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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 McNeil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내적비명지르게 된 그림들. 까실한 담요질감은 또 어떻게 표현해내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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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 McNeil
kellymcneil.net
물이 좋은 멈머. 캔버스에 유화
물색과 물결과 빛을 표현하는 색조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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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Larsson
instagram.com/ninesidedshape
조명과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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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Fisher
ianfisherart.com
자몽색 오렌지색 핑크색 구름. 만져보고 싶은 뭉게구름의 가장자리.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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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oît Trimborn
조금 뿌연 날에는 순한 초록빛이 된다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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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 Gregoire (1951~)
복합 관점으로 표현한 정물. 측면도 아닌 것이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아닌 것이…착시가 일어날 때 느끼는 오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독특함에 계속 보게 됨.
거기다 화풍은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의 고전냄새 풀풀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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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instagram.com/se__maam
수채화 캘리그래피를 하신다고 하고 어느날 갑자기 한복을 그리기 시작하시는데 그림체가 나날이 무섭게 아름다워지는 것이었슴다…
앞으로 더 기대되어서 자주 찾아보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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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cDonald
jmacdonald.com
자고 일어나 보면 초록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계절.
이 화가님 그리는 풀은 정말 순하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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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거나 사라진 인연들을 생각할 땐 그냥 관계의 수명이 다 되었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오히려 무덤덤한데 좋았던 달콤한 순간들이 기억날 때는 여지없이 갑자기 오열함. 이럴 땐 “당신을 보면 그리움은 슬픔인 것 같아요”라는 영화 대사가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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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계절을 그날그날 룰렛 돌려서 정하나… 어제 “네! 초여름 나왔습니다!” 하더니 오늘 “네! 초겨울 당첨! 초겨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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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왜 벚꽃보다 도화가 더 예쁘다고 느꼈는지 기억나게 하는 나무를 만남…는데 찍은 사진 보니까 그 환함이 다 안 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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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gh O’Brien
instagram.com/daragh.obrien.…
색연필로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3미터짜리 유화에서 나올만한 극사실화 아니냐고요. 거기다 21세(서양나이) 독학이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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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구름이라고 읽게 되는 인지의 작용들이 너무 재미있는 거 있죠… 시원스러운 필선 너무 좋음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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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와 초록이 우거지는 계절을 기다리고 있어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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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튤립에 물올림을 어케하면 이런 색이 나오지 볼수록 신기하네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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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ohn Leech (1881~1968)
만물이 푸릇하게 화사해지는 계절감을 이토록 잘 표현한 풍경화라니.
볕이 너무나도 따사로워서 마음까지 녹아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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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이거 뿌리고 잤더니 직업병인 아침 인후통이 싹 사라짐 추천해주신 트식인에게 이 영광을 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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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이니까 상큼한 색조의 사물들
Alai Ganuza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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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 Pasanen
5 물water 6은 그냥 일련번호로만 제목이.
왠지 뭔가 상상력 저 너머 인간 뇌의 신경구조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느낌 같기도 한데 그러다가 아무것도 모르겠다가 그냥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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