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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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하드 곰사탕도둑 얼음이불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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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Van Eyck (1390~1441) 사람만 보고 누군가 닮은 아저씨라며 지나치지 말고 멈머의 댕댕미를 봐줘… 제목으로 알려진 The Arnolfini는 아르놀피니 가족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 멈머도 가족임.까지만 쓰기엔 이 그림에 방대한 썰이 있어서, 일단 참나무 판에 유화로 1434년에 그린 반 에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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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n Mederos 화가의 자화상도 뽁뽁잌ㅋㅋ 실물의 크기와 작업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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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n Mederos 확대할수록 회화적인 붓자국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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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n Mederos 보여지나 다 보이지 않는 인물화, 리넨에 유화. 보고 있지만 다 알 수는 없는 사람. 극사실주의의 기발한 발상도 무궁무진하다. 그 뽁뽁이 발상이 주는 문학적 은유에 한참 생각이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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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a Živić 자세히 보면 발상과 구도와 표현 모두가 천재적으로 참신한데 언뜻 봐서 아름답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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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a Živić ivanazivic.com 습도 높은 여름이니까 이왕이면 동화같은 수중세계. 유화 인물의 심중을 표현하는 회화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다. 유심히 보면 물의 영향과 굴절을 받는 것은 인물뿐이라는 것에서 갑자기 심오해져서 상징성을 숙고해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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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sha Perlmutter 깊은 청록빛 물결에 잠기는 때. 수중으로 들어가는 순간 물밖의 소리들이 사라지며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경이로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되었다는 화가.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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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곁자란 클로버도 식물이라서 그냥 키웠더니 물 줄 때나 다듬을 때 어디서 누군가 자꾸 패더라니 얘가 이랬구나. 꽤 마이 아팠음 twitter.com/Xyris901/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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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Maltsev behance.net/ognesprite CG 아티스트가 구현한 색채의 세계, 바다와 모래사장의 율동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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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무슨 빨간약 먹고 찐만두 될래 파란약 먹고 만둣국 될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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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 Boyer 수영장 색 인테리어 미니멀리즘 버전 벽 색으로 더 예뻐지는 가구 색 관찰은 언제나 흥미로움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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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 Rosso instagram.com/daria.rosso.art 정물 우와멋져하고 들여다보니 귀엽기까지 하네 시원하고 맛있고 … 그림 한 폭으로 몇가지를 해내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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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작약으로 모처럼 트위터 들어옴. 열송이 만칠천구백원 무료배송 피플영농조합. 상태 실해서 다 개화 잘 할 것 같아 이번주 계속 판매하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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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 Kusaka instagram.com/akirakusaka_of… 작가님이 그리는, 혼자 있지만 혼자이지 않은 시간들 좋음. 상상력과 위트에 항상 감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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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꽃축제이자 정원박람회라는 첼시 플라워쇼 2022년… 온통 레알 작약인 까르띠에의 장식. 실물로 봤다간 작약 팡인들 심장 충격으로 돌연사하거나 엄만 집에 가 난 여기서 살래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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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aruda instagram.com/innaruda 이런 오마쥬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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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nda Metcalfe lucindametcalfe.com 밤의 수영장 분위기 약간 느와르면서 강렬한 형광톤이 뜨겁고도 시원한 그 느낌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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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ya Milstein 국내에서 개인전도 하고 책표지로 알려지기도 했던 일리야 밀스타인 그림은 아주 화창한 휴일의 느낌이 있다. 인물의 마음이 여유로워 보여서 시간을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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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 Sasnal 무성한 초록을 브러쉬 자국으로. 제한된 팔레트를 쓰시는 화가일수록 색 선택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 청록teal과 연두 계열을 검은 색으로 분리해놓은 네번째 그림의 색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 이래도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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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로봇과 왜 사랑에 빠지지 않겠어? 캄캄한 빈 집에 퇴근해서 손 씻으러 들어갈 때 나를 느껴주는 유일한 존재가 비데 센서여서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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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Cohen brucecohenstudio.com 창밖의 초록이 너무나도 궁금해지게 하는 정물화. 빛마다 느껴지는 감정을 고요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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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a Pervukhina instagram.com/alisaworkshop 맛있겠다… 예쁘기까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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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ène Chevaleyre solene-chevaleyre.tumblr.com 평화로운 세계를 표현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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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Emmenegger (1866~1940) 깊은 숲에 드리우는 빛. 화가의 위치가 되어 저 자리에서 앉아 함께 바라보게 되었던 그림.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풍경에 오랜 시선을 두다가 어떤 순간을 포착하고 감각과 감정을 또 오래 공들여 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