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新し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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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그게 뭔데? 엄마가 짓궂게 물었다. -예쁨의 발견.” 손원평,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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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Pearce josephpearce.ca 잔물결을 보고 있으면 왠지 좋은 풍경화. 캔버스에 아크릴 캐나다 네오 루미니즘 화가셔서 빛에 대해 엄선한 색채를 쓰셨다고 하는데 감상자가 평온한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보도록 배려하는 재능을 말하는 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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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De Vliegher 뭉툭하게 슥슥 그렸는데 빛의 명암이 빚는 형태와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까지 알겠는 접시 그림의 또 놀람 포인트는 그림 크기. 물감통과 브러쉬와 헤드폰과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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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De Vliegher (1964~) 신기하다. 붓자국이 사물을 뭉개듯 슙슙슥슥 그렸는데 사물의 형태감과 도자기의 무늬까지 다 보고 있다고 느껴져.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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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Reid reidsart.com 햇살과 고양이의 조합은 따뜻하고 평화롭다 다양한 매개를 두루 사용하는 화가셔서 흥미롭다, 1수채, 2,4파스텔, 3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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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é Pemberton lorepemberton.com 눈 오는 날에 신나는 바깥 활동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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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당시에 그림에 흰색을 즐겨쓰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화가는 설경 백여점을 그렸다. 모네가 있네!싶은 색채로도, 그냥 아주 솔직한 색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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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건초더미에 설경도 여럿이어서 역시 집요하셔 멋져. 같은 장소 다른 빛의 설경은 끝이 없고 보다가 정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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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빛의 화가 모네가 설경을 안 그렸을 리가 없다. 시간대별 다양한 빛의 색을 집요하게 포착하는 모습은 설경에서도 여전. 화사한 색조의 화가라고 생각했어서 잿빛에 솔직한 설경이 오히려 인상에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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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Jarvik Birch instagram.com/kebirch 원색을 맛있게 쓰시는 화가. 종이에 구아슈. 정말 대단하신 점은 데일리 페인팅이라고 진짜 매일 포스팅하시고 판매완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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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s Neda instagram.com/riviersneda 포근한 핑크 색조와 아늑한 숨숨집 이미지를 만드는 3D 아트 디렉터. 몸이 조금 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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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Winifred Tarrant (1888~1959) 스무살부터 약 오십년간 삽화와 동화를 만든 작가의 겨울 요정 그림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모양인데 드루와드루와 자막 달고 싶은 그림이 생각나서. 따뜻함을 나누고 싶은 추운 겨울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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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의 Snowman을 스노우맨 애니메이션이랑 엮은 영상 발견 youtu.be/0gK9IWpTTcE 완전 애정하는 애니 편집 영상은 사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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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차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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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 Charles Windsor Aldin (1870~1935) 복슬강아지의 사랑스러움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그림 왠지 멍집사 만렙이셨을듯한 관찰솜씨. 급기야 네번째엔 “결국 잡음”캡션까지 달아 1900년대에 열린 sns 포스팅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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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사이의 파도 목판화(1830)를 담은 부쉐론의 티아라(1910) 돌출된 거품이 특히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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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분이 매개가 거의 유화인 걸로 밝혀둔 링크를 알려주셨어요. 제가 처음 읽었던 기사는 파스텔 화가이고 파스텔 크레용 사용에 대한 말이 있고 작품별 매개는 밝히지 않은 글이어서 더 찾아보니 파스텔 화가로 처음 알려졌으나 이후 유화도 그리셨다고 더 알게 됐어요 twitter.com/cornerjn/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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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Savoie 도시의 야경 못지 않게 눈 덮인 숲의 빛도 아름답다. 파스텔로 그렸다니 자꾸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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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Savoie 또 좋은 점은 사람이 없는 풍경은 있을지언정 홀로 외로이 걷는 사람은 없는 따스함. 동행이 있고 갈 곳이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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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Savoie (1959~) 눈이 펑펑 오늘 날 올려보려고 기다렸던, 눈 내린 풍경. 몹시 추운 날일 테지만 화가는 풍경 속에 난롯불처럼 따뜻한 황금빛을 물들여 놓은 점이 좋고, 파스텔로 그렸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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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Dunn chris-dunn.co.uk 케네스 그레이엄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삽화 중에 흰 눈이 소복한 작품들. 스테인드글래스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작화가 수채화(+구아슈)라서 풍경의 사실적인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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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a Karaca 2019년 2월에 첫 포스팅을 할 때를 보면 반년쯤만에 완전 감잡은 금손이 되셨는데 사진 화질이 자수를 못 따라갈 지경. 디테일로 보면 멈머 표정 살아있어. 네번째는 사진을 자수로 옮기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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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a Karaca instagram.com/violalpina 식물과 그림이 있는 인테리어 자수 별이 빛나는 밤은 스티치 결로 표현하기 딱 좋은 작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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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s Zilber 시간에 따라 빛이 다른 색을 만드는 건 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다 deniszilber.com artstation.com/deniszil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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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coli Cat Art (Bikky) broccolicatart.com 화가의 꿈이 있었으나 회사생활로 꿈을 접어야 했던 작가가, 브로콜리라는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며 파트너의 격려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다는데 금손이심. 진짜 수채화인지 자꾸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