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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오토마타 캐릭터 원화 처음 봤을때부터 디자인에 감탄하고 보스배틀 영상이랑 데모 영상보고 난 뒤엔 게임 자체가 궁금해져서 기대중인데 모사이트 리뷰글 덧글에 '팬티가 보이니 해야되는게임' '팬티가 보이니 잘만든 게임' 으로 도배되어 있는걸 보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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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그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별개로 그림 안그리는 사람 만나면 "기업한테 돈 받아서 먹고살정도로 잘 그립니다"하는 스탠스를 유지하게되는데 이유는 괜히 겸손떨었다가 내가 일하는 직군이 "별 볼일 없는애들도 하는 직업"으로 인식되는게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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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줄 돈이 없거나 아까운데 속 내용물은 별거 없으니 꼭 아트로라도 포장해야되겠고. 그 포장지는 아트에 투자 많이한 게임들이랑 같았으면 좋겠고. 그러니까 가격 후려쳐야되는데 지들 아쉬운거 티내면 가격 올리거나 안한다고 할까봐 작가도 같이 후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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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단가는 회사측에서 생각하는 작품의 가치를 상징한다고 생각함.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회사는 작품의 가치를 그만큼 우습게 보고있다는거고 작가 존중도 안할것이며 그런 마인드로 멀쩡한 컨텐츠를 만들거란 기대도 없기때문에 일 같이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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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예전회사에서 게임 지적할거 지적하라길래 맞춤법 틀린거 다 짚어서 지적했더니 게임하는데 누가 맞춤법따위 신경쓰냐길래 나는 신경쓴다니까 '어린계집애가 깐깐해서 쓸데없는거 따진다'는 얘기 들은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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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스피리츠] 지브릴 일반/각성 작업했습니다. 개발자노트 뜬거보고 업로드해봐욤. 하고싶은 말이 길어져 포스팅도 따로 링크합니다..▶zombeing.blog.me/22087197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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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냥 빨리 옴닉사태나 일어나라 옴닉사태는 인류가 이따위니까 인공지능님들께서 답답한 마음에 보다못한 나머지 일으킨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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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가분들한테는 선택권이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림작가한테는 하고싶다고 수락을 한 뒤에야 단가알려주고 소재 알려주고.. 무슨 게임 랜덤박스 까보는것도 아니고 받았다가 심란할까봐 거절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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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소설 시장 커지면서 나도 그렇고 주변에 삽화랑 표지제의 많이 받는데 그림작가도 어떤 내용의 어떤 소설인지 좀 알고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맡았더니 싫어하는 소재더라'이거 너무 슬픔.. 잘 맞는 사람끼리 맞춰서 일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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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eing 그리고 한국 대중교통 요금구분은 어린이/청소년/성인입니다. 초등학생/중고생/성인 아니에요. 만13세 이상이지만 초등학생일경우 어린이 요금으로 치고, 만18세 이상이지만 중고생이라면 청소년요금으로 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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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eing 비학생 청소년의 경우 주민등록증 발급 전 신분증으로 '청소년증'이란걸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증도 민증도 없으신분들은 하나 발급받아두시는게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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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른뒤 알바를 했는데, 버스를 탈때마다 청소년 요금을 내면 눈을 흘기거나 '*학생*맞아?'라고 묻는 버스기사때문에 감정이 상해 성인요금을 내고 다녔다. 한국 다양성 존중 더럽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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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설문조사 붙잡고 직업물어보는거에 '직장인이요'라고 대답하면 그때마다 '헉 대학생정도로 보이시는데!(어려보이세요)'이런 대답 돌아오는데 예.. 제가 직업을 얘기했지 나이를 얘기한게 아니죠.. 누군가는 대학생일 나이에 일을하는사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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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꿈 너무 이상했다 편의점 음료수에서 벌레가 나와서 따지러갔더니 편의점 사장 가족들이 우린 사실 테러리스트니까 그딴걸로 시비걸면 후회할줄 알라고 그랬는데 나도 사실 청부살인업자라 이번엔 동종업계인이니 봐주겠지만 장사 똑바로하라고 짜증내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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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스피리츠 ZXXV 에드워드 리메이크 및 궁극각성 일러스트 작업했습니다! 저작권은 빅볼과 컴투스에 있어요. 공개된진 꽤 됐는데 본가에 가있느라 이제서야 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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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오버워치 다양한 인종 다양한 체형 캐릭터 넣은거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또 어느관점에서는 특정 인종과 국가에 대한 스테레오타이핑이라는 비판이 많은걸 보고 이건 정말 한번에 결론을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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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 있는 스터디 8월 주제 타로카드! 저는 The Fool 그렸어욤..! 다른 존잘님들 그림은 이쪽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natelove123.blog.me/2208075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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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부모님 지원으로 평탄하게 엘리트 루트타서 교수된 사람들이 이딴조언을 많이 하는데 그런 교수들은 정말 학생들이 용돈벌이로 알바하는줄알아서 '과제가 힘들면 알바를 관두렴' 이런소릴 아무렇게나 지껄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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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대화하다 느낀건데 우리나라 교수들 '학비는 일단 부모님한테 내달라고 부탁드리렴'따위의 빻은조언 못하게하기 캠페인같은거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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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헐리우드 맵에서 화물호위할때 들리는 '내가 너희들 이러라고 고용한줄알아?' '빨리안가고 뭐하는거야!' '서부은행이라..' 이 대사들 정크랫대사로 착각하고 있는분들 은근 계시던 ㅋㅋ 차량 안에 탄 사람이 하는 말이에요..
그림/contact : zombeing@naver.com