 조지아 오키프의 귀여운 구름 twitter.com/cornerjn/statu…
303
Yiwei Li instagram.com/stocktoon 아이슬란드의 여름, 시원한 노랑 초록 파랑 저기 노랑파랑구조물(이름까먹음) 사진작가가 준비한 게 아니고 그 나라 농업가의 센스임!
304
무지개에서 중간색이 조금 빠지면
305
Rosemarie Yang instagram.com/rosemarieyang 오후의 빛
306
Annelies 아넬리스 anneliesdraws.com 오일파스텔, 색연필, 수채 등 매개의 질감을 살려 따스하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 작은데 섬세하게 금손이시고 손길에서 친밀한 우정 같은 느낌이 오고 그렇다
307
Lavender & Lark lavenderandlark.com 겨울 숲에 동물들과 요정이 찾아온 걸 촬영한 줄 알았는데 펠트 동물과 봉제인형
308
Tomás Sánchez tomassanchez.com 무성한 초록 속에 명상에 잠긴 사람. 자연은 크고 사람은 작다. 리넨에 아크릴화. 밀림 속 명상을 그리는 것 외에도 쓰레기가 끝없는 매립지도 그리시는데 환경을 생각하는 두 가지 접근인 것 같다, 추구하는 바의 좋은 점 부각 vs 고발로 경각시키는 것
309
Masaaki Yasuda 정물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과 측면관점을 혼합해 복합구도로 표현하는 점이 묘하게 인지 동요를 일으켜서 이끌렸던 작품인데 (멈머가 귀염을 담당하고😍) 한겨울에 볼 땐 넘 쨍하다 싶더니 지금 보니까 그래 계절은 다가온다 봄이 올 거야 여름도 오겠지..하게 됨
310
Megan Ellen MacDonald meganellenmacdonald.com 도자기 오브제의 감각적인 세계관을 핫한(정말 핫하다는 말 다음에 색에 압도돼서 말을 잃었음) 색감으로 구현하는 화가. 캔버스에 유화
311
Geoffrey R. Johnson geoffreyjohnsonart.com 실루엣만으로도 감정을 담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화가. 화가가 전하려던 이야기인 도시인의 고독(소외감)이 너무 잘 느껴져서 길게 늘어진 그림자마저 쓸쓸해보인다
312
2021년 3월의 벚꽃
313
Nicholas Hely Hutchinson (1955~) 머리가 복잡해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풍경을 보고 싶을 때 열어보는 화가. 어안렌즈 같은 구도로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과 넓고 높은 시선을 담는다. 색채와 바람을 닮은 붓결도 서정적이다. 영국의 네오로맨티시즘 화가
314
315
Carlos Neda instagram.com/riviersneda 포근한 핑크 색조와 아늑한 숨숨집 이미지를 만드는 3D 아트 디렉터. 몸이 조금 녹는 느낌
316
Judy Nunno judynunno.com 크리스털 정물 시리즈, 수채화 햇빛이 사물에 닿아 고유의 물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니 사물 하나하나의 색이 다 아름답다
317
저마늄 첨 들어보고 샘창자가 깜짝 놀랐다
318
Hao Yumo 천 위에서 곱게 번지는 고양이 고양이처럼 휴식하고 싶다
319
Cecil Charles Windsor Aldin (1870~1935) 복슬강아지의 사랑스러움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그림 왠지 멍집사 만렙이셨을듯한 관찰솜씨. 급기야 네번째엔 “결국 잡음”캡션까지 달아 1900년대에 열린 sns 포스팅 같고
320
Benoît Trimborn 조금 뿌연 날에는 순한 초록빛이 된다 twitter.com/cornerjn/statu…
321
Frangipanbine
322
Jan Van Eyck (1390~1441) 사람만 보고 누군가 닮은 아저씨라며 지나치지 말고 멈머의 댕댕미를 봐줘… 제목으로 알려진 The Arnolfini는 아르놀피니 가족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 멈머도 가족임.까지만 쓰기엔 이 그림에 방대한 썰이 있어서, 일단 참나무 판에 유화로 1434년에 그린 반 에이크는
323
Karin Olah karinolah.com 패브릭 콜라주가 물결도 되고 밭이랑도 되는 그림. 매개의 혼합 덕분에 따뜻한 농담을 나누듯 경쾌하고 산뜻해지는 풍경. 이 그림들을 보면, 어쩌면 매개와 색채는 그림의 말투가 아닌가 싶다.
324
“프랑스에서는 그립다는 말 대신 튀 므 망크라고 해요. 당신이 내게 없다는 뜻이죠.” 레베카 레이즌, 이은선 역 <센 강변의 작은 책방>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