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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안 그래도 딕션 쫄깃한 편인데 öga for öga 발음은 진짜 너무 중독적이어서 잊혀지질 않음 이제는 하도 들어서 머릿속에서 시도 때도 없이 자동재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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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웃겨 누가 제목 소개를 이딴 식으로 해요 회차가 지나면 지날수록 연출진의 제목 소개에 대한 욕망만 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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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난이도 미친 거 아님? 투력이 거의 1만 차이가 나는데도 쿠키 존나 살살 녹음 이럴 거면 권장투력은 왜 써놓은 건데 대체 투력 전혀 믿을 게 못 되잖아 아레나도 그렇고 뭐 수치로 환산되지 않는 쿠키의 의지력 이딴 거라도 있는 거임? 내가 하다하다 쿠키들 정신머리 기강도 잡아야 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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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듣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등장하더니
내 모든 집중력을 몰살시키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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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 둥둥 떠다녀서 관절염 없을 것 같은 점이 좀 웃김 비오는 날 헬가랑 발터가 무릎 쑤시다고 곡소리 내고 있으면 로잔나가 젊은 것들이 엄살이라고 혀차는 거에 옆에서 웃으면서 차 마시고 있을 라플할배 .oO(참... 굳이 걷지 않고 떠다니면 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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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한창 까다가 생각해보니까 유중혁은 진짜 씹탑인 거야... 왜냐면... 유중혁이 마늘을 까는 상상을 해도 걔는 씹탑이니까... 유중혁이 분홍앞치마를 입고 있어도... 그 상태로 쭈구려 앉아서 흑천마도로 쫌쫌따리 마늘쪽을 까고 있어도... 가오 상하지 않아... 고도로 발달한 가정형 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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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구매덕질 두고 잠정적 구매자니 궁극적으로는 독자가 늘어나서 작가에게 도움이 되느니 하는 말을 진짜 이해를 못하겠음 아니 단어 자체가 존나 어불성설인데 말하면서도 안 웃기나 돈 주고 파는 걸 불법으로 보면서 뭘 그리 셀프옹호를.. 우리 사회는 그걸 도둑질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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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람쥐들이 도토리 하나씩 숨겨두다 어디에 뒀는지 까먹어서 결국 숲을 만든다는 얘기 좋아했는데 요즘 리디에 관심 가는 소설들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사놓고 보지는 않으면서 또 괜찮은 거 생기면 하나씩 쌓아놓으니까 읽을 건 차고 넘치고 서재는 터져나가고 다람쥐는숲이라도만들지시발나는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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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영어로 표기하는 이유가 뭐야? 이 미친 사대주의 뭐냐고 아트북 표기까지는 뭐 어떻게라도 이해를 해보겠는데 작품 내에서 조진 코쟁이성좌가 몇인데 지금 표지에 대문짝만하게 외국어를 써놓은 거야 누구를 위한 건데 작가도 독자도 주인공도 한국인인데 대체 누구를 위한 거냐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