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맛tv(@Translate_Ghost)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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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었더니 정보시스템과에서 직원 두 명이 불쑥 들어와선 "미등록 기기로 사내망에 접근한 사람이 있습니다. 짚이는 점 없으십니까?" "이런, 아니군. 옆방 액세스 포인트다!" "실례! 서둘러! 현행범 체포다!"라며 뛰쳐나가는 걸 보니까, 정보시스템과는 즐거워 보였습니다. twitter.com/mamoru_fur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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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게임을 한 시간 정도 하고 나면 알아서 정리하고 공부를 시작할 때가 있어서, 머리가 어떻게 된 게 아닐까 싶을 때가 있다. twitter.com/kingsofmetal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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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애주가에게 "저 술 한 방울도 못 마셔요"라고 말하니 상대가 "고마워! 네 몫까지 내가 마셔주지! 원하는 술 시켜!"라고 한 적이 있다. "술을 못 마신다니 진짜 손해네"라든가 "형식상으로는 술 마셔야 하는 거 알지?" 같은 말보다 훨씬 멋진 대답이었다. twitter.com/yukk1ss/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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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매운 라멘 주문했을 때 주방에서 "점장님, 저거 맛있나요?" "아니, 몰라. 나도 못 먹어서……" 라는 대화가 들려오니까 흥분되더라 twitter.com/VR_Produce_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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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을 깎을 수 있는 인형"을 샀는데요, 우리집 13살 아이가 "엥… 다 큰 어른이 왜 그런 시덥잖은 물건을…" 라고 했는데, 있잖아, 이 엄마는 말이다, 땀 흘려 일하고, 그러다가 때로는 없어도 아무런 지장 없을 정도로 하찮지만 귀여운 물건을 안 사면 마음이 죽어버린단다. twitter.com/3h4m1/stat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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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철도회사 직원의 코트가 악의 조직 같다 twitter.com/Izuminnaga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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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방식에 있어 나만 배려받는 상황이면 좀 불편한데, 주변 남성 사원들이 조금씩 "아이 씻겨야 하니까 가볼게요" "치과 예약 있으니 분할 근무로 하겠습니다" "강아지 병원 가봐야 해요" "쌀 도정하고 오겠습니다"라며 유연한 근무 방식을 받아들이게 되어 나도 편해졌습니다. 도정 중요하지. twitter.com/fj_wr_/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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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이 우락부락 상의 탈의 형씨한테 한 가지 물건을 더해서 더욱 야하게 만들어보세요"라는 주제를 받자, 다른 참가자들이 고양이 귀나 검은 장갑을 고르는 와중에 한 참가자가 우락부락 상의 탈의 형씨의 약지에 반지를 끼워서 우승했다 twitter.com/rinjiro3/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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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키우는 친구가 "검은 고양이 100마리 중에서 우리 고양이를 찾아내지 못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솔직한 사람인 것 같다. twitter.com/IshideDen/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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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래방에서 악기 연습을 하고 있었더니 "어라 비올라잖아! 한 곡 연주해봐!"라고 하며 만취한 아저씨가 난입했다. 적당히 연주해줬더니, 5분 뒤에 가족에게 끌려갔다. 그냥 위험한 놈인 건 맞는데, 밖에서 소리만 듣고 비올라임을 알아낸 그 아저씨는 대체 뭐하는 사람이었을까…. twitter.com/euglenaviol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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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트위터는 재밌다니까 twitter.com/rekishi_bot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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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조소과를 나와 데셍 강사를 하는 사람이, "옛날엔 조소과에 들어가는 사람은 집이 어지간히 부자이거나 엄청난 괴짜라고들 했는데, 내가 입학할 때부터 3D 모델링 수요로 게임 업계 같은 곳에서 입체 조형 경력자를 여기저기서 데려갔으니, 시대의 흐름은 알 수가 없더라" 같은 말을 했다 twitter.com/autoorange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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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들으며 엘리베이터 타서 클라이맥스에서 존나 점프했더니, 지진 센서가 작동한 탓에 긴급 정지해서 갇혔습니다. 누가 좀 살려주세요. twitter.com/Futty6741/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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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도 마찬가지로, "○○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식으로 학습자의 허들을 비합리적으로 높이는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동기가, "어렸을 때 ○○를 이해한 것 말고는 내세울 거리가 없는 자신의 인생을 정당화하고 싶다"인 것처럼, 모종의 패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twitter.com/philomyu/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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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을 대로 먹은 어른이 "학교에서 ○○는 안 가르쳐도 된다"는 이야기 전반은 "○○따위 모르지만 난 잘 살고 있다"는 식의 생존자 편향이며, 더 나아가 "○○를 잘 이해하지 못한 나의 인생을 지금 가진 권위로 정당화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가설은 항상 머릿속에 담으며 살고 싶다. twitter.com/philomyu/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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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올랐는데, 예전에 "동인지는 왜 읽어도 읽어도 부족한 걸까, 돈 없는데" 라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성냥을 계속 켜지 않으면 환각이 사라지고 얼어죽을 테니까…" 라고 대답해줘서, 저는 아직도 성냥을 계속 켜고 있는 것입니다 twitter.com/t0hk0m/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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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승강장에 이런 거 붙이지 말라고 twitter.com/douiubot/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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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밥솥은 "악의를 가진 제삼자가 밥을 지어버릴 수 있는 취약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웃고 있음 twitter.com/TETRA_IT/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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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배가 불러지는데다 주린 배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군요. twitter.com/ShinjiroTw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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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민이 너무 많은 이브이 twitter.com/dasigori/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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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볼 거라면, 단언컨대 밤을 추천드립니다. twitter.com/ShinjiroTw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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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게임중독 게임중독 말씀들 하시는데, 게임이 없던 시절에 청소년들은 시너를 빨았다구요 (진지) twitter.com/nakatanimot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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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말씀에, 일하다가 진찰받고 왔습니다. 결과는 아웃. 심방세동의 전조를 확인했습니다. 심전도 측정과 채혈 후, 다음주 화요일에 전문의가 와서 또 진찰을 받게 됐습니다. 내일 바이크 대회는 어떨지 물으니 "무리만 안 하면 됩니다" 애플워치 대단한 것 같습니다. twitter.com/Grandblue_m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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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한 차에 그냥 앉아 있기만 했는데 이런 표시가 떴거든 뭐? 심장이 아파? [심방세동] [심장 리듬이 심방 세동을 알리는 불규칙한 심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사가 심방 세동을 진단한 적이 없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twitter.com/Grandblue_m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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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참 어렵지"라고 이야기하면, 그 사람이 수학을 어디쯤에서 관뒀는지 알 수 있다. 루트라고 하는 사람은 중학교 시절, 사인 코사인이라고 하면 수1, 벡터라고 하면 수2, 선형대수라고 하면 대학교 신입 정도로 각자 수학과 거리를 둔 경우가 많고, 측도론이라고 하는 사람 중엔 괴짜가 많다. twitter.com/bebebeBayes/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