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지느러미를 가진 장완흉상어는 대양에서 가장 흔한 상어로 여겨졌다. 하지만 장완흉상어의 개체수는 1995년과 2010년 사이 93%나 감소했다. 멕시코만의 개체군은 99%가 사라졌다. 모든 건 샥스핀을 향한 인간의 욕망때문이었다. twitter.com/platypupu/stat…
액막이명태. 페이퍼아트.
고래상어.
마트에서 동물 분양하는 것 좀 금지하자..
심해상어 잠수정에 꿍 했어.
나무늘보는 질긴 나뭇잎을 소화하느라 항상 뱃속이 가스로 차있어서 물 위에 잘 뜬다. 몸도 뒤집어지지 않는다고.
액막이 북어.
기보소카나리아. 널리 길러지는 카나리아 품종 중 하나이다. 인간 그만해라.
가축 양들은 야생의 조상들과 달리 털갈이하는 능력을 품종개량 끝에 잃어 버렸다. 끊임없이 자라는 가축 양의 털은 인간이 잘라 주지 않으면 양의 목숨까지 위협할수 있다.
드레이코(Draco)속에 속하는 날도마뱀들은 모두 특수하게 변형된 갈비뼈를 펼쳐 나무와 나무 사이를 활강할 수 있다. 종마다 갈비뼈 사이 막의 무늬가 다르다. 수컷들은 여기에 폈다 접었다 할 수 있는 턱밑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
요즘 본인이 못 돼먹은 걸 쿨하고 냉철한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듯 하다.
커미션 완료~!
매년 덴마크령 페로제도는 수백마리의 고래를 죽이는 그라인다드랍이라는 전통축제가 열린다. 사람들은 페로제도를 지나가는 고래무리를 모터보트로 위협해 얕고 좁은 만으로 몰아 간다. 그리고 한마리 씩 해변으로 끌어내 척수를 끊어 죽인다. 바다는 곧 고래들의 울음소리와 피로 붉게 물든다. twitter.com/platypupu/stat…
이정도면 신체분리마술아님?
코카투 대습격.
고로 온전한 조류 폐사체 발견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보내주시면 더 감사하지만 냉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보니 제보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깃털이 빠진 폐사체는 불가능하구요. 커피쿠폰이라도 드리고 싶으나 자칫 잘못된 시그널을 줄수 있을거 같아 드릴수 없음 양해바랍니다. twitter.com/platypupu/stat…
유령같은 신종나방.
196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오도산에서 어린 수컷 아무르표범이 사로잡혔다. 이 표범은 한표라는 이름을 얻고 창경원에서 지내며 인도표범 사이에 두마리의 자식을 두었다. 1963년 11월 13일 같은 산에서 암컷 표범이 올무에 걸렸다. 10시간 동안 몸무림치다 죽은 이 표범은 한표의 어미로 추정된다. twitter.com/platypupu/stat…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망월 저수지의 수문이 열려 수백만마리의 두꺼비 올챙이들이 말라 죽었다. 망월지 일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앞에 두고 이곳의 개발을 원하는 사람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조류 유리창충돌 조사하는 사람들 쪽에서 내가 박제공부를 위해 폐사체를 수집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더군. 왜 굳이..?
흰너구리.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이니까. 종이로 만든 쇠푸른펭귄.
조개와 달팽이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바다달팽이.
다운은 오리와 거위의 깃털을 강제로 뽑아서 사용한다. 일생동안 농장의 거위와 오리는 16번까지도 깃털을 뽑힌다. 그리고 거의 중국에서 생산된다. 윤리적으로 생산되는 다운은 살아 있는 오리와 거위에서 깃털을 뽑는 것을 금지하며 이들이 살아 있을 때도 동물 복지를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새들의 매끈한 외부 깃털 안쪽에는 부드럽고 미세한 깃털층이 있다. 이 깃털층이 바로 다운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다오리들이 둥지를 만들며 스스로 뽑은 다운을 채취해 베개를 비롯한 여러 제품의 충전재로 사용한다. 물론 아이다다운은 채취량이 적고 비싸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