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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작 17세의 팔뚝이라는 것을 상기할 때마다 땃땃하게 데워진 콧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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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 관련 소라치 일러가 레전드 잔인한데… 5년후 캐들 와라락 그려놓고 정작 은발놈 한놈만 과거-현재 꼴로 그려놓음 하… 이게 진짜 초강력 대형 스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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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젠장 이런 게 너무 재밌음… 얼굴색 하나 안 바뀌고 사람 뒷목 잡을만한 소리 투척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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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역할 반전 된 거 너무 웃김… 27살 부장님은 툭 건들기만해도 불 뿜는 용으로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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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앙큼 발칙한 점… 이런 느끼터지는 작업멘트 및 설레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순둥작렬 표정을 지을 수 있음에도 평소에 그딴식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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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씨 나였어도 아 아기 남친 생긴다하면 밤새도록 깡소주나발 불면서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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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말 또 해서 ㅈㅅ합니다만 …
단행본은 그의 마지막 순간을 타카스기 시점에서 보여줬다면… 극장판은 긴토키 시점에서 보여준 게 너무 인상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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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에서두 한 번 말햇지만… 이 장면 단행본과 애니가 차이나서 좋음
단행본 : 이미 떨궈진 손 고장난 사람처럼 바라보다가 들어서 자기 뺨에 갖다대기
애니 : 떨어지려는 손 허겁지겁 붙잡고 (표정 ㅠㅠ) 자기 뺨에 갖다대기..
근데 걍 둘 다 너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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