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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는 글을 좋아하니, 어쩌면 저희가 보여주기도 전에 이미 여러분들의 메시지를 열심히 찾아 보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진짜 활자로 할 수 있는 모든 메타적 감동은 다 주는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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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업뎃 후로 플필 누르면 그 사람 플릿으로 넘어가는 거 개빡츼 내가 그 사람 플릿이 궁금했으면 플릿을 보러 갔겠지 플필을 눌렀겠냐고요 계정 보려면 굳이 또 플릿의 플필을 눌러서 들어가야 하잖아 하여튼 이렇게 쓰잘데기 하나 없고 유저의 편리성을 고려하지 않는 이런 게짱나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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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더워서 나도 걍 숏컷으로 치까?했더니 엄마가 그러다 너도 페미논란 나는 거 아니니? 하더니 한 3초 뒤에 아... 넌 그만큼 유명인이 아니라 상관없으려나... 이래가지고 묘하게 존심 상함 내... 내 꼭 유명인 돼가 페미논란 빚고 만다... ㅅㅂ... 이건 뭐 정재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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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정착하게 된 취미가 바이크... 제사 지내러 시댁 가는데 할리데이비슨 타고 감ㅋㅋㅋㅋ 한 번은 시집살이에 너무 빡쳐서 남편 길에 세우고 바이크로 쳐버릴 뻔 했다고 그러고ㅋㅋㅋㅋ 본인이 누구 딸 엄마 며느리가 아니라 닉네임 아마존으로 불렸으면 한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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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릿 반응 디엠으로 가는 거 넘 짱남
그냥 하트 박을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냐고
트친들 반려동물 좋아서 하트 보내려고 하면
별안간 디엠으로 하트 갈기는 사람 됨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방식을 바란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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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머리 자른 거 계속 마음에 들어가지고 방금 엄마한테 나 지금 머리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ㅎ 이랬는데 엄마 완전 어리둥절해서는 머리가 좋아? 너 머리가 좋다고? 어떤 근거로 머리가 좋다고 판단했는데? 이래가지고 걍... 머리도 안 좋고 슬프기만한 바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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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컨셉 진짜 좋은데 무엇보다 회사원/작가일 때는 누가 봐도 화보 설정샷인 거처럼 포즈 잡고 있는데 프게머 컷은 설정이고 뭐고 걍 성격 보이는 게 넘 웃기고 좋음ㅋㅋㅋㅋㅋ 일러레 분들이 다 달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래서 더 좋다... 극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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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서점 사장에게 어필하기 위해 그가 방문할 때마다 소매 걷어젖히고 우람한 팔뚝 드러내며 손수 머랭을 치는 파티셰 유중혁... 서점 사장 김독자는 궁금하다... 왜 이 집 사장은 매번 내가 올 때마다 저렇게 사람 칠 것 같은 표정으로... 혹시 나를 칠 수 없어서 머랭을 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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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과 유중혁 좋다.. 힘으로 대표되는 과 중에서도 넘사벽 스트롱맨... 대학 내에선 조소과 걸어다니는 조각상으로 유명하지만 과 내에서는 넘볼 수 없는 힘과 풍기문란 근육으로 더 유명한.. 힘 쓸 때면 울뚝불뚝이는 근육.. 술렁이는 동기들... 유중혁 올 때마다 작업실 "후끈" 체감상 3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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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거 같음 어떤 소개를 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아볼 거라는 문피아 최고 아웃풋 작품에 대한 자신감 twitter.com/MUNPiA_off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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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놈들 진짜 웃긴럼들이네
폰트 몰래 바꾼 것도 어이없는데
팔로우버튼 색 반전 기존이랑 반대로 해놔가지고
나 순간 모르는 사람 다 팔로잉하고 있는 줄 알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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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기준 역대급 로판 <순백의 엘리사벳>
놀라울 정도로 세계관이 탄탄하고 주조연 모두 입체적 인물에 각자의 신념과 가치관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얽혀 후에 보면 정말 짜임새 있는 서사가 완성 돼서 읽을수록 감탄만 나옴 로판이라기엔 로<<판인 데다 무려 !!질서선 여주의 성장형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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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 아카데미 가장 큰 문제점은 빌런을 이렇게 섹시하게 뽑아놓고 결국 허무하게 죽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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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극꼰대라 여태 내가 그렇게 결혼 안 한대도 들어먹지를 않았는데... 평소에 7시에 일어나는 양반이 대선 다음날 4시에 일어나서 묵음의 노발대발분노발싸 하신 후로 여러모로 2030남 현실을 깨달아버린 게 너무 웃김.. 씨발... 사실 안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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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너무 웃김 초반엔 뭔가 전연령대 대중을 겨냥하는 보편적 쿠키를 굽다가 점점 오타쿠취향저격 캐디를 노리더니 이젠 그냥 섹시다이너마이트쿠를 만드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마치 너희가 안 빠지고 베기겠냐는 식으로 세계관 내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섹다마쿠를 구워내는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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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봐도 허브가 힘숨찐 최강자인데...
대체 뭘 하면 꽃이 살아움직이는 거임...
쿠키한테 생명 불어넣은 마녀랑 뭐가 달라..
걍 세계관짱 마녀랑 맞먹는데 식물이 좋아서
가만히 있는 거라고 얘는... twitter.com/SEO__BAE/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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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진짜.. 식물말곤 관심이 없나봐...
옆에서 식물이 춤추니까 들고있던 물뿌리개
냅다 내팽개치고 같이 춤추는 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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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했는데 이 둘은 왜 어떤 기능도 없이 여기 멀뚱히 서있는 걸까 굳이 이 둘인 이유는 또 뭐고 둘 다 댕댕이라? 그냥 로드의 애니멀테라피존인가?
슈뢰딩거의 오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