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현(@cornerjn)さんの人気ツイート(いいね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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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아이만 항상 생뚱맞은 표정으로 담기는 게 귀염포인트이기도 한데 사람의 웃는 표정을 많이 보고 배워서 사람과 똑같이 웃게 된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을 때 왠지 찡했음. 정말 한껏 예쁘게 웃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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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그게 뭔데? 엄마가 짓궂게 물었다. -예쁨의 발견.” 손원평,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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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작가의 여섯 컷 만화 내 웃음버튼 orboflight.com instagram.com/plm_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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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위터 지식 메모: 벚꽃 떨어지면 딸기 끝물, 서둘러 얘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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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Popescu 특히 목욕탕 연작은 내적비명지르는 환호로 감상하게 됐다. 시선과 묘사에 대한 집요함 너무 멋지고 기발함. 누구나 아는 건데 지나쳐버리는 걸 담아와서 공감을 전하고 감상자가 개인의 기억을 여행하도록 안내하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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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grimur Einarsson thorgrimur.com 귀여움을 모아 보면. 대상을 습습 지우는 자국들 다시 봐도 멋진 것 같다. 번지듯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마치 무슨, 대상의 에테르가 공간을 지배하는 극적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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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곰표밀맥주를 마셔봄. 입술에 닿을 때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레몬 시트러스향이 나는데 밀맥의 순둥한 맛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신기했다. 레몬향도 보드라워서 신기했고 아 형용할 언어가 부족하네. 아무튼 꼬릿하고 쓴 맥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선물같은 맛. 곰이 밀 소듕해 꼭 쥐고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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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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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n Mederos 화가의 자화상도 뽁뽁잌ㅋㅋ 실물의 크기와 작업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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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De Vliegher 뭉툭하게 슥슥 그렸는데 빛의 명암이 빚는 형태와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까지 알겠는 접시 그림의 또 놀람 포인트는 그림 크기. 물감통과 브러쉬와 헤드폰과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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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관한 근사한 말은 (내가 하려고 했는데) 까뮈가 이미 했다. -강은 지나가지만 바다는 지나가고도 머문다. 바로 이렇게 변함없으면서도 덧없이 사랑해야 한다. 나는 바다와 결혼한다. 알베르 까뮈, <결혼, 여름>” 한정원, 바다에서 바다까지 <시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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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Hacker 까망애옹쓰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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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a Pervukhina instagram.com/alisaworkshop 맛있겠다… 예쁘기까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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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Estes 도시의 거의 모든 빛을 포착했고 보고 있노라면 그 빛마다 아련하게 뭔가 감성이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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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Williams instagram.com/jwillyagaze 물의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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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왜 벚꽃보다 도화가 더 예쁘다고 느꼈는지 기억나게 하는 나무를 만남…는데 찍은 사진 보니까 그 환함이 다 안 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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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Courtney Curran 멀리 바라보며 생각하는 모습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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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ownie (1949~) 추운 날, 따뜻한 동반자 멈머 동그마니 앉은 자세 너무 귀엽다, 궁뎅이 찰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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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ybov Titova instagram.com/luybov_titova 포근한 털과 총명한 눈동자 번지는 기법으로 수채를 그리시는데 또 또렷할 부분에서는 정말 또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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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Daniel Smith 어렴풋한 이 느낌들도 아련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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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ël Penkman 이 그림들이 왜 귀엽냐면 별자리 시리즈이기 때문에. 물고기 자리, 물병 자리, 사자 자리, 사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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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es Newman instagram.com/giles__newman 나무 숟가락. 어느 방향으로 봐도 아름다운 입체 조형인데 조각가가 사진을 욕심없이 찍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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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bill이라는 새인데 칼라가 완전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색감. 1,2는 Kin Fong instagram.com/kinlfong 3,4는 David Drangsland instagram.com/bird_drangsland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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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éophile Alexandre Steinlen 전반적으로 경멸하는 표정인 편. 인데 왜 이렇게 좋지. 네번째 삼색이는 민화에서 보던 호랑이도 떠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